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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에 대하여.

음. 조회수 : 9,555
작성일 : 2008-12-09 16:35:37
가끔 자게에 올라오는 고민글이 부부관계에 대한 것이잖아요.
저도 좀 그래서요.
저흰 결혼 3년차고 2년동안은 2세 계획으로 피임했고요.
남편과 오래 사귀고 결혼한터라  결혼전 관계는 있었지요.

결혼전에는 보통 평범한 남자들과 같았고요.
결혼후에 2년 동안은  글쎄요.  그리 잘 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가끔 그런 글 올라오잖아요.
피곤해 죽겠는데 자꾸 신호 보낸다랄지.  남편이 잘 못참는다랄지. 하는 글요.
전 절대 그런 일 없거든요. ^^
저희 남편은 30대 중반인데 별로 안하는 편에 속해요.

그리고 저도 뭐 잘 모르겠어요.  부부관계시 느껴지는 감정에 대해.
다만,  그래도 부부니까 부부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는 누려주는게
부부관계에도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봐야 한달에 많으면 3번.  이었던 거 같아요.


또 올해는 아이 계획도 세웠었는데  사실 그럼 더 노력해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남편은 아이를 원하면서도  부부관계를 잘 안해요.
사실 워낙 일이 많고 퇴근이 늦다보니  피곤함 때문에 그런 기분을
잘 못느끼는 거 같아요.  이해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아이를 원하면서 노력을 하지 않는 걸 보면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하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아이준비한다고  노력해도  한달에 많아봐야  두번정도.
가능할까 싶어요. ^^;
저희 부부 12월은 그냥 아무것도 없이 넘어갈 듯도 싶은...


가끔 보면  부부관계 정말 없다. 하시는 분들은   자녀가 있으시면서 뜸하신 건가요?
그 기간이 어느정도 인가요?
저흰 아이 준비하는 사람치곤 정말 문제같은데.
IP : 218.147.xxx.115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08.12.9 4:40 PM (125.177.xxx.163)

    횟수가 적어 확률이 낮아지니까 아이가 잘 안생기는
    경우도 있다 하고, 어쩌다 한번 하면 바로 생긴다는
    사람도 있고.... 다양하더라구요.
    그래도, 확률을 높이려면 일단 횟수를 늘리는게
    좋긴 한데, 쉽지가 않죠?
    전..임신 문제 아니라도, 남편이 너무 무관심해 보이면
    속상하더라구요.
    남편이 귀찮게 해서 피곤하다는 분들.... 너무 부러워요.

  • 2. ...
    '08.12.9 4:41 PM (222.98.xxx.175)

    저희 안 친합니다. 그래서 배란일 받았습니다. 한달에 어차피 한번 할거인데 배란일에 하면 임신도 되잖아요.

  • 3. 아는 지인
    '08.12.9 4:43 PM (203.248.xxx.79)

    아들 삼형제 두신 분이 계셔서 당시 전 딸만 있었고 아들 낳는 비법(?)좀 알려달라 우스갯소리로 물었더니 부부관계했을 때만 생긴거라네요. --;;

  • 4.
    '08.12.9 4:45 PM (61.102.xxx.81)

    자게에 남자의 성능력이 요즘 문제가 많군요...
    일단 남자는 피곤하면 만사가 귀찮아 잘 안할려는 경향이 있어요...
    남자가 자위하면 정액이 빠져 나가는데 이게 단백질로는 얼만 안된다고
    자주 해도 괜찮다고 하는데 천만의 말씀이지요...

    소위 기라는 것이 있어 말 그대로 하고나면 엄청 기운이 딸리고 마음이 허하죠...
    그래서 남자들이 자주 자위를 하면 단백질이 나가는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몸 기운 자체가 허해져 피골이 상접해집니다.
    말 그대로 부부관계도 의외로 기가 나가게되 피곤할때는 그 기운이 약해
    발기도 안되고요 그런 욕구 자체가 안 생길때도 있지요...
    남자는 여자의 나신을 봐도 발기가 안되면 헛일이기에 부끄러워서 님과
    관계를 못할때가 있어요...그러니 일단 그런 욕구를 갖게하심이 먼저이네요...
    남편에게 보양식을 확실히 해주시고요...좀 야한 옷차림에 자극적인
    대사를 해보시고 남편이 먼저 달려 들기를 원하는 것보단 님이 먼저
    남편의 몸을 애무하는 것이 좋을 것같네요...

