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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중반 시어머니께 향수 선물 어떨까요?

클스마스 조회수 : 1,570
작성일 : 2008-12-08 15:42:26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뭐 꼭 종교인이라기 보다는 년말년시라 다른 분들 선물 챙기면서 어머니께도 드리는거죠.
매년 이것저것 바꿔가며 선물했는데, 올해는 아이디어가 떨어졌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것이 향수가 어떨까 하는데....어떨까요?
나이가 들수록 향수가 필요한 것 같은데, 보통 때는 잘 안쓰시는 것 같아요.
그래도 선물은 자기가 사지 못하거나 안사는 것을 드리면 좋은 거라면서요?

60대 중반 이후 여자분도 향수 쓰시나요?
쓰신다면 어떤 계통의 향수가 좋으시던가요?
꽃냄새, 분냄새, 시원한 냄새, 달콤한 냄새 등등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17.162.xxx.18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클스마스
    '08.12.8 3:45 PM (217.162.xxx.180)

    참, 남편은 돈으론 하지 말래요. 돈은 성의없어 보인다구요. ㅠ.ㅠ

  • 2. 약한 향
    '08.12.8 3:46 PM (210.98.xxx.135)

    어르신들 지나갈때 향수 냄새 너무 독한거 좀 거부감 들었어요.
    아마도 어르신들 본인도 싫어하실거구요.
    그냥
    향수 추천은 못하지만
    연세 있으시면 그냥 아주 살짝 살짝, 향수 냄새인지 화장품 냄새인지 모를정도로 약한 향수가
    무난할거 같아요.

  • 3.
    '08.12.8 3:47 PM (125.186.xxx.143)

    ^^ 선물이 그래도 남기도하고 좋은거 같아요. 랑방 에끌라..가장 무난하고 여성스러운거 같구요~
    로라메르시에 파운데이션류도 특이하니 좋더라구요.

  • 4. ^^
    '08.12.8 3:51 PM (221.146.xxx.107)

    샤넬 향수가 잔향이 좋아서 추천드리고 싶은데 안쓰시던 분이 쓰시면 너무 독하다 생각하실 수도있구요, 에스티로더의 플레저는 꽃향이었던거 같은데 괜찮았던 듯해요. 어머님 취향을 아실테니, 백화점 가셔서 판매하는분과 상담해보시고 구매하시고 샘플향을 달라고 하셔서 싫으심 교환하시라 그럼 되죠 뭐. 전 크리스마스 한정판으로 나온 콤팩트도 예뻐서 그거 할까 생각중인데요, 케이스가 예쁘던걸요. 아님, 화려하거나 편안한 속옷도 좋아요 ^*^

  • 5. ***
    '08.12.8 3:52 PM (210.91.xxx.151)

    우리 시어머니
    어느날 핸드백을 보니.... 향수가 들어있어서...형님하고 웃었던 기억이...
    연세 드시면 특유의 나이냄새 땜에 깔끔하신분들은 향수 쓰시드라구요....

  • 6. 향수..
    '08.12.8 3:56 PM (219.241.xxx.237)

    안쓰시는 분들은 안써요. 30대 중반인 저도 향수 거의 안쓰고 이제 2-3년 뒤면 환갑인 저희 엄마도 향수 안쓰십니다. 칠순 넘으신 저희 시어머님도 향수 안쓰십니다. 정말 향수는 쓰는 사람만 씁니다.

  • 7. 차라리
    '08.12.8 4:05 PM (59.8.xxx.198)

    에센스나 아이크림 어때요?
    젊은 저도 인공적인 향수냄새 싫어하거든요..

  • 8. ..
    '08.12.8 4:14 PM (210.97.xxx.42)

    주변에 보면 체질적으로 싫어하시는분들도 많아요
    옆사람 향수냄새에 버스나 사무실안에서는 제체기도하고 눈도 따가워하는분들
    있어요 그런 체질이 아니라면 은은향은 좋을것같네요

  • 9. 향수보다는
    '08.12.8 4:19 PM (211.210.xxx.30)

    맛사지크림이나 아이크림 영양크림 이런거 좋아하시더라구요.
    연세 드셔도 비싼 화장품은 좋아라하세요.

  • 10. 쓰시던분아니면
    '08.12.8 4:24 PM (211.247.xxx.21)

    차라리 화장품이 낫지않을까요.
    저도 향수병은? 좋아하지만 사용하면 머리아프고
    더구나 다른분들 향을 맡는것조차 힘들더라구요

  • 11. 화장품
    '08.12.8 4:30 PM (119.67.xxx.139)

    향수는 싫어하고 잘 쓰지 않게 되던데요~
    오히려 영양 크림정도가 더 좋아하시죠~

  • 12. 메이비베이비
    '08.12.8 5:14 PM (119.71.xxx.154)

    엄마 평생 향수는 쓰시지 않더니 나이드시더니 본인한테서 나는 냄새가 별로 안좋으시건 같다고 향수 사달라 하셔서 랑콤 미라클 사드렸는데 너무 좋아 하세요

  • 13. 클스마스
    '08.12.8 5:20 PM (217.162.xxx.180)

    영양 크림은 많이 사드렸어요.. 사드린 거 또 사드리면 서프라이즈가 없는데.. ^^;

  • 14. ...
    '08.12.8 5:50 PM (210.207.xxx.178)

    백화점 모시고 가셔서 시향 해보신 후에 본인이 원하시는 걸로 해드리는게 어떨까요? 향수만큼 호불호가 갈리는 화장품이 없어서리...^^

  • 15. 울어머니
    '08.12.8 6:21 PM (124.49.xxx.26)

    60대후반이신데
    향수 쓰셔요
    나이들면서 몸에서 특유의 노인냄새나실까 염려스러워서 열심히 뿌리시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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