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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은 주로 실수인가요?

피임안하나 조회수 : 8,076
작성일 : 2008-12-04 11:39:59


오히려 혼전에 관계하면 엄청 신경써서 피임하고 그러지않나요..

결혼날자를 잡았더라도.. 하루라도 빨리 애기를 가지려고 그런것같지는 않은데

전 지금도 남편이랑 엄청 신경써서 관계하는데

(저희가 너무 이성적인가요 -.-;)


특히 연예인들은 남의 시선도 의식해야하고 그러는데

혼전임신이 꽤 많아서 궁금하기도하고..

연예인들이라 감정이 많아서 자제가 안되는걸까..

뒷걱정안하고 일단 즐기는 걸까.. (연예인 비하발언이 아니구..)


저희는 제가 임신하면 안되는 상황이라

저도 확인하구..남편도 꼭 물어보고 그러거든요..

근데 오히려 그들은 연인사이라 그런걸 물어보는게 어색해서 그럴까요

아니면 그냥 술먹고 자제를 못해서..?

암튼 별게 다 궁금하네요

게시판 물 흐린것이면 죄송..



IP : 125.131.xxx.16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임안하나
    '08.12.4 11:41 AM (125.131.xxx.167)

    아 누구를 특정발언한건 아녀요..;;
    그냥 일반적인 사람들 얘기여요..
    궁금해서

  • 2. 글쎄요
    '08.12.4 11:45 AM (122.17.xxx.4)

    일반인들도 애기 가지고 결혼하는 경우 많던데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
    얼마전에 제 친척도 애 가져서 초스피드로 배나오기전에 식 올렸어요.
    오죽하면 뱃속에 애가 혼수라는 말이 나왔겠어요...
    그만큼 예전보다 혼전관계가 흔해지고 그러다보니 감정에 못이겨 실수하는 경우도 있고
    성교육 부재로 피임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경우도 있고 하겠죠...
    아직도 체외사정이 피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많거든요...

  • 3. ㅇㅇ
    '08.12.4 11:47 AM (61.253.xxx.97)

    100% 확률의 피임이란 없으니까 피임을 하고 있다고 절대 임신하지 않는다고 장담도 못하잖아요
    그리고 잘못된 피임상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구요
    결혼한 친구들하고 얘기해봐도 피임이 아닌 방법을 피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아서
    깜짝 놀랬기도 해요
    생리주기를 이용한 가임기간만 피하면 된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다든가 등등이요

  • 4.
    '08.12.4 11:47 AM (116.127.xxx.232)

    대부분 실수입니다.
    (여기 실수로 임신해서 날짜잡고 결혼한 1人)
    근데 저희는 6개월 뒤에 식 올릴려고
    양가 얘기한 상태였는데 아기 땜에 좀 더 일찍 했어요.
    비록 혼전임신이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누가 배불러서 웨딩드레스 입고 싶겠어요?ㅋㅋ

    요즘 혼전에 대부분 관계 가지는데 관계를 가진다함은
    언제든지 임신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거지요.
    결국 확률 게임이라는...

    성인들이 관계를 가졌고 그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진다는건
    성인다운거랍니다..

  • 5. 피임안하나
    '08.12.4 11:49 AM (125.131.xxx.167)

    아녀요..
    나쁘게 보는거 아녀요 그냥 궁금해서 그래요..
    제가 좀 옛날사람이라서 .. 우리떄는 애기갖고 결혼하고 이런게 굉장히 말이 많았던 시절?이라
    요즘엔 더 개방적이고 피임도 잘 할텐데 혼전임신이 더 많아진것 같아서요..

    아고 맘 상하신분들 계시면 죄송

  • 6. ㅎㅎ
    '08.12.4 11:52 AM (121.166.xxx.72)

    대부분 실수라고 하죠..
    가임기간이 아닌 줄 알았는데, 가임기간이었다든지,
    체외사정 같이 피임법에 대해 무지하거나요.
    콘돔도 96%던가...그렇죠? 4%는 안될 수 있다는 말이고요.

    근데...딱 한번 했는데(?) 임신되었다는 말은 잘 안믿어요...ㅎㅎ

  • 7. 콘돔써도
    '08.12.4 11:55 AM (221.139.xxx.183)

    임신이 된다는걸 이번 둘째 임신으로 알게된 1人입니다.
    산부인과에서 마지막 생리날짜 물어보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 겁니다. 선생님 신경 안썼냐고 하시길래 사실 콘돔써서 둘째 생각도 못했다고 했습니다.
    선생님 말씀하시더군요... 콘돔만 썼으면 임신 되지요... 그런사람 많아요...-.-;
    혼전 임신도 아마 콘돔을 100% 피임기구라 생각했던 사람들중 몇몇이 된것이겠지요....
    영구피임 아닌이상 완벽한 피임은 없는거 같습니다.

  • 8. 대부분 실수
    '08.12.4 11:56 AM (124.54.xxx.18)

    겠죠? 근데 제 친구는 피임했는데도 임신한 경우도 있어요.
    일부러 계절 맞춰 낳는다고 결혼식 한달 전에 갖는 친구도 봤구요.
    전 결혼하고 바로 아기 생긴 경우인데 그래도 어느 정도 신혼기간을 갖고 아기 갖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구요.바로 생기거나 갖고 결혼하면(?) 서로 예민하니깐 이래저래 싸우는 일이 많아요.

