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이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그런데 아직 이웃이 누구인지 모릅니다.
십자형으로 네집이 살고 두개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요~
오늘아침 앞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더군요~4살짜리 애가 있는데 카메라로 보니 현관에서 둘이 밀치고 떠밀고 그런후에 애아빠가 나가버리고 그 뒤를 이어 애엄마가 가방을 들고 나가더군요
그럼 애는?
출근시간 바빠 그냥 나왔는데...
지금도 걱정이 되네요 애엄마가 다시 들어 왔을 가능성이 100%로 예상 되지만 제가 나올때 까진 문(띠리리) 열어지는 소리가 없었는데~
서로 속얘기하고 지낼 수 있었으면 그냥 우리집에 들어오라고 왜그랬냐고(말하고나면 좀 괜찮았을까)마음 풀으라고 하고 싶었는데 이건 도통 이웃과 보낼 시간이 없으니....
언제쯤 앞집 아니 옆집 가서 차 한 잔 나눌 여유라는게 생길까....
우리어렸을때처럼 서로 알고 지내는 분위기 영~없을까요?
1. 헉
'08.11.28 10:36 AM (122.35.xxx.119)님의 마음은 알겠지만..지금 이웃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보다는..
4살짜리 아이가 걱정인데요?? 우리 아이도 4살이지만 혼자 못 있는데....2. 음
'08.11.28 10:40 AM (122.17.xxx.4)요즘엔 이웃과 왕래 안하고 지내는 집도 많아서요...
먼저 친해진 다음에라면 속상한 얘기도 하겠지만 아니라면 그냥 모른척 하는 수 밖에요.
저도 속상한 얘기 이웃과 별로 나누고 싶지 않은쪽이라서요. 원글님은 안그러실 분 같지만
남의 가정사 떠들고 다니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없던 얘기 지어내는 사람들도 많아서요.
이웃과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편하더라구요. 그냥 인사만 할 정도로요.3. 사랑이여
'08.11.28 10:40 AM (210.111.xxx.130)옛날에는 보따리를이고 옷장수를 하시는 어머님들이 지나가다 들려 하룻밤 재워달라는 애원에 기꺼이 받아들이는 걸 보면서 자랐는데 요즘은....많이 냉냉해지는 사회로 변했습니다.
가까운 이웃도 멀리 느껴지는 사회....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쉽게 다가갈 수 없는 이웃들....
안타깝군요.
아이가 무슨 죄가 있는지...4. 속얘기
'08.11.28 10:41 AM (210.216.xxx.228)애는 아침 일찍이래서 자고 있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아빤 몰라도 엄만 애 두고 어찌 멀리 갔겠어요.
그래도 다시 돌아 왔을꺼라고 믿고 있네요.5. 절대
'08.11.28 10:48 AM (125.176.xxx.141)간섭하지마세요.. 요즘엔 가까이 가는걸 더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6. 저도
'08.11.28 11:46 AM (222.110.xxx.137)오지라퍼로 오해받으실 수 있겠단 생각이...
안 좋은 일에는 가급적 아는 척 안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이웃사촌 만들고 싶으시면 애들 통해서 친해지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요즘... 아파트사는 사람치고 이웃끼리 인사하고 지내는 집이 얼마나 될지요?7. ....
'08.11.28 11:52 AM (122.128.xxx.156)자연스럽게 만나야지 억지로 하면 거부감이 생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3819 | 홈쇼핑 의료실비보험 가입했는데 잘한걸까요? 5 | 야미야미 | 2008/11/28 | 856 |
253818 | 1,2호선...그 라인 타고다니는 사람만 공감하는 일들.... 14 | 전철 | 2008/11/28 | 2,058 |
253817 | 보험 상속인에대해 궁금해서여... 4 | 상속인 | 2008/11/28 | 372 |
253816 | 어머님 김장 저 혼자 하면 안될까요? 8 | 시간이 없어.. | 2008/11/28 | 953 |
253815 | IMF 때 결혼 하신 분들, IMF 때문에 바뀌었던 결혼절차나 현상이 있었나요? 6 | ㅇㅇㅇ | 2008/11/28 | 545 |
253814 | 체크카드 황당.. 1 | 체크카드 | 2008/11/28 | 776 |
253813 | 회원분들 아이디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15 | 기발한 | 2008/11/28 | 1,051 |
253812 | 안타까운 딸아이ㅠ.ㅠ 3 | 기억력 | 2008/11/28 | 924 |
253811 | 펌)통화의 증가는 반드시..반드시. 초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진다.. by 필립피셔 3 | mk | 2008/11/28 | 523 |
253810 | 내가 겪어보기 전엔 모른다 5 | .. | 2008/11/28 | 1,172 |
253809 | 제 생일인데요... 6 | 오늘 | 2008/11/28 | 343 |
253808 | 이외수의"장외인간" 1 | 책읽은이 | 2008/11/28 | 302 |
253807 | 보푸라기 없는가방이요 3 | 가방사고싶어.. | 2008/11/28 | 326 |
253806 | 데쓰스타 1 | 펌질 첨이야.. | 2008/11/28 | 163 |
253805 | 칠순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5 | 행복이 | 2008/11/28 | 1,868 |
253804 | 우리아들도 이럴때가 있네요. 3 | 초2엄마 | 2008/11/28 | 496 |
253803 | 필리핀에 아기 봐주는 비용?과 청소도우비? 1 | .. | 2008/11/28 | 339 |
253802 | 맞벌이 이웃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는? 7 | 속얘기 | 2008/11/28 | 875 |
253801 | 학생에게도 반박당한 '보수 역사특강' 6 | 노총각 | 2008/11/28 | 532 |
253800 | 결혼 몇년만에 집 사셨나요? ^^ 18 | m | 2008/11/28 | 1,471 |
253799 | 우리은행 정기예금 상품중 1 | .. | 2008/11/28 | 531 |
253798 | 신랑이 중국 출장 가는데 뭐 사오라 그럴까요? 10 | 꽃신이나사오.. | 2008/11/28 | 615 |
253797 | 루프 해보신 분 도움 부탁드려요~ 8 | 궁금 | 2008/11/28 | 786 |
253796 | 초고속인터넷 마지막 행사중!!!!! 2 | 인터넷 | 2008/11/28 | 469 |
253795 | 예쁜 빅백 사고싶어요.. 7 | 가방사고픈여.. | 2008/11/28 | 1,377 |
253794 | 취재기자와 경찰이 더 많았던 11월27일 집회,,,, 11 | phua | 2008/11/28 | 528 |
253793 | 남편이 이혼을 하자는데.. 16 | 이혼 | 2008/11/28 | 7,979 |
253792 | 토닥토닥 자장가 소리 3 | 깜장이 집사.. | 2008/11/28 | 216 |
253791 | 화상 치료... 3 | 어떻게 하나.. | 2008/11/28 | 398 |
253790 | 코스트코 추가 할인쿠폰 궁금해요...(꼭 알려주세요) 1 | 코코코 | 2008/11/28 | 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