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낮잠을 안자면 키가 안클까요?(38개월)
태어날때 체중도 2.4키로..그래서 정말이지 열씨미 먹이는데..
도통 안먹더니 올 8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예전보다는 잘 먹네요..
덕분에 살은 조금 올랐는데..그래봐야 겨우 14키로 키가 너무 작아요..
옆으로만 쪘어요..
심지어 할머니들은 아이구 이뻐라~ 돌은 지났나~~하십니다..ㅠ.ㅠ
허벅지 길이나 종아리 길이는 제가 봐도 참 짧구요..
원래 태생이 그렇게 태어나서 인지..
남편은 180이구 전 158입니다..
남들은 아빠가 크니 걱정말라는데..
문제는 친정쪽이 키가 작다는 거에요.
전 정말이지 큰편이구요..엄마는 145정도 아빠는 157정도세요..
시댁에선 아이가 외탁해서 작을까봐 전전긍긍하시는데..
어쩔땐 제가 너무 기분 상할정도로 말씀하시죠..
성장 클리닉을 가보라는둥....아직 4살인데 말이죠..
얘기가 샜네요..
어린이집 다니면서 애가 낮잠을 안자고 노나봐요..
둘째가 어려서 종일반을 보내는데..6시쯤 옵니다..
덕분에 집에 오면 밥먹고 바로 쓰러져 자서 8시정도 자요.
주위에선 낮잠을 안자서 키가 안큰다고 재우라는데..
선생님말로는 안잔다는 애를 억지로 재우기도 쉽지가 않다나봐요..
정말 낮잠 안자면 키 안클까요?
그리고 어렸을때 기럭지 짦았던 애들중에 나중에 큰 애들 있다면 말씀좀 해주세요..
희망을 가지고 싶어요~~
1. 성장호르몬
'08.12.8 9:59 PM (211.187.xxx.36)활발히 분비되는 시간은 밤10시~2시 사이라고 들은것 같은데요.
오히려 낮잠을 푹~자두면 밤잠이 늦어져 성장에 별로 안 좋을거 같은데요.
잘 먹고 잘 자고 운동도 적당히 한다면 잘 자라지 않을까요?
38개월인데 14킬로면 통통한 편도 아닌거 같은데 옆으로만 쪘다고 하시네요.
전체적으로 살도 없는 편이고 키도 작은편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이제 38개월인데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일단 잘 먹는다는것에 희망을 가지세요.
입 짧고 잠 없는 아이보단 나은편인것 같은데요.2. ....
'08.12.8 10:00 PM (121.172.xxx.29)낮잠을 싫어하는데 억지로 재우려고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 받겠네요
스트레스 또한 발육에 지장을 주니 않잔다고 하면 그냥 놔두세요
대신 저녁에 일찍 잠이드니 괜찮다고 봅니다.
하루 평균 10~12시간 잔다면 괜찮아요
그리고 요새 잘 먹는 편이라고 하니 아침 저녁에 단백질 칼슘 반찬 조금씩이라도 꼭 챙기시고요
주말에 간식도 영양가 있는 것으로 챙겨주세요
아이 마다 크는 시기는 다 다릅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저도 키가 작아 아기때부터 자는거(규칙적인) 먹는거(유난스럽게;;) 챙겨서 그런지..
아니면 우리 아이가 크는 시기가 빠른건지 지금 6살인데 8살 정도로 보여요
조급해 마시고 천천히..^^3. 음...
'08.12.8 10:04 PM (125.186.xxx.3)밤잠을 잘 자는 게 키 크는 데에 도움 된다고 알고 있어요.
늦어도 밤 10시부터는 재우는 게 성장호르몬 분비에 좋다고 그러던데요^^
일단 아직 4살이니까 좀 두고 보시고요...
저희 사촌들 중에 엄마가 키 작고 아빠가 큰 아이가 있었는데 초등 4-5학년까지는 땅꼬마라고 불리더니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팍팍 큰 애가 있어요.
지금은 나이 서른이 넘었는데,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꽤 큰 편이에요.
남자앤데 한 178? 정도 되나봐요. 180에 야악간 못미친다고 하던데 얼핏 보기에도 작은 키는 아니더라고요.