  • 5. ...
    '08.12.9 4:48 PM (122.32.xxx.89)

    그냥 똑같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 집은 신랑의 경우...
    부부싸움의 70%로가 이일때문에 싸웠습니다.
    신랑은 정말 너무 원하는데 제가 체력이 너무 딸려서 정말 손끝도 건드리는거 싫을때가 있더라구요..
    솔직히 지금도...
    의무방어전이 많습니다..
    그냥 제가 저는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우선..
    몸이 피곤하니(애 키우고 그러면서 체력이 완전 바닥이였을때..)더 하기 싫구요..
    신랑분도 그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근데 우선 저라면 횟수가 뜸한편이라면 그냥 배란일 받을것 같아요...

  • 6. 직장인데요..
    '08.12.9 4:49 PM (59.13.xxx.51)

    주변에 죄다 여직원들이고..한두명빼고 기혼인지라 많이들 얘기하는데요.
    보면 자주하는사람들 많지 않더라구요..하다못해 이제 결혼 1년된 신혼인 직원도 그래요.
    다 사람나름이라고..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있고...아마 남편분이 일이많고 피곤하면
    더 무신경할수도 있어요. 맘편하게 지내세요.아~~그리고 결혼1년인데 뜸하다는 직원..
    얼마전에 임신했어요~^^;;(한달에 한두번이랬는데..) 되려면 한달에 한번이래도 임신이
    되더라구요..전 오늘 배란일(그때되면 아파서 알아요ㅎㅎ)인데...남편 접근금지 시켜야됩니다!!!

  • 7. 원글
    '08.12.9 4:49 PM (218.147.xxx.115)

    저도 가끔 귀찮아 죽겠다 하시는 분들 부러워요. ㅎㅎ
    물론 그분들은 그게 또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참. 그렇죠? ^^
    흠님 말씀대로 저희 남편은 일단 일적인 부분에 스트레스도 많고
    워낙 퇴근도 늦고 그러니 평일에 부부관계 할 엄두도 못내고 힘들어 하는 거 같아요.
    그 마음을 알면서도
    그러면서도 아이는 갖고 싶다면서 ..

    근데 참 그런것이 남편이 힘들어하면 나라도 노력해야지 하면서도요.
    솔직히 좀 그래요. 괜히 밝히는 건가 싶고요.
    사실 남편은 아무 말도 안하고 표현도 안하고 있는데 괜히 나서서 그러면
    약간 자존심도 상하고 전 좀 그렇더라고요. ㅠ.ㅠ

  • 8. 원글
    '08.12.9 4:51 PM (218.147.xxx.115)

    아니 도대체 배란일때 딱 아신다는 분들 너무 신기해요.ㅎㅎㅎ
    전 생리주기도 일정하고 항상 대비하는데
    자연스럽게 배란일때 느껴진다는 분들 정말 신기하데요.ㅋㅋㅋ

    저 맞벌이인데요.
    저는 아직 아이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그래서 참 그렇네요. ^^;

  • 9. 배란일..
    '08.12.9 4:58 PM (59.13.xxx.51)

    아프다고 쓴사람인데요...ㅎㅎ
    그게 저도 이상한데요. 다른분들고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저같은 경우
    전달 시작일부터 2주째쯤되면 아랫배가아파요..생리통처럼..어릴때 모를때는
    오른쪽이 아플때는 맹장인줄 알았어요~~ㅋㅋㅋㅋㅋ
    이게 오른쪽왼쪽 꼭 번갈아가면서 그러지는 안구요..아무튼 돌아가면서 아파요. 이러고나면
    2주후쯤에 생리시작하죠~배란통이라고 하던데.....문제는....생리통도 무지 심하다는거ㅡㅡ;;
    지금 14개월짜리 딸아이 있는데.....그딸아이 생긴날을 안다는거죠ㅎㅎ

  • 10. 임신
    '08.12.9 4:59 PM (210.111.xxx.130)

    산부인과에 문의를 하면 어떨까요.
    부군이 산부인과 방문하여 자위로 만들어낸 걸 인공적인 시술로 아이를 갖는 방법도 구사해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되면 의사가 남자아이를 원하는가 아니면 여아를 원하는가를 물으면 선택해서 낳으면 될 것도 같은데......
    물론 그렇게 하는 건 '공개된 비밀'이죠.

