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 성조숙증 문의드려요
생일도 12월생이라 늦고요
키는 141정도고 몸무게는 30정도 나갑니다
아주 말랐어여
사람들이 너무 말랐다 할정도로...
가슴이 2학년 말부터 아프다 하더니 요샌 많이 봉긋하더라구요
별로 걱정은 안했는데
어제 갑자기 샤워한다고 화장실 들어가더니 놀래서 나오더라구여
벌써 음모가 나기 시작하는거 같아여
안에서 돌돌 뭉쳐 나올려구 하는..
지금 5-6개정도 그렇더라구여
고기도 자주 먹지 않고 인스턴트도 거의 먹지 않는편이에여
야채를 좋아하는데..
어디로 가야할까요?
성조숙증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지금 너무 고민입니다
주로 통통한 아이들이 신체발달이 빨리 온다는데 그렇지도 않은가봐여
머리가 무겁습니다
1. .......
'08.11.28 9:51 AM (121.55.xxx.80)제가 서른인데
초경을 초등학교 4학년 때 했어요.
지금 키는 170이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 다녀오세요 ^^2. 엄마
'08.11.28 10:00 AM (115.137.xxx.137)저희 아이도 2학년때 가슴도 나오고 음모도 나오기 시작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3월생인데 키도크고 통통한 편이어서 병원을 가야하나하고 심각하게 고민을 했지만
섭리대로 따르기로 결정하고 운동시키고 잘 지켜보는 중입니다.
지금은 4학년이고 키는 157 몸무게는 50인데 아직 초경은 하지않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성조숙증치료는 신중하게 결정하셨으면 좋겟네요3. 친구아이
'08.11.28 10:26 AM (122.44.xxx.106)초3년인데 조숙증진단 받았어요.
호르몬요법 늦었다구 병원에서 그런다더라구요.
8살 정도에 해야 효과 만점이라면서...
지금 키의 약 20cm정도 더 클거라 그러던대요.4. ...
'08.11.28 10:31 AM (210.95.xxx.19)제 조카도 좀 조숙했던지 일찍 음모가 나와서 걱정을 했었는데요
소아과갔더니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생이 생리를 일찍 시작하고 가슴도 일찍나왔었거든요
근데 성조숙증치료 안하고 그냥 놔뒀어요
학교나 모임에서 수영장이나 목욕탕 갈때 아이보다 엄마의 걱정이 더 크더라구요
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 아이가 위축되지 않도록 교육시켜주세요
아이들이 털있다고 얘기하거나 놀리면
너희들도 다 나는건데 나는 좀 일찍 나는것 뿐이라고...하라고
절대절대 창피한 게 아니라고 설명해주세요5. 저도
'08.11.28 10:36 AM (59.13.xxx.171)아이가 2학년인데 가슴도나오고 음모도 생기고 키도크고 통통한편이라
혹시 성조숙증염려되어서 병원에서 호르몬검사도 해보고했어요.
키크는것도 걱정이고 생리 너무 일찍하는것도 아이가 감당할수있을까 걱정스러워서요.
근데 호르몬검사결과 성호르몬분비량이 사춘기가 시작됨을 알리는수치라고하셨지만
조숙증까지는 아니라고 지켜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의사선생님은 결과볼때는 엄마만오라고하셨고 처음에 아이랑 같이 갔을때에도
아이의 가슴과 아래쪽만 살펴보시고 내보낸다음에 저랑만 말씀나누셨어요.
진짜 별애기 아닌데도 아이 내보내고말씀나누시더라구요. 가슴나오고 음모나오고
하는게 정말 자연스런일인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과 엄마가 나누는 대화를들으면서
엄마가 염려스러운듯이 애기하면 정말로 자신이 뭔가 큰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고
고민한다구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구요.
아이가슴이 지난번 검사할때보다는 좀더나오고 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애기해요.
조금 성장이 빠른친구도 느린친구도있다구요.
WHY책 사춘기와 성도 한번 더 읽히고 내년초쯤에는 좀더 자세한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게 좋을까 고민하고있어요.
아참 그리고 여기저기 한방으로 지연시키는 애기들 읽어보니까 율무가 성장은
방해안하면서 성조숙 예방에 좋다고해 율무가루 무지방우유에타서 가능하면
아침저녁으로 먹이고있어요.6. 부모잖아요
'08.11.28 10:38 AM (125.143.xxx.74)저의 아이는 더 빠른 유치원때부터 였는데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든지 내판단대로 실행에 옮기세요.
아이를 섭리대로 지켜봐야할지, 적극적인 치료에 매진해야할지...
주어진 시간과 기회라는게 항상 있는것은 아니잖아요.
