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닌텐도살려고 돈모으는 아들에게 전두엽 어쩌구저쩌구...
둘다 지금 열심히 닌텐도 살려고 돈 모으고 있는중...
크리스마스때 살려고 맘 단단히 먹고 있는데...
제가 오늘 82쿡에 글을 보구
막 읽어 줬어여...
전두엽이 어쩌고 저쩌고 이성이 없고 감정만 있어
안좋게 바뀔수 있다고 막 엄포를 줬두만...
2학년짜리 큰넘이...
이럽니다..
'엄마, 그건 하루종일 하는 사람이야기고
나는 딱 하루에 30분만 할꺼니까 괜찮아'
허걱....
딱 30분...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이넘이 제 머리위에 있는거 같습니다.헐~~~~~
그것이 9살인가???싶을 정도로
너무 낯설어 보입니다..
돈열심히 모으고 있는데 꼭 사야한다구...
제가 결국에 돈으로 엄포를...
닌텐도 많이 비싼데 닌텐도 사고 칩사고 할수 있겠어...모은돈 아직 그렇게 안될껀데
하니...
물건 좋은걸로 중고 사랍니다..헐~~~~
이녀석 머리엔 뭐가 들어있을까요???
19살같습니다...
사줘야 할까요????
1. 아하하
'08.12.12 7:57 PM (218.39.xxx.145)큰 도움은 못 드리지만 아주 똘똘하네요 ㅎㅎ ;; 저도 웬만하면 아이의 이해를 구하고 결정하는 편인데요 이런경우라면 그냥 단호하게 말할거예요 엄마가 몰라서 사도 된다고 했지만 알게된 이상 그럴수는 없다라고요
2. 어쩌죠...
'08.12.12 8:29 PM (221.139.xxx.183)저는 아드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드님의견에 동의까지 합니다.
여태껏 돈 모았는데 사주세요...
대신 하루 30분 꼭 지키고 못지키면 압수라고 단단히 말씀해 두세요.
저도 어렸을때 휴대용 게임기 썼었어요...
하루 한시간이상해본적 없었구요.
30살인 지금까지 충동억제 못해 문제된일 없습니다.3. 맞네요
'08.12.12 9:03 PM (124.60.xxx.137)아드님 이야기가 맞네요^^
그리고 전 닌텐도 괜찮은 게임기라고 생각해요.
게임 잘 고르면 아이들 지능개발과 성취도, 집중력 등등 도움될거예요.
우리 아들딸은 주말에 1시간씩 하는데요, 양손의 달인 말랑말랑두뇌개발을 주로 해요.
평소 생활할때도 둘다 양손의 달인 되려고 노력하는게 귀여워요.
두뇌개발은 괜찮아 보여요..집중하는데 짱이예요/4. 어떻게
'08.12.12 9:12 PM (211.178.xxx.17)인생을 건전한것만 하고 살겠어요? 저희도 안 그랬잖아요.^^ 첨에 생길때만 흥분하지 시간 지나면
그리 찾지도 않더라구요. 저희는 주말에나 해요. 저도 묻어도 한다는... 저도 어릴때 엄마가 매일 밥 먹으라고 오락실로 찾으러 왔었어요. ㅋㅋ 그래도 성격 이상없고 무난히 잘 삽니다. 오히려 넘 강하게 말리면 더 집착하게 되지 않을까요?5. 앗! 오타가
'08.12.12 9:13 PM (211.178.xxx.17)묻어도 --> 묻어서
6. 닌
'08.12.12 11:45 PM (116.125.xxx.154)사줘야지요. 대센데~
물론 닌텐도 할 때 뇌의 활동이 멈춰진다는 말도 아까 봤는데요. 무엇이든 양면성이 있잖아요.
갖고싶은데 못갖게하니 <욕구불만>
해도 안되는 <자신감 부족>
내 부탁 안들어주잖아 <부정적>
사주고 시간엄수 하도록 하구, 벌칙은 닌텐도 금지령...
전자파때문에 핸드폰 안사주고, 유전자음식 무서워 외식안하고, 학교앞 분식점 못가게하구
우리가 1-2달 살다갈거면 이런거 안하고 살 수 있지만,,,7. 튀밥
'08.12.13 9:51 AM (211.186.xxx.37)감사합니다...저역시 울애 거의 여름때부터 지금까지 모은터라 못사게는 못하겠어요.
