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년도 안되 다시 수술하라네요.

재수술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08-12-08 16:29:37
친정 아빠가 올1월에 척추협착증으로 인해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리에 쇠로 된 심 5개를 박고 중환자실에 하루 계시다가 병실에서 10일 정도 있는 수술을 받으셨어요.
보험도 안되서 병원비만도 천오백정도 들었구요.
연세가 있으시니 완치는 어렵다 하더라도 통증으로 인해 잘 못걸으셨던게 조금이나마 편해지시지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일년이 다되도록 계속 아프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수술한 병원에 가서 다시 MRI찍고검사하니 의사샘이 처음 수술이너무 대수술이 되서 환자가 힘드실까봐
뼈를 조금 긁어내야 하는 부분은 남겨놓았었는데 그 부분때문에 아프신거 같다고
다시 수술 하자 하시네요.
정말이지 황당했습니다.
어차피 고생하실 거 처음 수술할 때 한번에 끝냈으면 두번 고생안하시는데
처음의 수순을 다시 밟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화가 나네요.
진짜 환자를 생각해서 남겨놓았던 건지
아님 그당시에 발견을 못했던건지  사실을 알고 싶네요.
IP : 125.177.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2.8 4:30 PM (222.235.xxx.84)

    어머머..웬일이래요..
    글을 읽는 저도 다 화가 나네요..어쩜 그러실수가 있는지..아버님이 많이 힘드시겠어요..그럼 그당시 설명을 해주던지..어쩌요..
    진짜 읽는 내내 화가 나네요

  • 2. MRI
    '08.12.8 4:41 PM (114.48.xxx.215)

    수술전에 찍으신 것과 수술후에 찍으신 걸 비교해보시면 아실것 같아요.
    저도 재수술을 받을까봐 수술 안하고 있지만 수술 당시에 난골이 남아있는걸 알면서 남겨놨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신중하게 생각하시는게 나을것같아요.

  • 3. ..
    '08.12.8 4:46 PM (125.177.xxx.49)

    어느 병원인지..
    대수술이고 위험해서 잘 알아보고 잘하는곳에서 했어야 했는데..
    15년 전쯤 친정엄마가 서울대 병원에서 하셨는데 그 뒤로 1년에 한번씩 몇년을 경과보러 다니시더군요
    역시 수술은 큰병원 찾는 이유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4959 난방비때문에... 6 지역난방 2008/12/08 1,142
424958 사이버대학 다녀보신 분 계시나요? 2 클라라 2008/12/08 364
424957 버버리 필적할만한 머플러 없을까요? 3 남편생일선물.. 2008/12/08 1,044
424956 과천 과학관 가 보신 분 계신가요? 5 초2맘 2008/12/08 628
424955 100% 코코아 어떻게들 드세요? 7 쓴맛보다 2008/12/08 1,107
424954 비행기탑승시 알약을 소지하지 못한다?? 8 최근 비행기.. 2008/12/08 9,954
424953 조성민, "재산권 양육권 포기하겠다"…긴급기자회견 32 기사 2008/12/08 3,382
424952 시댁 안가면 10 안되나요? 2008/12/08 1,395
424951 상대방에게 '자기'라고 하는 사람 .. 듣기 거북해요 15 제가예민한가.. 2008/12/08 1,679
424950 개털 명계남 낙향사건 12 리치코바 2008/12/08 1,205
424949 김장비용 질문이요 3 고민고민 2008/12/08 373
424948 신랑의 복장점검..다른 집도 이러나요? 5 간섭하지마 2008/12/08 876
424947 tv안봐도 시청료내라니.. 16 화가나서 2008/12/08 1,560
424946 아나운서 도전한다면 8 만약에 2008/12/08 1,515
424945 돈을 준다고 하면서 안주네요. 4 심리가 궁금.. 2008/12/08 677
424944 1년도 안되 다시 수술하라네요. 3 재수술 2008/12/08 1,067
424943 벨기에산 돼지고기 7 찜찜 2008/12/08 711
424942 급질문 팥죽이 묽어.. 2008/12/08 127
424941 감정싸움이 되어버린 층간소음 4 아랫집 2008/12/08 1,120
424940 응급환자를 보호자없다고 돌려보내도 되나요? 1 삼촌 2008/12/08 1,875
424939 미용실 추천(분당) 6 추천 2008/12/08 748
424938 담담당당님의 글입니다 4 소심소심 2008/12/08 753
424937 하체 비만인 사람 치마요.. 15 체형커버 2008/12/08 2,463
424936 어그를 샀는데, 같이 입을 옷이 없네요~ ㅎ 6 어그 코디?.. 2008/12/08 950
424935 와이텐뉴스 아나운서 정말 웃기네요..ㅎ. 5 와이텐 2008/12/08 2,942
424934 유가환급금 받을수 있는 기준이 뭐에요? 6 궁그미 2008/12/08 556
424933 감미로운 피아노소리... 1 옆집소년의 2008/12/08 534
424932 새집 전세시 하자보수는? 3 세입자 2008/12/08 408
424931 옆허리 아래쪽에 미미한 통증이 있는데.. 1 통증 2008/12/08 342
424930 2학년 아들이 돈에 손을 대요 6 어쩌면 좋아.. 2008/12/08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