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쩝..요즘 제가 좀 미친것 같아요 (박시후땜시)

가문의 영광 조회수 : 1,484
작성일 : 2008-12-06 12:07:30
혹시 드라마 가문의 영광 보시는 분 없으신가요...?
정말 우연히 1회부터 보게 되었는데..
설정이 너무 재미있는거예요...

처음부터 홀딱 빠져서 주말 기다리며 봤는데요..
설정도 너무 재밌고..
드라마에 나오는 캐릭터들이 다 살아 있어요..

슬슬 문닫아 가는 명문 종가집 자제들과..
명문집 족보를 어떻게 구해서 신분 상승해 보려는 졸부집..

이름도 하단아...처음엔 이캐릭터에 빠져서 보게 되었는데요..
상대역으로 나오는 강석이 한테 풍덩~ 빠져 버려서요..
4학년 중반에 들어선 아줌마인데...
에스비에스 게시판이며
박시후 게시판이며..
온통 가입해서 82cook을 제치고..
더 많이 들락거리고 있어요..

신구와 동동이도 너무 따뜻하고..
서인석씨 커플도 재밌고..
여하튼 몇 커플이 나오는데..
다 애정이 가네요..

시국과 경제와 환율과 금리 때문에...
여기 게시판과 다음 아고라에 열심히 드나 들며..
열심히 고민하고, 염려하고 애쓰다가..
어느순간 마음이 툭 떨어지며 너무 낙담이 되네요..
아무리 애쓰고 고민해도..
mb정부가 과연 끄떡이나 할까 싶은게...ㅜ.ㅜ
여기서 아무리 마음을 끓여도...
소통 불가에
단순. 무식. 과격하게 밀어 부치는 삶의 스타일을
안 바꾸고...임기 끝날때까지 계획했던일 다 밀어 부칠것 같은게...
계란으로 바위를 치고 있는듯한 막막함 때문에..
끙끙거렸는데..자포자기의 분위기..mb정부는 이런걸 원하는걸까요 ..? 사실은.?
여하튼
잠시 가문의 영광 보면서...
숨을 쉬고 있어요...

드라마가 따뜻하고 바른것 같아서..
그나마 자극적인 내용이 덜 나와서..
작가를 봤더니..
내사랑 못난이를 쓴 작가네요..정지우 작가님..

머리 아프신 분들
애쓰고 신경쓰는일에 지치신 분들..
1회부터 찬찬히 보시면 재미날것 같아요..

강석(박시후)이 캐릭터도 참 멋지게 나와요...
졸부인 부모를 전혀 무시하지 않고..
정신력 약한 동생도 잘 돌보고..
극중에 괭이가 호랑이를 나았다고 하나..? 뭐 그런 대사가 있는데..
실제 그런것 같아요..

오늘 박시후 팬카페 가입하는데
나이 적는란이 있었는데...쩝 잠시 민망했지만...
그래도 가입했습니다..ㅋㅋ


IP : 90.195.xxx.2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2.6 12:10 PM (222.106.xxx.64)

    저 그거 1회부터 챙겨서 보고있는데 늠 잼있어요~ㅋㅋ
    나이는 어디로 먹는건지 점점 드라마에 빠지고 있네요.
    박시후 내타입은 아닌데 다 좋아하더라는...제타입은 가수 "비"같은 타입 ㅋㅋㅋㅋ
    비 팬가페 가입해서 쫏아댕겨봤던적이 있는데 다 아줌마팬이더만요 ㅋㅋㅋ

  • 2. 아짐
    '08.12.6 12:13 PM (211.232.xxx.125)

    가문의 영광...잘 보고 있어요.기다려지는 드라마예요.
    신구와 동동이...
    그리고 그 청년이 박시후 인가요?
    사랑스런 모습입니다.그 부모님을 대하는 태도.동생한테 하는 사랑.
    언뜻 스치는 내면의 고독.

    오랜만에 기다려지는 드라마가 되었어요.