단지 규칙은 정해야겠지요...
닌텐도 사는 대신 휴대폰 사달라는 얘기는 안꺼내기로 약속했답니다.
주말에만 하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이와 잘 얘기해서 욕구불만 자신감부족 부정적인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잘 조절 해야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8640 | 경희대 수시 발표났네요 5 | 좋아요 | 2008/12/12 | 1,099 |
258639 | 메리즈 기저귀 저렴한곳 알려주세요~~~ | 고민맘 | 2008/12/12 | 184 |
258638 | 땡땡의 모험 8 | 아시나요 | 2008/12/12 | 503 |
258637 | 김정은 일로 방송국에 전화했어요.. 8 | 얼마전 | 2008/12/12 | 6,023 |
258636 | 2009년 계획 1 | mornin.. | 2008/12/12 | 332 |
258635 | 너무 속상해요 5 | 작두콩아짐 | 2008/12/12 | 889 |
258634 | 중성세제를 꼭 써야하는 아기옷은 어떻게 하나요? 4 | 궁금 | 2008/12/12 | 898 |
258633 | 닌텐도살려고 돈모으는 아들에게 전두엽 어쩌구저쩌구... 7 | 튀밥 | 2008/12/12 | 888 |
258632 | 그냥지나치지마시고요 꼭좀 조언바랍니다. 3 | ...난처하.. | 2008/12/12 | 868 |
258631 | 정말 넘하는 sbs 5 | -0- | 2008/12/12 | 1,289 |
258630 | 디아더스 라는 영화 무섭나요? 18 | 니콜 | 2008/12/12 | 1,306 |
258629 | 하지정맥류수술비가500이나 나왔어요 12 | 큰손 | 2008/12/12 | 1,640 |
258628 | 밤 중 기저귀 떼기 2 | 엄마 | 2008/12/12 | 212 |
258627 | 슈퍼계산대장난감파는곳 3 | 조카 | 2008/12/12 | 252 |
258626 | 집에서 냄새가~ 4 | 향긋~ | 2008/12/12 | 1,139 |
258625 | 고구마를 까놓으면 거뭇거뭇하게 변하는데 왜런가요? 4 | 새댁 | 2008/12/12 | 1,206 |
258624 | 울아이도 1 | 1등만들고싶.. | 2008/12/12 | 206 |
258623 | 이명박이 뭐라했다 하는 뉴스 좀 안봤으면,,,, 13 | 매를 벌자 | 2008/12/12 | 598 |
258622 | 님들~ 필링젤 뭐쓰세요?? 8 | rbffl | 2008/12/12 | 874 |
258621 | 초등학생 자격증 꼭 따야할까요? 4 | 자격증 | 2008/12/12 | 907 |
258620 | 컴퓨터 as기사분과다퉜는데 무서워요 23 | 무서워 | 2008/12/12 | 1,919 |
258619 | 요즘 에펠탑 지름신이 내렸어요 8 | 로얄 코펜하.. | 2008/12/12 | 848 |
258618 | 너무 효자랑 결혼하는 것도 안좋아요.. 12 | 우울이 | 2008/12/12 | 2,038 |
258617 | 남양주에서 서울 5 | 길 문의 | 2008/12/12 | 330 |
258616 | 어떨까요? 3 | 스카프 | 2008/12/12 | 219 |
258615 | 디카> 캐논이냐 후지 파인픽스냐? 고민이예요..추천 부탁드려요..꼭이요..^^; 10 | 디카 | 2008/12/12 | 719 |
258614 | 좋은 이모가 되고 싶어요... 1 | 유유 | 2008/12/12 | 236 |
258613 | 우리애가 이웃엄마한텐 이모라고 해야하나요?(친이모도 아닌데) 8 | 이것도 아리.. | 2008/12/12 | 1,010 |
258612 | 남자들은 왜 이리 아기들을 좋아하죠? 20 | 남성=아기 | 2008/12/12 | 6,890 |
258611 | 여행중 빨래하는법 8 | 궁금 | 2008/12/12 | 1,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