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머리가 아파서...

걱정 조회수 : 349
작성일 : 2008-12-08 18:22:06
내년에 7살이되는 아이 엄맙니다...
5살까지는 집에서 데리고 있다가, 6살에 처음으로 유치원과 태권도를 보냈는데 너무 재밌게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태권도 건물에 영어유치원이 있는데, 내년에 아이가 거길 보내달라고 조르고 있네요.
팜플렛에 나온 여러가지 현장학습사진과 할로원데이때 그 분위기가 좋아보였는지 아주 강력하게 요구를 하고 있슴다.
자기는 그 영어유치원아니면 다른 유치원은 절대 절대로 다니지 않겠다고...
거기 다니면 영어로 말해야 되는데 괞찮겠냐고 하면, 할 수있다고 자신만만하게 대답하며 꼭꼭 보내달라고 다짐을 받는데 에효.
저는 솔직히 집앞에 있는 병설유치원에 보내고 싶습니다.
값도 저렴하고, 아직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크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인데.
제 걱정은... 아이가 저렇게 원하는데 괜히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았다가 나중에 영어를 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참고로 아들 녀석 자기 주장이 나이에 비해 꽤 강한편입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IP : 220.120.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6:23 PM (218.38.xxx.29)

    자기가 하겠다고 저리 강하게 나오면 보내주세요대신 약속을 단단히 받으시고요 아무리 힘들어도 해내겠다는 약속..자기가 한 선택에 책임을 지겠다는^^아들주장이 너무 귀여워요

  • 2. 걱정
    '08.12.8 6:41 PM (220.120.xxx.223)

    하루에도 수십번 제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흑흑
    좋은 말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5023 우리 팔순 어머니 옷을 살 만한 사이트는 없나요?? 2 며느리 2008/12/08 335
425022 별콩다방 커피들 다음날 데워먹어도 될까요? 14 알뜰 2008/12/08 2,260
425021 Wilco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더블톨라떼 2008/12/08 184
425020 전대미문의 OOO 미네르박 "명박스러움" 총정리 2 서프[펌] 2008/12/08 506
425019 파란닷컴의 올해의 인물이 다 조작된듯 2 무자오적 2008/12/08 3,597
425018 혼자 관리할수있는 팩 좀 추천해주세요. 3 피부미인 2008/12/08 655
425017 백화점에서 아이스크림 매장 해보신분이요 1 qksk 2008/12/08 642
425016 조금전 초6 아들에게 친구가 노래방 가자고 전화가 왔네요. 4 몰라서 물어.. 2008/12/08 631
425015 유성온천 리베라호텔 어떤지요? (주변 식당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5 여행자 2008/12/08 820
425014 동대문 홈플러스 장보러 가시는분 ㄹㄹㄹㄹ 2008/12/08 264
425013 운전면허따고싶은데 5 나미 2008/12/08 390
425012 파란에서 올해가장슬펐던 순간으로 MB취임을 8 파아란 2008/12/08 511
425011 저의 쇼핑 원칙은 유행 피하기~예요. ^^ 24 유행시러 2008/12/08 6,252
425010 직장맘이 하루 전업주부 되기.. 3 제이미 2008/12/08 648
425009 아이 낳을때 하나도 안아팠다고 말 하는 내 친구~ 30 아이... 2008/12/08 2,096
425008 속보-누리꾼 성향분석 있었다.(촛불때 활약했던 싸이트 포함) 7 천년만년해먹.. 2008/12/08 472
425007 우울증인듯 한데 햇볕없는 밤에 운동해도 효과있을까요? 6 운동 2008/12/08 635
425006 크리스마스 트리 하나씩 장만하세요 ㅋ 4 채원아빠 2008/12/08 1,045
425005 사회복지사전망..어떤가요?? 2 사회복지사 2008/12/08 1,038
425004 가정불화의 원인제공 미친소 23 인천한라봉 2008/12/08 944
425003 뚜껑있는 도자기 밥공기 -이쁜 걸로다가-어디가면 팔까요? 1 밥그릇 2008/12/08 343
425002 학습지교사의말 5 2008/12/08 1,413
425001 저도 교사가 너무도 되고 싶단 말입니다...... 9 침묵은 금 2008/12/08 1,385
425000 버시바우 주미대사 "결과적으로는 노무현이 옳았다"폭탄발언 ...펌>> 7 홍이 2008/12/08 1,324
424999 월세 조금씩 계속 체납하는 세입자.. 어떡해야 할까요? 8 제이미 2008/12/08 1,162
424998 닉네임"하나"님이 올려놓은 사진 여러장 올리는법 4 사진 2008/12/08 453
424997 쟈스민님 한우고기부위중에서~~ 5 고기오매불망.. 2008/12/08 920
424996 메가패스와파워콤 1 sos 2008/12/08 358
424995 머리가 아파서... 2 걱정 2008/12/08 349
424994 TV 수신료 TV 수신료.. 2008/12/08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