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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 진심은 뭘까요?
시댁 선산에 종부세가 작년보다 좀 늘어 420만원이 나왔고
그 산으로 버는 돈 10원 한 장 없는데 부담된단 말씀 끝에
그 산을 시누이 셋 명의로 바꾸려고 알아봤다 하시네요-_-^
그런데 각각 850만원의 세금이 나온대서 시누이들 앞으로 하는 건 보류?하고
아버님과 어머님 명의로 공동등기하시기로 결정했답니다.
어쨌든 그 산은 선산과 마찬가지고 종가라서
저희가 제사며 차례며 시제까지 종손 노릇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울 아이들이 할 일이 될 텐데...이건 뭔 소린가 싶어서 잠시 멍했습니다
딸들에게 물려주실 거란 말씀을 우회적으로 하시는 건지;;
재산 가지고 저를 떠보시는 건지...다시 생각해도 기분 참 별로네요--;
1. 직접
'08.12.1 10:59 AM (116.125.xxx.124)여쭤보시는게 나을듯 하네요...시누이들에게 물려주신다는거냐...고 대놓고 물어보세요.
신랑에게 여쭈라고 해도되고...아니면 신랑에게는 말을 하셨나....
그에 따라서 할일이 좀 줄겠네요 (?^^;;;)
따님들에게 물려주신다면...종부할일은 없는거지요...뭐...그것도 좋게 생각하면....좀 난감하지만^^;;
울 시가도 땅 쪼끔 있던거 건물 올려서 장남 제치고 둘째 아들에게 물려주시던데요...
저는 장남이 죽을죄 지은줄 알았어요..그때...그러려니 합니다.모른척하고 살지요 뭐...그러면서^^;;2. 그런 문제는
'08.12.1 11:02 AM (59.3.xxx.65)남편분께서 직접 시부모님들과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시는게 좋아요.
단 님과 남편분이 내린 결론을 가지고 남편분이 얘기를 하시는거죠.
님과 아이들이 앞으로의 모든 일을 할거면
그 선산은 응당 원글님 가족의 명의로 이전되어야 옳습니다.
그건 물러설 일이 아니죠.
그런 문제에서 시누이란 말 그대로 출가외인이어야 합니다.
님 시부모님들께서도 그 일에 대한 댓가로 그 선산을 물려받으셨을테니
잘 아시겠죠.3. 평안과 평화
'08.12.1 11:02 AM (58.121.xxx.168)우리 친정부모는 딸들에게는 내색도 않고
늘 아들들에게 땅을 어떻게 물려줘야커니 의논중인가 봅니다.
그래서 제몫은 뭐냐고 물었더니,
웃어요,.
ㅎㅎ
딸들은 예외!!!!4. ..
'08.12.1 11:09 AM (61.101.xxx.79)선산이 그런식으로 명의이전하는 재산이 아닐텐데요.
집안이 막나가지 않는이상, 장남이 대대로 물려받아도 팔아치울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시어머님 희한하시네요.5. 원글
'08.12.1 11:34 AM (121.169.xxx.132)네. 그 선산은 100년도 더 전부터 물려받아 내려온 땅입니다.
현재는 아버님 명의로 되어 있고요.
어머님은 딸들에게 나눠서 물려주면 팔지 못할 거란 생각을 하시는 것도 같아요
남편이 개망나니 불효자도 아니고 사회에서 제 몫하고 완전 효자인데
낼 모레 40인데 막내라서 그런지 늘 어린애처럼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딸들에게 물려주면...그 사위들은요
그 사위들이 장인장모 돌아가시면 그 땅을 안 팔고 그대로 둘까요?
울 아이들 세대에는 또 어떻게 되고요. 그 땐 더 복잡한 문제가 되겠죠.
어쨌든 어머님 말씀 한 마디 때문에 여태 해왔던 종가 며느리 노릇이 허무하게 느껴졌네요--;6. 공동명의도
'08.12.1 11:41 AM (124.80.xxx.122)세금내야합니다.
종부세가 부담이냐 공동명의변경이 부담이냐 잘 알아보셔야합니다.
출가외인이라는 말은 요즘에는 어폐가 있는거지만 솔직한 얘기는 해보셔야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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