너무 걱정 마시고 조금 더 두고 보세요.4. 갓난이
'08.12.8 10:51 PM (58.141.xxx.254)울 둘째 아들도 너무 작아서 걱정 많이 합니다
이제 34개월 인데 키가 91 정도 몸무게는 11이예요
큰 애는 2.5로 태어나서 지금 6살인데 보는 사람들마다 키크다고 할 정도로 또래보다 커요
근데 둘째는 똑같이 2.5로 태어났는데 자라질 않아요
근데 정말 큰애는 애기때부터 잠은 끝내주게 잘 잤구요
둘째는 잠을 푹 못자고 자주 깨고 그랬어요
지금도 큰애는 잠을 정말 너무 잘자고 둘째는 낮잠을 안자도 밤에 잠을 잘 못잡니다
한의사샘 말로는 요맘때 13-14시간 자야 정상이라던데 밤잠을 이렇게 오래 자는것은 힘드니까 낮잠을 자는게 좋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요즘 열심히 낮잠을 재우려고 하고 있답니다5. 님땜에 회원가입..
'08.12.8 10:55 PM (211.110.xxx.142)진짜루 님땜에 몇개월간의 구경꾼에서 회원으로 바꾼사람입니다.
전 .. 아무리 엄마가 밤에 아이 재우기 힘들어도 낮잠은 꼭 재워야한다고 생각하는 두아이의 엄마이자, 전직 어린이집 교사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하나.. 직장다닐때(어린이집) 한해는 4세반 아이들을 엄마들이 재우는거 싫어한다는 이유로 낮잠을 안 재웠던 해가 있엇는데 그해 그 반아이들을 보며 양호선생님 하신 말씀이 "올해 4살아이들은 다른 해보다 전체적으로 작은거 같다.."였어요. 제 눈에도 그랬어요.. 아이들은 밤에만 크는거 아닙니다. 아이들의 잠은 어른들의 잠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4살 작은 녀석 어린이집에서 낮잠자고 오지만 밤 9시30분 전후로 해서 잠 잡니다. 집에서 시간맞춰 잘 분위기 만들어주며 습관 들여주면 충분히 재울수 잇습니다. 여름에 저희 아파트의 한 엄마가 어린이집에서 낮잠 안 자고 온 아이를 초저녁에 잠들까봐 모래놀이통들고 놀이터에 델고 나와 놀게하는거 봤습니다. 그렇게 해야 저녁에 밥먹자마자 자서 자기가 편하다고... 어린이집 낮잠도 엄마가 재우지 말라한거구요.. .. 그 말 들으면서 속으로 화가났씁니다 . 애가 피곤하면 자야하는게 당연한건데..자기 편하자고 애를 안 재웁니까? 그건 학대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원글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어쨋든 전 아이들 특히 어린아이들 낮잠은 꼭 필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6.7살 아이들도 많이 논 날이면 초저녁에 자는데..4살은 아직 많이 어린 나이입니다. .. 전 아이 낮잠재우시길 권합니다. 아님 좋일반은 반일반보다 낮잠자는 시간이 기니 낮잠 1시간정도 만 자는 반일반을 시키시고 집에 와서 신나게 놀게하면 저녁잠도 어렵지 않게 잘수있습니다. .6. ...
'08.12.8 11:03 PM (222.98.xxx.175)제 둘째 아이 39개월(4세, 남) 키 102 몸무게 20키로 입니다. 두돌 이후 낮잠을 안잡니다. 아직 어린이집 안다닙니다. 밤 11~12시 사이에 자가 아침 9시경에 일어납니다.
큰애(5세, 여) 112센티 22키로 이애도 두돌이후엔 낮잠 안잡니다. 네살부터 어린이집 다녔는데 낮잠시간에도 안자고 그냥 누워만 있거나 혼자 앉아서 노는 날이 많다고 했습니다. 11시 전후로 잡니다.
제가 153이고 남편이 178입니다. 시어머니 말씀이 타고나는거라고 하십니다.(시어머니 저랑 키가 같으신데 아들들은 전부 170후반입니다.)7. 우리애도
'08.12.9 12:06 AM (76.29.xxx.139)낮잠을 잔적이 없어요. 초등학교때는 또래보다 작고 말라서 걱정했는데-제가 151센티, 아빠는 167정도라-지금 고1(만 14세)인데 167센티면 평균정도 되나요? 미국애들이랑 비교해도 그리 작아보이진 않아요. 걱정마세요.
8. 울애도
'08.12.9 1:12 AM (125.190.xxx.5)누나를 넘 좋아해서
누나오는 시간이 낮잠 자는 시간인데 잠을 안자요..
저녁먹고,,7시즘 업어 재우면 자는데..
그것도 한 1시간 업어야 해서 그냥 포기하고,,
8시반쯤 모두 같이 재운답니다..
울 애도 2.8로 태어나고,,남편도 165..저도 159라
걱정이 많지요..내년이면 4살인데..
