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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나이많은 사람에게 자기야하고 맞먹을 때 대처법은?
자기라고 맘먹으려고 하더군요.
전 한살이라도 많으면 언니대접 해주려고 하거든요. 그렇게 해왔고요.
남자들사이에서는 한두살 그냥 맞먹는다고 하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이럴때 마음 안상하게 어떻게 말해줘야 하나요?
1. 한살 차이라면
'08.12.11 2:20 PM (121.183.xxx.96)그냥 내비두고요.
두살은 좀 애매하고
세살 정도 차이나면 가만 놔두면 안되지요.
** 엄마 정도는 불러줘야 되는듯..2. 긴허리짧은치마
'08.12.11 2:23 PM (124.54.xxx.148)첨에 그리부를때가 중요한것 같아요.
못들은척하고 대답안합니다.3. ^^
'08.12.11 2:27 PM (211.210.xxx.65)1~2살은 그냥 친구하지요~~
그 이상이면 그건 예의가 아닌것 같네요~~4. 저도
'08.12.11 2:35 PM (118.91.xxx.249)그런적 있었어요...전 4살 차이...
모임에서 제가 밥먹고 있음..."**씨, 언제 왔어??? 맛있어???"
이런식이예요...
전요... 아주아주 극존칭을 써줬어요....
"~~하셨어요...그러셨군요~~~...~~하시겠어요???...."
몇번 그랬더니.. 말 못놓더군요....5. 극존칭
'08.12.11 2:41 PM (61.103.xxx.100)저도 그방법 썼어요.
처음엔 모르는 듯... 두 세번 지나니.. 끝말이 흐려지면서.. ~~요... 그러면서 존대어로 변함..
아무에게나 말 척척 놓는 사람... 저도 싫어요.6. 바보
'08.12.11 2:51 PM (121.131.xxx.94)제가 한살이 많은데
그 사람은 저한테 '자기야~ 자기야~'하고
저는 '~요, ~요' 존댓말 합니다.
저는 그 사람이 어색하고 친하단 느낌이 안 들어서요,
평소에 아주 친해지기 전엔 존댓말만 하는 스타일이고요
그 사람은 제가 편한가 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맙니다.
전 진정 바보인가요? ^^;;;;7. 다짜고짜
'08.12.11 2:51 PM (121.138.xxx.67)반말,, 정말 싫습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도요
자기딴에는 엄청 털털하고 쿨한듯 말놓는데
듣는 사람은 이거 뭐?? 하게 만들거든요..
절친이 된다면 또 모를까..8. 저도
'08.12.11 3:23 PM (125.178.xxx.15)그런 사람에게 극존칭을 써주겠습니다
나이가 나보다 많은 분인줄 알았다고 한마디 할수있는 날이면 꼭 하구요9. 막가파.
'08.12.11 3:31 PM (211.210.xxx.30)나이를 서로 아는 사이에서 자기야라고 하다니!!!
저같으면 일단 그 사람 부를 일 있을땐 무조건
"야 ! " 이렇게 부를 듯 싶은데요.
그리고 바로 반말하는거죠. 어린애 다루듯이 말하면 알아서 뭔가 말이 나올거에요.
가끔 언니라고 하면서 반말하는 사람들 있는데요,
무조건 야!로 호칭 통일하고 다른 사람 다 있는데서 아이에게 하듯 반말하고 부리면
저절로 호칭을 높여주더라구요.
좀 잔인하지만 직방이에요. 대신 성질 더럽다는 말을 가끔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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