  • 11. 배란일
    '08.12.9 4:59 PM (124.59.xxx.13)

    생리할때 산부인과가면 배란일 알수있어요...ㅎㅎ
    그럼 언제쯤 다시오라느니, 관계를하라느니,,한답니다.

  • 12. 글쎄
    '08.12.9 5:00 PM (58.120.xxx.245)

    그다지 심한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여자든 남자든 신혼의한창대 지나면 한동안 서로 무심해지고
    바깥일에 시달려 밥먹기도 귀찮은 시기가 있는것 같아요
    여자들은 대개 아기 키우다보면 진이 다 빠져서 제발 잠좀 깨우지말았으면 싶을대도 많죠
    우리나라 여자들이 피임약을 잘 안먹는 이유가 한달에 해봐야 몇번 안하기도 하는데
    한달내내 피임약 먹는게 지나치게 번거로워서 그런다 잖아요

  • 13. 배란일
    '08.12.9 5:01 PM (220.117.xxx.50)

    배란일일때는 허리 조금 아래 부분이
    양쪽이 한달씩 번갈아 가며 아파요
    그 아프다는게 통증은 아니고... 어쩔땐 허리 펴기도 힘들죠
    병원에서는 배란을 양쪽의 난소에서 번갈아 교대로 해서 아픈것도 좌우 교대로
    아프다고 하시던데..ㅎㅎㅎ

  • 14. 저도 배란통
    '08.12.9 5:05 PM (118.47.xxx.63)

    있습니다.
    정말 좌우 교대로 아픕니다.
    오른쪽이 더 심해요.
    왼쪽은 거의 모르고 지나가구요.

  • 15. 보양식
    '08.12.9 5:13 PM (122.46.xxx.62)

    위 흠 님글에 동감합니다. 요즘의 젊은 부인들은 옛날 우리 조상 엄마들에 비해서는 학식 많고 똑똑 해도 이 방면-- 남편의 보양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고 또 관심도 없죠. 인체의 기에 대해 전혀 모르는 양의사들은 남자의 정액에 대해 " 소량의 단백질 운운..." 그 까이 꺼하고 성분 분석에 그치죠. 그런데 그게 아니죠.자세한 것은 위 흠님이 말씀하셨으니까 생략하고.. 남자는 세끼 보통 식사만 먹여서는 특수한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많이 기대하셔서는 곤란하겠죠. 그래서 옛날 우리 조상 엄마들은 남편의 보양에 대해 그렇게 신경을 많이 썼지요. 부인으로부터 정성어린 보양을 받는 남편하고 , 세끼 식사도 건성 건성 채려줄 듯 말 듯한 대접 받고 지내는 남편하고는 엄청 차이가 나겠죠. 일단 이 쪽에 신경 쓰셔보는 것이 어떨지요?

  • 16. 임신
    '08.12.9 5:18 PM (210.111.xxx.130)

    그렇다면 어떤 보양식품을??? ㅎㅎ
    보양식품은 제 경험상 한약은 금물.....
    살만 부옇게 오를 뿐....
    그렇다면 꾸준하게 복용할 것이 필요.

    비타민 건강식품류를 권해봅니다.
    그리고 필시 운동해야 합니다.
    그러면 귀찮게 할 정도가 될 것입니다.^^

  • 17. ,,
    '08.12.9 5:38 PM (211.204.xxx.207)

    속궁합이 정말 잇지 않을까싶어요..

    전 며칠전에 이것때문에 남편이 이혼하자하더군요...--+

    두아이...결혼 8년차 아이둘,,,
    저36 남편39

    전 정말 안하고도 살거같은데...
    늘 제가 마지못해 응하고 자기가 구걸하다시피 해서 굴욕적이랍니다..
    저보고 불감증이냔말까지...ㅠㅠ
    우리가 60대냐느니..
    이제 하잔말안할테니 밖에 나가 해결?해도 암말 말라느니...

