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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과자

오지랖 조회수 : 530
작성일 : 2008-12-04 10:06:42
아침에 설겆이하며 종종 보게 되는 드라마가 있어요. "며느리와 며느님"

며칠전에 주인공남자가 다른 남자에게 화과자를 사가서 선물하면서 한국전통과자인걸로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 드라마에서 그 전에도 젊은 여자가 나이든 여자분께 화과자를 선물하는 장면이 나왔구요.

"화과자 좋아하신다고 해서" 라고 말하면서..그때는 그냥 지나쳤는데,

또 화과자 선물이 나고오 우리 전통음식이라고 나오니 목에 턱 걸리네요. 켁..

작가가 잘 몰라서 그랬나 싶지만 알려주고 싶은 생각이 팍..ㅎㅎ

공중파는 영향력이 크니까요. 그 작가 아시는분 계시면 꼭 좀 그분께 알려주세요..

화과자는 일본전통 과자라고..



아..  저는 이 아침부터 왠 오지랖인가요...ㅋㅋ
IP : 121.165.xxx.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오지랖...
    '08.12.4 10:36 AM (211.210.xxx.30)

    화과자

    대부분 화과자는 일본 나라 시대에 중국 당나라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당과자가

    일본 무로마치 시대(14~16세기 중엽)말기에 건너간 남만과자가 일본식으로 동화되어

    지금에 이른 것이다. 화과자의 역사는 궁중의 제례 때 보관이 어려운 과실을 표현하기

    위해 곡식(쌀)을 갈아 과실모양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화과자"라하면 "일본과자"라 하는 것은 일본이 소비와 생산의 활성화가

    차 문화와 어우려져 잘 발달 되었기 때문이다.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JF&qid=2cl61&q=%C8%AD%B0%FA%C0%D... ==>요기서 퍼왔어요.

  • 2. 좌우간
    '08.12.4 10:38 AM (211.114.xxx.113)

    무식한 작가들 너무 많아요..
    피디나 연기자 중에도 그런 것을 아는 이가 하나도 없다는 것이 신기할뿐...

  • 3. 음..
    '08.12.4 10:54 AM (125.184.xxx.193)

    주제와 전혀 안맞긴 하지만..개인적으로 화과자가 맛있긴 해요.. 특히 진~~한 말차랑 먹으면...크~ 그런데 화과자를 전통과자라고 하기엔..좀 그런데..작가들이 공부좀 했으면 싶네요.

  • 4. 근데
    '08.12.4 12:51 PM (219.254.xxx.159)

    연기자나,,,감독,,,그 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만드는데 전부 다 그걸 모른단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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