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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초6 아들에게 친구가 노래방 가자고 전화가 왔네요.

몰라서 물어요. 조회수 : 631
작성일 : 2008-12-08 20:02:28
저희 가족이 외국에서 오래 살다 얼마전 들어와서 낯선 부분이 있어서 여쭤봐요.
제목대로 친구 둘이 전화가 왔어요. 여자 아이 1, 남자 아이 1 , 노래방에 가자구요.
그러더니 지금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일반적인 것인가요?
여긴 서울 한복판 동네예요.
IP : 58.231.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요
    '08.12.8 8:09 PM (218.236.xxx.74)

    저희 아들 5학년인데요, 반 친구들 중에서 여럿이 노래방도 가고, 피씨방도 가는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부러운 말투로.... 근데 아들아이 친구들도, 그 친구들 엄마들도 아직은 그런 건 이르다는 데 동의하고 좀 더 크면 가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이지도 않지만, 드문 일도 아닌 듯...

  • 2. ---
    '08.12.8 8:11 PM (211.206.xxx.48)

    6학년 아이들 자기들끼리 노래방에도 가고 극장에도 갑니다.
    중고생처럼 시험 끝나고 주로 가던데요.
    놀이공원에도 자기들끼리 가더군요.

  • 3. 원글이
    '08.12.8 8:29 PM (58.231.xxx.100)

    지난주 금요일 시험이 끝나고 오늘 채점 결과를 받았어요.
    그래서 갔나보군요...

  • 4. 저희도
    '08.12.8 10:09 PM (211.178.xxx.76)

    외국에서 처음 들어와, 중학생이었는데도, 지들기리 노래방간다고 해서 깜짝 놀랬던 생각이 나네요. 외국과 참 많이 다르지요? 우리나라는 아이들 공부며, 학원에는 정말 부모님들이 철저히 간섭하고 통제하는데비해, 아이들끼리의 방과 후 놀이 문화에는 지나칠 정도로 관대하다는 느낌을 받았었어요.
    몇 해 지나니, 다 그러려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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