    아..정말 이게 속궁합이 아닌가싶어요...ㅠㅠ

    그소리 듣고나서 우찌우찌 풀고 3일에 한번씩하고있는데...정말...전 힘들어요...ㅠㅠ
    생리시작하면 엄청 기쁘답니다...ㅠㅠ

  • 18. .
    '08.12.9 5:47 PM (203.239.xxx.10)

    딱 저희집이네요. 아이 없는 이유가 안해서입니다. 아이를 가질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노력해서 배란일에 하루나 두번이에요. 그리고 또 4주 안하고요. 이젠 시부모님, 심지어 시조카가 물어봐도 아들이 게을러요, 삼촌이 게을러 라고 얘기합니다.

  • 19. .
    '08.12.9 5:49 PM (203.239.xxx.10)

    저도 그래서 윗분 처럼 배란일 받으려고 산부인과 갔더니, 의사 말이 남자가 못해도 적어도 1주일에 1번은 사정을 해야지 그렇지 못하면 정자운동성이 떨어져서 배란일에 해도 힘들다고. 관계 맺기 힘들면 자위라도 하게 시키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남편에게 자위라도 해라 라고 말을 해도 귀찮대요. 아 뭐 이런 남자가;; 그래도 저희는 사이 되게 좋아요. 제가 안하는 것에 항의하고, 남편이 도망다니고 이런 상황을 즐겁게 얘기하곤 해요.

  • 20. ㅠㅠ
    '08.12.9 5:51 PM (211.210.xxx.65)

    제가 정말 원글님과 똑같은 경우입니다.
    먼저 하자고 하는것도 한두번이지 ... 그것도 받아주면 덜 민망하죠~~~ 답답함이 쌓여 가슴에 돌덩이가 콱 박혀있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우리신랑은 1달 외국 출장 갔습니다.
    아무리 심각하게 애기해도 시큰둥 하는 신랑 넘 서운할때 많아요~~~
    그러면서 또 애기는 원한다네요~~~ 이번달 출장에서 돌아오면 죽든 살든 덤벼볼라구요 ^^
    나도 살아야 되잖아요 ...
    은근 주위 스트레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말없이 내미는 친정 어머님의 홍상 엑기스도 한두번이죠~~~ 정말 답답합니다.

  • 21. 다음 세상이 있다면
    '08.12.9 6:32 PM (125.177.xxx.163)

    남자로 태어났으면 해요.
    아무리 요즘 세상이라도, 여자가 남자한테 잠자리
    하자고 보채는거 참 꿀꿀해요.
    잘못된 생각인거 알면서도, 남자가 먼거 하자는 건 당연하고,
    여자가 그러는건 웬지 얌전치 못한듯 느껴지는 이
    찝찝함이라니.....
    제 남편은 좀 쌀쌀맞은 성격이라, 자기가 하기 싫을 때는
    하늘이 두쪽 나도 안하는 사람인데, 저는 생리주기에
    따라 꼭 해야 할 때(배란기요...)가 있거든요.
    안그러면 배아프고, 기분도 나쁘고....
    그런 날 남편이 거절하면 잠 설치다가 새벽에
    잠들 때도 있었어요.
    그럴 땐, 쌀쌀맞은 남편도, 예민한 제 몸도
    한없이 미워지더라구요.

  • 22. 아는 언니
    '08.12.9 8:22 PM (220.77.xxx.155)

    아는 언니경우...아저씨가 직장에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런지 너무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임신은 잘되더라구요...저같은 경우는 자주하고...배란일 받고 인공수정해도 임신이 안되구요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그 언니 경우...첫애 임신한뒤로 2년동안 안했다고 하더라구요...둘째 가질때도 딱한번했는데 임신됐구요...그래서 그 아저씨...목에 힘준다고 하더라구요...울신랑도 이제 저보고 아예 배란일 받아오라고 합니다...괜히 헛수고 안해도 되니깐요...너무 임신이 안되다 보니...둘다 지쳐서요...

  • 23. ..
    '08.12.9 10:22 PM (222.237.xxx.217)

    위에 글에나오는 그 아저씨가 왜 목에 힘주는건지 이해절대불가네요..
    아내가 오히려 목에 힘줘야하는거 아닌가???