  • 3. 박시후
    '08.12.6 12:17 PM (211.202.xxx.92)

    드라마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배두나랑 미니시리즈로 나왔을때 팀장 역할이었는데 그때 조금 흔들렸었죠~.근데 그때랑 가문의영광이랑 분위기는 비슷하네요.

  • 4. 가문의 영광
    '08.12.6 12:21 PM (90.195.xxx.209)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에서는 좀 약한 캐릭터...제 스스로 일을 헤쳐 나갔다기 보다는..
    주위의 도움으로다가...

    가문의 영광에서는 연기도 캐릭터도 엄청 업그레이드 된것 같아요..
    단아랑 강석이 너무 좋아요..

  • 5.
    '08.12.6 12:32 PM (121.131.xxx.70)

    박시후는 좋은데
    윤정희가 싫어서 가문의 영광 안봤는데
    잼있나봐요
    윤정희 나오는 드라마는 패스해서리

  • 6. ㅋㅋ
    '08.12.6 12:51 PM (211.193.xxx.69)

    저도 백만년만에 스브스 드라마를 보네요..완이만도 보다 말았는데.. 어느 드라마평에 이끌려서 저도 공홈도 가고 그러네요.

  • 7. ^^
    '08.12.6 1:03 PM (121.159.xxx.83)

    요즘 저희 남편이 유일하게 챙겨보는 드라마라죠. ㅋㅋ
    동동이 넘 귀여워요~~~

  • 8. *&*
    '08.12.6 1:08 PM (121.166.xxx.200)

    난 요즘 어디 게시판이든 다 제목을 잘 이해 못하는 병이 걸린것 같아요. 덜 떨어져서..
    제목보면서 으흠...요즘은 박사 공부끝에 뭐가 잘못인가....
    포닥하면서 뭔 문제잇나 햇는데 댓글읽으면서 박시후란 탤런트가 잇나 이해하네요..
    근데 너무 빈도수가 높아요. 늙나 봐요.....흑.

  • 9. 저도
    '08.12.6 1:17 PM (211.229.xxx.223)

    음님과 같은이유로 안봅니다.
    박시후때문에 볼려고 했는데...
    윤정희가 나와서 보고싶어도 참고있어요
    우리신랑은 그런이유로 절 나무랍니다.
    사람싫은이유로 채널선택한다고..

  • 10.
    '08.12.6 2:12 PM (121.132.xxx.210)

    박시후 얼굴은 괜찮은데 연기가 어설퍼서 싫던데요. 연기한지 꽤 된 것같은데 연기는 주연급이라기엔 아직도 부족해 뵈더라구요.

  • 11. ...
    '08.12.6 2:30 PM (211.247.xxx.21)

    윤정희 싫어하시는분들... 그 이유때문에 안보기엔 너무 재미있어요,
    박시후도 좋지만 그 마야하고 짝?으로 나오는 그 남자분,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예전 환상의 커플인가에서 한예슬남편으로 나오던분이요.
    정말 차 ㅁ연기 재밌게 잘하시고 그 분만 나오면 더 재미있어요.
    요즘 드물게 편안하고 재미있게 보고있고 기다려지는 드라마예요.
    벌써 오늘 하네요,,,, 아이구 빨리 밤이 왔으면 좋겠네요.

  • 12. ㅎㅎ
    '08.12.6 3:31 PM (203.252.xxx.194)

    저는 신구할아버지왕팬!! 동동이같은 아들 넘 귀엽잖아요 호호-

  • 13. 저 팬사이트
    '08.12.6 5:43 PM (122.37.xxx.197)

    가입하고 글도 쓰고 했는 데요..
    실장님으로 나왔을때...드라마 이름도 가물가물...
    그대는 외모는 좋았으나 아쉬운 연기력으로 아쉬었는데요..
    오늘 보니 그간 많이 늘었네요..
    눈빛이 서늘하니 매력있죠...

  • 14. 저도 왕팬..
    '08.12.6 9:44 PM (118.47.xxx.224)

    가문의 영광 너무 재밌어요..
    신구씨와 동동이..
    그리고 연규진씨 부부..
    어쩜 연규진씨 졸부연기가 그리 잘 어울리는지 나올때마다 킥킥~ 저 좋아 죽습니다..