  • 9. 의외로
    '08.12.4 11:57 AM (58.120.xxx.245)

    말로만 피임그러지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임신에 대한 현실감이 없어서 그런지 나름 피임한다고 해도 허술하기 짝이없는 ..
    그나마 개념있는 사람들은 속도위반이라도하지
    그외의 경우도 많을걸요 ㅠㅠ

  • 10.
    '08.12.4 12:29 PM (211.236.xxx.142)

    급하다...질외사정으로... 그러나 임신...

  • 11. 한방은 사실
    '08.12.4 12:48 PM (59.151.xxx.124)

    근데요...쑥스러운데요.
    저는 첫애도 한방에 둘째도 다 한방에 생겼답니다.
    그런사람이 저처럼 분명 존재합니다.ㅋㅋㅋ
    그래서 저는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한방에 애가 생기는 체질이라...그게 어쩌다 보니 꼭 가임기간에 하게되었는지 무조건 한방에 성공한답니다.*^_^*

  • 12. 그래도
    '08.12.4 12:59 PM (61.254.xxx.213)

    혼수로 해간다고 떠벌리진 않았으면 합니다.

  • 13. ....
    '08.12.4 1:05 PM (124.111.xxx.95)

    애 다섯인 집에 물어봤더니,모두 계획에 없이 생겼답니다.
    애 하나도 없는 집도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애기 생긴 건 축복이예요.실수가 어디 있겠어요?

  • 14. 윗분
    '08.12.4 1:36 PM (219.241.xxx.58)

    말씀대로..피임 잘 해도..임신가능성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콘돔 썼는데..혼전임신은 아니지만 2번 다 임신으로 아이 출산햇거든요..
    완벽한 피임은 없고..
    요즘처럼 혼전관계가 흔해진 세상에선
    정말 확률게임일수 있겠다 싶네요..

  • 15. 저두
    '08.12.4 1:46 PM (220.120.xxx.193)

    거의 한방에.. 두아이 낳은 케이스네요.ㅋㅋ 1년에 서너번 할까 말까한 관계라.ㅠ

  • 16. 혼전임신
    '08.12.4 1:59 PM (211.217.xxx.2)

    저두 되게 조심했었는데요 ㅎㅎ
    전 남편이랑 둘이서 신혼을 즐기고
    싶었던 이유였다는. 애기 낳는 건
    좀 나중으로 미루고 싶더라구요.
    솔직히 남의 이목도 신경쓰이구요.
    저같은 사람들이 대부분일거같아요.

  • 17. 남자가 무식해서
    '08.12.4 3:07 PM (222.98.xxx.175)

    한국 남자들이 제대로 성교육을 못받아서 무식해서 그런 일이 생긴다고 들었습니다.
    하다 못해 질외사정이 피임법이라 굳게 믿는 남자들도 많다니...할말이 없습니다.

    제 친구가 유럽에 있을때 알던 아줌마 간호사가 피임약을 주면서 남자 친구가 생기면 꼭 쓰라고 너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말씀 하셨더랍니다.
    그러니 피임약 쓰고 콘돔은 에이즈 예방으로 당연히 쓰는거고요.
    이 상황에서 임신이 되면 더 이상한 이야기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조심한다는게 질외사정이거나 날짜 계산법이라니 얼마나 웃겨요.

  • 18. 적극적
    '08.12.4 5:08 PM (211.59.xxx.87)

    아기 만들기를 바라고 한 관게라면 모를까..
    실수아닐까요??
    오히려 피임하는 이들이 더 도사급..
    음..요즘은 즐기긴하되...성경두 걱정이라서..권장..
    혼전 부끄럽지만..
    그래두 잘먹고 잘사니 덜 부끄럽...
    끝이 좋으면 덜 부끄럽지요...

  • 19. 한국남자들
    '08.12.4 9:14 PM (82.153.xxx.29)

    한국남자들 ... 콘돔 쓰는 걸 부끄러워 여긴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그런가요?

  • 20. 남편이랑
    '08.12.5 9:35 AM (125.190.xxx.5)

    혼전 관계가 한 1년 그동안은 콘돔 쓸때도 있고,,안쓸때도 있고,,
    그래도 임신 안 됐었거든요..
    결혼하고 나서..철저히 콘돔 쓰려고 노력했는데..
    딱 2번 콘돔 급한 맘에 안쓴것이 그만..애 둘이 생겼네요..^^
    관계가 1~2에 한 번이라 언제 임신 된 아이인지 잘 알 수 있어서
    딱 그때다 싶었죠..

  • 21. 한방 여기도..
    '08.12.5 10:30 AM (202.130.xxx.130)

    한방은 거짓말이라고 하시면 섭섭해요..
    첫아이도 둘째도... 모두 한방에 생겼어요...
    항상 조심해요....언제나 노심초사...

  • 22. 그냥
    '08.12.5 11:20 AM (211.196.xxx.245)

    어차피 결혼전제로 사귀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피임 안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23.
    '08.12.5 11:21 AM (125.186.xxx.143)

    제가 아는애두 실수였어요-_-. 결혼은 한참후에 할려고 했는데, 남자애가 착해서.. 결혼하겠다 한거죠...바로 공부접고 직장잡고...집에서 죽이네 마네 소리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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