  • 24. 흠....
    '08.12.9 10:31 PM (211.60.xxx.29)

    딱마추어 찾아오는 베란일은 없을것같은대여...
    언젠가 구성애 성강의 들은적 있는대...
    생리 전후 보름정도가 베란기인대요...
    관계시 여자의몸이 많이 느낄수록 인심 확율이 높습니다
    쉽게말해 유첵적 퀘락의정도가 클수록 확률이 높아지는대
    이는 육체가 퀘락을 느낄때 자궁문이 더열리고 베란이 시작한다는 통계입니다
    가끔 영화에서 강간당하는 장면들 나오는대 그럼 여지없이 임신한걸로 나옵니다....
    구성애님 말씀을 빌리자면 강간을 당하는순간 몸이 극도록 긴장을하고 그순간에
    갑작스런 베란을일으킨답니다...
    쉽게 육체즉 음부나 성감대가 극도록 자극이돼면 쉽게 베란이 일어난다는 말이지요...
    두분 관계는 횟수도 적거니와 거의 무의미한 관계로 그치니 임신이 더 어려울것입니다
    누구내는 한달에 한두번 하는대 임신만 잘한다더라 이런말이 나오는건...
    그댁 부인께서는 한달에 한번을 남편이 어떤식으로하든 성감대가 극도로 자극돼고
    자궁문이열려 베란이 잘돼서일듯 합니다...
    근데 위와같은 경우를 누릴수있는 사람은 대한민국 전체 여자중 20%밖에 없다는 사실입니다

    적은 횟수로 아이를 잉태하고 싶으시다면 일단 님이 몸과 마음을열고 관계를 해보세요...

  • 25. 배란체크
    '08.12.9 10:35 PM (119.64.xxx.7)

    약국에가면 배란일 체크할 수 있는거 살 수 있어요.
    다음 예정일에서 2주앞이 배란일이니까 그때 되면 기구로 사전에 체크해 보세요.

  • 26. 휴..
    '08.12.9 11:38 PM (122.35.xxx.171)

    배란체크 하세요..
    몇달해보면 금방알아여..
    배란하루전부터 하는게 좋다네요..
    병원 열라 다녔지요..성공해서 아들있어요..진짜루다가 부부관계없는 사람들이에요..
    아이낳고 지금 한번도 안합니다..둘째는 ..?? 하는소리 허허 ...짜증나요..이젠 관계없으니 편합니당~

  • 27.
    '08.12.9 11:56 PM (211.236.xxx.142)

    운동부족입니다...일주일에 4번이상 한번에 1시간이상 3달만 유산소운동(조깅, 파워워킹, 등산 등)하면 바로 1주일에 3번 합방합니다...그래서 운동선수들이 미인들과 결혼을 잘 하지요...

  • 28. 영어공부
    '08.12.10 12:26 AM (59.21.xxx.214)

    저 한참 아기 아생길때였어요.. 울 시어머님 옥소리가 10년동안 10번인가 성생활했다니 저런 거짓말이 어디 있냐길래.. 어머니 전 4년동안 2번했는 데요.. 그랬더니.. 얼굴 벌개서 그래도 배 타는 사람들도 몇년에 한번씩 들어와도 다 아기 잘만 생긴다 그러시더라고요.. 정말.. 할말 없음..

  • 29.
    '08.12.10 2:55 AM (122.36.xxx.65)

    전 결혼 7년차인데, 2번에 아이 둘 생겼어요^^;;;; 아는 언니는 계획세우고 생리 후 보름동안 매일했다네요...글고 예쁜 딸 낳았어요.

  • 30. 저도 비슷해요
    '08.12.10 10:44 AM (211.38.xxx.145)

    저희도 찌~인하게 사랑해서 결혼했고...
    딸도 셋 낳고 오손도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거의 연중행사로 하는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임신이 잘 되는 편이라 아이가 생긴거지...
    만약 아니었음 저 역시 원글님과 비슷한 상황이었지 않을까...
    아이는 하늘이 정해주는 거라...그게 별루 부부관계랑 상관이 없는것 같아요
    문제는...두 부부사이의 애정이죠
    저흰 그런 연중행사를 치르면서도 서로 별 불만 없거든요
    (혹시 남편은 불만이 있을지도...내가 모르는건가?)

  • 31. 저희는
    '08.12.10 10:58 AM (58.237.xxx.148)

    둘다 담담한 스타일
    잠자기전 누워서 할까 땡기다가도 아 귀찮어 하면서 그냥 자는 스타일이에요.
    둘다 잠이 더 귀해서요.