    윤정희씨 저도 맘에 좀 안들지만 나름 역할이 어울리는것도 같고..
    박시후씨 이번 드라마에서 괜찮은 이미지로 느껴지네요..
    연기가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아직 젊은이라 이쁘게 봐주고 있어요..

    아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기회되시면 한번씩들 보세요..

  • 15. ㅎㅎㅎ
    '08.12.7 1:27 AM (118.32.xxx.111)

    메가티비로 1회부터 쫘악~~~며칠만에 훝어보고 오늘 본방 봤네요....
    정말 재밌게 보는 드라마입니다......
    고맙습니다....이후로 첨으로 챙겨보는 드라마네요~~
    고맙습니다에서는 장혁에 빠져서........그리고 주변 캐릭터들이 재밌어서 봤구요~~
    가문의 영광은 박시후에 빠져서........신구씨와 동동이, 갑이오빠네 부부 너무 재밌어요~~ㅎㅎㅎ
    동동이 때리는 태권소녀 현지가 궁금한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540 컵에 받치는 삼각체 어디서 팔까요? 3 스텐체 2008/12/06 371
256539 오늘 상품요~^^ 투데이 2008/12/06 173
256538 임산부가 알아두면 좋은 사이트정보들 1 깨빵이 2008/12/06 687
256537 부업이나 투잡 2 ella 2008/12/06 679
256536 최진실씨 인터뷰(2005년 11월호 신동아) 3 폭풍속으로 2008/12/06 1,992
256535 이건 아니잖아~ 21 사우나~ 2008/12/06 3,030
256534 허리수술 믿을만한 병원 추천 좀... 9 엄마수술 2008/12/06 460
256533 [급급급] 급해요! 아시는 분 ~!! (개수대 물관련) 5 개수대 물 2008/12/06 334
256532 기가 센 사람하고 같이 살면 6 며느리 2008/12/06 4,447
256531 남자가수들 섹시컨셉 보기 좋으세요?? 36 2008/12/06 2,351
256530 헤어 세팅기 사용하기 쉽나요? 5 .. 2008/12/06 799
256529 뒷담화를 당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11 조언부탁 2008/12/06 2,386
256528 가족이 척추협착증에 걸렸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8 척추질문 2008/12/06 562
256527 한우 싸게 인터넷주문되는곳? 4 맘~ 2008/12/06 642
256526 올해 삼재가? 11 ㅋㅋ 2008/12/06 1,199
256525 일본어 공부 시작하고 싶어요, 조언 좀 :) 4 핫핫 2008/12/06 706
256524 개천용 노무현 16 .. 2008/12/06 1,376
256523 저렴하고 품질좋은 베이킹사이트 알려주세요. 5 굽신굽신~ 2008/12/06 698
256522 코스트코에 코코아 ? 3 급질문 2008/12/06 732
256521 쩝..요즘 제가 좀 미친것 같아요 (박시후땜시) 15 가문의 영광.. 2008/12/06 1,484
256520 합의서 써줘야 하나요? 6 걱정반짜증반.. 2008/12/06 899
256519 콩죽할때 날콩가루 쓰면 안되나요? 3 죽순이.. 2008/12/06 369
256518 혼수로 제네랄냉장고어떤가요(컴앞대기) 11 궁금이 2008/12/06 1,198
256517 (급질)육개장 잘 하는 집 5 양미리 2008/12/06 632
256516 지름신 물리치는 나만의 비법 공개해주세요 21 비법 2008/12/06 1,201
256515 한식기 세트 구매 취소한거 어디로 확인해야 하나요? 1 한식기 2008/12/06 196
256514 그냥 한번 웃죠... 1 . 2008/12/06 420
256513 초등 고학년 명작 추천 부탁드립니다. 2 겨울방학 2008/12/06 605
256512 거래후기 어떻게 올리나요?(컴대기) 5 거래후기 쓰.. 2008/12/06 196
256511 정말 KBS만 끊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5 .. 2008/12/06 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