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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는 알고. 보이스카우트..발도로프..환경, 동물보호.

까칠이 조회수 : 322
작성일 : 2008-12-12 03:04:40
보이스카우트와 걸스카우트

서구에서 시작된 동물보호 (동양, 특히 불교에서 유래된 살생 금지와는 다른)

그리고 환경 보호

발도로프 교육관

---------------------

위의 공통점을 아십니까?

그 유래는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 있지만

극우의 가치관에서 시작되었다는.

---------------------------------
물론 자연 환경 보호 동물 애호 모두 좋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인간과 인권을 짓밟는 전체주의, 극우주의
가치관이 내재되어 있음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바그너-니체-히틀러로 이어지는 자연, 국토에 대한 숭배는 조상 숭배
그리고 나치즘으로 이어지는 계보에서

자연과 환경, 동물 애호가 함께 했습니다.

물론 지금의 녹색당은 좌파, 진보적 가치관으로 무장되어 있지만.

환경과 자연, 동물 애호를 표방한다고 무조건 환호할 일은 아닙니다.

그 내재된 가치관은 극우일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신탕 발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여배우 지랄하다 허리부러지다가 단적인 예입니다.

극우 국민전선 당원입니다. 개를 그렇게 사랑하는 이 여배우, 타민족 유색인종은 얼마나 멸시하는지.

유럽의 극우주의자들의 끔직한 동물 사랑과 유색인종에 대한 멸시와 증오는 이미 보편화된
아이콘입니다.

물론 전부는 아닙니다만.

발도로프 교육도 이러한 가치관에서 시작된 교육관입니다.

그냥 보면 자연이나 생활 교육이지만 그 내재된 가치관은 .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도 그 유래는 히틀러 유겐트와 비슷한

극우주의 가치관과 극우주의자에게서 시작되었습니다.

---------------------------------------------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같은 단체 행동과 규율이 과연 민주적 가치관에

합당한지 깊이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의 문화에 젖어들면 자기도 모르고 그러한 가치관을 내재화 시킬수 있습니다.

유명한.

운동권 학생들이 오히려 더 철저한 가부장적 가치를 극복하지 못해

여성주의자들과 갈등을 빚은 100인위 사건도 어쩌면

자기도 모르게 젖어든 문화와 머리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 탓일수도 있습니다.






IP : 218.235.xxx.4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도로프
    '08.12.12 12:08 PM (123.214.xxx.26)

    어린이집에서 아주 만족하며 다닌 기억이 있는 저로써는...
    그 시작이 극우에서 출발했다고 해서 나쁘게 말하는건 안좋은 것 같아요.

    요즘처럼 아이들을 들볶는 한국 사회에선 발도로프 교육이 정말 힘들어요.
    지금 사는 곳에도 발도로프 유치원이 있는데, 엄마들한테 인기가 많지는 않네요.

    발도로프 교육을 알지 못하면서...경험해 보지 않고서 여타 교육법과 비슷하려니 생각한다면 그건 큰 오산이에요.
    극우에서 출발했다 하더라도, 전 이 교육법이 너무 좋아요.
    다니는 동안 우리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 했으니깐요. 물론 엄마인 저두요.

    참, 전 친정에서 좌빠 빨갱이로 불리는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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