    현재 임신준비중인데 처음엔 날잡아서 숙제하려면 더 안되더라구요. 아 짜증.
    지금은 인공수정을 넘어 시험관아기 시도중인데.
    더 편합니다.
    하하 섹스리스로 들어가는중인지도.

  • 32. 구성애
    '08.12.10 11:14 AM (119.200.xxx.42)

    저도 기억이 나요.
    구성애씨 tv에 나와서 강간당하면 거의 임신이 되는 이유는
    인간이 목숨에 위험을 느끼면 종족보존의 본능으로 배란이 되어서
    임신이 잘된다구요.

  • 33. 내가 하고 싶을 때
    '08.12.10 11:46 AM (61.254.xxx.21)

    내가 하고 싶을 때도 있어요.
    아이 둘 낳고 뒤죽박죽이었던 생리주기가 딱딱 정상 규칙적이 됐거든요.
    그... 생리 시작한 날로 거슬로 2주 쯤 전이 배란일이래요.
    28일 정확한 주기를 가진 사람은 생리 시작 후 2주 후가 배란일인 셈이죠.
    생리 한 1주일 가까이 하고 1주일 또 지나면
    희한하게 막 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이
    흠흠... 배란일이가부다, 싶지요.
    그렇게 하루 이틀 지나면 언제 그랬나 싶게 암 생각 안나고
    생리 직전, 가슴이 팽팽해지며 아프기 까지 한데도
    또 하고 싶단 생각이 들구요...
    근데... 정작 내가 하고 싶을 땐 남편이 비리비리하고
    이래저래 안하고 산지 어언... ㅠㅠ ㅋㅋ

  • 34. ..?
    '08.12.10 1:18 PM (121.129.xxx.49)

    구성애님 전 반대로 읽었는데요. 강간 당해서 임신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이건 낙태반대운동하는 진영에서 통계숫자를 내놓으면서 했던 주장...

  • 35. 임신은...
    '08.12.10 2:38 PM (118.127.xxx.214)

    횟수도 중요하지만.... 본능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희 부부는 제가 자궁이 약해서 임신과 유산이 반복되더군요... 워낙 병원에서도 주변에서도 조심하라고들 난리였구요...

    유산하고 나서 병원 다니면서 치료받고 치료 끝나고는 임신계획세우느라 배란체크하고 날짜받아오고를 1년 반 가까이 한거 같습니다.. 달력에 체크해두면 종족번식의 의무를 다하는것 마냥 합방을....
    나중에는 관계가 전혀 즐겁지도 않고 서로 지치고 의무감이고... 감정이 복잡해짐을 느겼어요...

    대화후 병원을 중단하고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자고 합의를 본후....

    본능에 충실했던 어느날... 우리의 아가가 찾아와 주었습니다....
    (임신,배란일이라는 부담감을 조금은 내려 놓으시고 본능을 느끼도록 서로노력하심이...)

    신랑과 그동안 너무 임신에만 집중하느라 서로의 본능에 충실하지 못했음을 반성하게 되었어요...
    오늘이 본능의 날인데도 2일후가 배란일이라면서 참으라고 까지 했었어요... 병원에서 정해준 날짜 3일 전부터 금욕하라고까지 하던걸요...

    아기 기다리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해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네요...
    임신 준비하느라 신랑한테 보양식이며 홍삼이며 챙겨 줄때는 신랑도 부담스러워 하더니...
    병원 끊고 마음 편하게 건강 챙겨주는건 좋아하더라고요...
    사랑으로 보살펴주면 남편도 조금은 달라질지 몰라요...(그렇다고 지금 님이 사랑으로 안보살핀다는 의미는 아닌데요..신랑도 직장과 아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실거에요.. )

    임신준비중일때 제일 짜증나는 말이 마음을 편하게 하라는 말이었는데... 제가 임신 하고 보니...
    정말 마음 편안하게 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36. 내 얘기?
    '08.12.10 3:57 PM (57.72.xxx.50)

    내 얘기인줄 알고 깜짝 놀랬네요.
    결혼 3년.... 이제 애기 가져야 하는데... 이건 뭐... 아무리 신호를 보내도 알아주질 않네요.
    님본지 한 3달전? ㅠㅠ
    페로몬향수라도 구해야 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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