내가 아닌 내자식에게 시행착오를 겪을만큼의 넉넉한 시간은 없으니
빨리 병원부터 예약하세요.
아이들 방학시작하기전에 "소아내분비과"나 "소아 청소년과"에 예약하세요.
유명한 선생님은 두달이상을 기다려야할지도 모릅니다.7. 아..
'08.11.28 11:02 AM (203.244.xxx.254)도움은 안되는 이야기지만..제 딸도 저도 키도 크고 체격도 있고 남편도 그렇고..지금도 신체발달이 다른 아이들보다 빨라서 걱정이에요.. 일부러 뭐 많이 먹으라고도 안해요.. 다른아이들보다 키가 5센치 정도 크거든요..발도 크고 체격도 크고... 딸가진 엄마는 이래저래 걱정이 많군요.
8. ,,,,
'08.11.28 11:10 AM (125.189.xxx.14)유전적 영향이 클거예요 우리딸도 깡말랄었는데 4학년쯤 목욕탕가면 남보기 창피할 정도였어요
초경은 중학교 올라가서 했구요 머리숱 많은 아빠를 닮았나봐요 어떤친구는 초경하고도 2년뒤에 음모가 났다는 아이도 있고....... 획일적이지 않으니 너무 걱정마시고.............
그래도 병원은 가보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3810 | 회원분들 아이디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15 | 기발한 | 2008/11/28 | 1,051 |
253809 | 안타까운 딸아이ㅠ.ㅠ 3 | 기억력 | 2008/11/28 | 924 |
253808 | 펌)통화의 증가는 반드시..반드시. 초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by 필립피셔 3 | mk | 2008/11/28 | 523 |
253807 | 내가 겪어보기 전엔 모른다 5 | .. | 2008/11/28 | 1,172 |
253806 | 제 생일인데요... 6 | 오늘 | 2008/11/28 | 343 |
253805 | 이외수의"장외인간" 1 | 책읽은이 | 2008/11/28 | 302 |
253804 | 보푸라기 없는가방이요 3 | 가방사고싶어.. | 2008/11/28 | 326 |
253803 | 데쓰스타 1 | 펌질 첨이야.. | 2008/11/28 | 163 |
253802 | 칠순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행복이 | 2008/11/28 | 1,895 |
253801 | 우리아들도 이럴때가 있네요. 3 | 초2엄마 | 2008/11/28 | 497 |
253800 | 필리핀에 아기 봐주는 비용?과 청소도우비? 1 | .. | 2008/11/28 | 340 |
253799 | 맞벌이 이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7 | 속얘기 | 2008/11/28 | 875 |
253798 | 학생에게도 반박당한 '보수 역사특강' 6 | 노총각 | 2008/11/28 | 532 |
253797 | 결혼 몇년만에 집 사셨나요? ^^ 18 | m | 2008/11/28 | 1,472 |
253796 | 우리은행 정기예금 상품중 1 | .. | 2008/11/28 | 532 |
253795 | 신랑이 중국 출장 가는데 뭐 사오라 그럴까요? 10 | 꽃신이나사오.. | 2008/11/28 | 616 |
253794 | 루프 해보신 분 도움 부탁드려요~ 8 | 궁금 | 2008/11/28 | 787 |
253793 | 초고속인터넷 마지막 행사중!!!!! 2 | 인터넷 | 2008/11/28 | 470 |
253792 | 예쁜 빅백 사고싶어요.. 7 | 가방사고픈여.. | 2008/11/28 | 1,377 |
253791 | 취재기자와 경찰이 더 많았던 11월27일 집회,,,, 11 | phua | 2008/11/28 | 528 |
253790 | 남편이 이혼을 하자는데.. 16 | 이혼 | 2008/11/28 | 7,979 |
253789 | 토닥토닥 자장가 소리 3 | 깜장이 집사.. | 2008/11/28 | 217 |
253788 | 화상 치료... 3 | 어떻게 하나.. | 2008/11/28 | 398 |
253787 | 코스트코 추가 할인쿠폰 궁금해요...(꼭 알려주세요) 1 | 코코코 | 2008/11/28 | 408 |
253786 | 연말 시댁선물 뭐가 좋을까요? 7 | 배우기 | 2008/11/28 | 488 |
253785 | 남편친구가 독점권을 준다며 사업을 해보라는데~ 17 | 지니맘 | 2008/11/28 | 1,275 |
253784 | 이문세좋은아침에서.. 4 | 주부 | 2008/11/28 | 944 |
253783 | 초3) 성조숙증 문의드려요 8 | 걱정 | 2008/11/28 | 1,059 |
253782 | 전자렌지 대용으로 전기그릴?? | 못살아 | 2008/11/28 | 237 |
253781 | 가방 수납은? | 폭탄 | 2008/11/28 | 2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