아무도 4살로 안볼꺼에요..흑흑...
그나마 아픈데 없이 커주는게 고마울따름...
좀 쑥쑥 자라주면 얼마나 좋을까...9. 첫째가
'08.12.9 8:34 AM (220.70.xxx.230)딸이었고 워낙 예민하고 제가 일하느라 종일반 보냈는데...
낮잠 4살부터 거의 안자다시피해서 선생님 고생 좀 하셨는데
키는 큰편입니다 낮잠 안자서 키가 작다는 얘기는 첨 듣는듯한데요
어쨌든 잘먹고 올해 초부터 수영도 꾸준히하고 저녁9시경엔 (지금 초1인데) 꼭 잠자리에 듭니다
운동을 시켜보세요 처음엔 6살때 1년동안 발레했었는데 3달동안 5cm 넘게 자라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 이후에 수영하고 있구요 앞으로도 운동,음악은 뭔일이 있어도 시킬려고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7173 | 반신욕 아무나 하나?? 12 | ** | 2008/12/08 | 1,614 |
257172 | 전주에서 칠순잔치 장소로 적당한곳 추천해주세요... 2 | 짱구엄마 | 2008/12/08 | 785 |
257171 | 딸아이 친구가 어떤아이를 자꾸 따돌리자고 한다는데.. 5 | 어쩌지요? | 2008/12/08 | 530 |
257170 | 핸드폰사진컴에저장이안되요ㅜ.ㅜ도와주실분~ 5 | 나난 | 2008/12/08 | 218 |
257169 | 가죽쇼파 염색 잘하는 곳... 3 | 부탁드려요... | 2008/12/08 | 546 |
257168 | 지킬앤하이드 보신분들? 2 | 뮤지컬 | 2008/12/08 | 295 |
257167 | 교통사고시 보상금이요!! 3 | ... | 2008/12/08 | 293 |
257166 | 낮잠을 안자면 키가 안클까요?(38개월) 9 | 키작은 아이.. | 2008/12/08 | 1,129 |
257165 | 쫓아 올라가는 것 보다 쪽지가 괜찮을까요? 5 | . | 2008/12/08 | 416 |
257164 | 문상의 범위? 4 | 범위 | 2008/12/08 | 548 |
257163 | 급질)추가검진 나왔어요.... 3 | 건강검진 | 2008/12/08 | 700 |
257162 | 대전 교육감 선거요(무플절망) 3 | 제비꽃 | 2008/12/08 | 227 |
257161 | 완료형 참 어렵네요. 4 | 영어 | 2008/12/08 | 492 |
257160 | 가문의영광 조연박현숙머리스타일 | ..... | 2008/12/08 | 494 |
257159 | 밥솥 재가열기능... 1 | .... | 2008/12/08 | 579 |
257158 | 친정 아빠께서 헬스를 시작하신다는데.. 8 | 딸 | 2008/12/08 | 610 |
257157 | 양재 코스트코 주말에 가면 많이 막힐까요? 24 | 한울공주 | 2008/12/08 | 1,679 |
257156 | 검색에도 없어서요. 3 | 혹시 | 2008/12/08 | 288 |
257155 | 시아버지께서 제게 하신 말씀인데요,기분나빠요 ㅠ.ㅠ 67 | 결혼10년차.. | 2008/12/08 | 8,050 |
257154 | 물혹이라 4 | 물혹 | 2008/12/08 | 564 |
257153 | 웹투어..항공권 괜찮은가요? 5 | 눈질끈감고 | 2008/12/08 | 2,135 |
257152 | 현금영수증 할려니... | 중고차 샀어.. | 2008/12/08 | 252 |
257151 | 집이 너무 추워요 6 | 아파트 | 2008/12/08 | 1,279 |
257150 | 이율높은 정기예금 4 | 저축 | 2008/12/08 | 1,242 |
257149 | 고시텔 1 | 첼로사랑 | 2008/12/08 | 319 |
257148 | 고기도 굽고, 찌개도 끓일수있는 전기팬 추천해주세요(무플절망) 2 | 나무 | 2008/12/08 | 315 |
257147 | 아이 간식 만들어주는데 왜 엄마가 살찌냐고요..ㅡㅡ; 7 | 웃음조각^^.. | 2008/12/08 | 940 |
257146 | 자동차 질문 1 | 은행나무 | 2008/12/08 | 183 |
257145 | 최진실 6 | 스포츠신문 | 2008/12/08 | 1,932 |
257144 | 늙은호박 남은거로 뭘 해야 12 | 요리 | 2008/12/08 | 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