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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갑상선에 대해 잘 아시는 분요..
근데 크기가 좀 커요.. 하나는 3cm가 넘고 다른 하나는 2cm가 좀 안 된다네요...
초음파를 다시 보고, 조직검사를 해보라고하는데.. 좀 걱정스럽네요.
크기도 큰데 전 전혀 못느꼈거든요.
한 10년전에 갑상선이 부어서 목이 부어오른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론 전혀 이상한 증세도 없었구요.
피검사도 항상 정상이었는데요.
일반 단순 종양이겠죠..?ㅠㅠ
1. 의사는 아니구요..
'08.12.9 4:37 PM (125.177.xxx.163)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수술 받았어요.
조직검사 하니까 석회질이 나와서 혹시 암일수도
있다고 했는데, 막상 떼어내보니 단순 결절이더라구요.
그래도 혹의 크기가 클 경우, 방치하면 암이 될 수도
있대요.
꼭 검사 받아 보세요.2. 의사는 아님
'08.12.9 4:49 PM (210.111.xxx.130)일산에 있는 ㅇㅅ 병원에서 제 친구가 갑상선 암이라서 수술받으면서 상담했는데 처음 검사에서 <종양 or 결절>이라고 결과가 나오면 암으로 전이는 안 된다!!!고 했다합니다.
갑상선 혹은 나이를 먹으면 특히 남자들 스트레스 받으면 더욱 커진다고 하기도 하고 남자들 열에 일곱은 갑상선이 있다고 하니 뭐 암이라고 판정만 안 받으면 그냥 매년 한번씩만 검사받아보고 지난해와 크기가 같으면 그냥 놔둬도 된다고 말하더래요. 참고요합니다~.3. 음
'08.12.9 5:10 PM (122.17.xxx.4)의사고 아니고 이 질문에 정답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조직검사 결과 받아봐야 알 수 있어요.
악성이어도 수술하면 예후가 좋으니 너무 걱정마시구요.4. 검사
'08.12.9 5:30 PM (220.70.xxx.23)나도 목에 결절이 계속 크는중이라 얼마전에 조직검사하고
결절(그걸 뭐라고하던데)을 주사기로 짜냈어요.
걱정 하지마시고 검사 받아보세요.
그때부터 ..이것은 (정신적인 문제 )덜 피곤하네요.5. ...
'08.12.9 5:41 PM (128.134.xxx.85)조직검사를 해봐야만 알 수 있어요.
악성이어도 증상은 없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6. 걱정 마세요^^
'08.12.9 5:56 PM (121.130.xxx.144)조직 검사를 꼭 해보세요. 여자의 경우 약성이 아닐 경우가 많지만...
갑상선 암이라도 걱정하지 마세요.
암 중에서 제일 완치율이 높은 암이 갑상선 암입니다.
3cm이면 크긴 크네요. 보통 1.5cm 넘으면 암이 아니더라도 수술을 권유하기도 하더군요.
갑상선 수술을 하더라도 신지로이드라는 싸고 좋은 약이 있으니 걱정 없어요.
그쪽 분야 전문 의사는 아니지만 저도 갑상선 혹이 있는지라 관심이 많아요^^7. ..
'08.12.9 6:05 PM (220.117.xxx.122)조직검사 받고 양성이라고 해서 그냥 약만 먹는 분들 많아요.
조직검사 해보세요.8. 갑상선..
'08.12.9 7:29 PM (121.124.xxx.95)제가 몇년전에 갑상선에 혹이 있어서 동네 작은 의원에서 피검사했는데
의사샘말이 호르몬 수치 정상이고, 단순한 물혹으로 보이니까 아무걱정 안해도 된다고...
혹시 더 커져서 너무 보기 흉해지면 그때 간단히 수술하면 된다고 ..
그래서 2,3년 정도 정말 걱정도 않고 방치하다
혹이 커져 다른 병원으로 수술하러 가서 물혹 떼러 왔다는 말을
했다가 정말 무식한 여자 취급 받았네요.
그리곤 암판정받고 양쪽 갑상선 모두 전절제 수술 받았어요.ㅠㅠ
일단은 조직 검사 받으시고 다행히 양성이라하면 맘 푹 놓고 생활하시길...9. 저도
'08.12.9 8:32 PM (121.181.xxx.189)제법 큰 결절이 두 개나 있는데 커지지는 않는다고 두고 보라고
하셔서 그냥 검사만 하고 있어요. 호르몬 검사에는 이상이 없다는데
위분글 읽으니 혹시 암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호르몬 검사는 이상 없지만 종양이 암이 될 수도 있나요?10. .....
'08.12.9 9:57 PM (116.121.xxx.45)갑상선암 진단 받은 사람중 호르몬 수치는 정상인 사람이 많아요..
결절이 양성이냐 악성(암)이냐의 여부를 혈액검사상 호르몬수치로 판단할 수 없고, 세포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병원에가서 세침검사 받아보세요..11. 저도결절
'08.12.10 3:59 PM (116.41.xxx.170)작년에 유방암 검사했는데 의사가 목도 만져보더니 이렇게 큰결절도 몰랐냐네요..
3.4센티 하나였고 의사샘은 나이들면 더 커져서 예후가 안좋을수도 있으니 갑상선반만 떼어버리자했구요, ct찍는날 걍 취소해버리고 대림성모에서 고주파시술받았어요.
많이 줄어있는 상태인데 나머지부분은 그냥 관찰만 하면 될거 같다네요..
다음카페 나비의 꿈 한번 가보세요. 병원이나 보험이야기.. 많이 있어요.
저는 호르몬은 정상이랍니다.. 이나마 다행이다 생각하는데,,
tv에 나오는 사람 목 아래쪽은 유심히 봐지네요 ^^
암튼 걱정 마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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