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싫어하나봐요,,그 엄마는요
작성일 : 2008-11-27 18:15:28
658088
요즘 제가 하는 일이,,성수기라 무지 바빠요,,
컴퓨터로 하는 일이라,, 워낙 컴퓨터 앞에
있다 보니,, 아파서,, 병원 다닙니다..
친한 옆집엄마한테,, 아파서 병원 다닌다고,,하니까,,
들은 척,,만척,,, 자기 물어볼 말만하고,, 저의 이야기는 듣지 않습니다.
저 혼자만 친했나봅니다..
다른 엄마 하나랑 죽이 맞아서,, 늘 같이 붙어 있습니다,,
가끔 같이 있으면,, 저만 왕따 된 기분
자기 집에 잔손 볼것이 있으면,,
우리 남편 불러서,, 봐 달라고 하더니,,(그엄마 남편은 암것도 못한다고 합니다)
서운함이 물 밀듯이 밀려옵니다.
저는 그래도,, 잘 해줄려고 노력많이 했는데,,,
다 부질없나 봅니다...
IP : 222.233.xxx.2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1.27 6:21 PM
(125.177.xxx.27)
님 말씀처럼 자기만 생각하고 남의 형편따윈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들 있어요
너무 깊이 생각지 마시고 님도 남편까지 나서서 도와주진 마세요
어릴때 친구나 형제 아니면 상처받기 쉬워요
요즘은 맘 열기가 무섭더군요 너무 잘해주려고 하지마세요
다행이 딱 맞는 사람이고 서로 챙기는 사람이면 좋은데 아닌경우 참 힘들어요
나중에 배신감 까지 들게 하더군요
2. caffreys
'08.11.27 6:42 PM
(203.237.xxx.223)
성격상 남 아픈거, 남 생일, 소소한 먹을 거 갖다주는 거
이런 거 잘 못챙기는 사람이 있어요.
친한 거 하고 그냥 원래 남을 잘 챙길줄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거지요.
그 엄마 자기가 아파봐야 그런 거 섭섭한지 안한지를 알지요.
저도 사실 그런 과라....
그래도 친한 거랑은 달라요.
마음 주고 받고, 편하고 그러면 되는거죠.
아픈만큼 섭섭한 마음 만큼만 멀어지시고
그것때문에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3. ...
'08.11.27 6:51 PM
(221.162.xxx.34)
유달리 자기 이야기만 할줄 알고,
자기 아쉬움만 호소할줄 아는 사람들이
왕왕 있더이다~~~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까지......
나는 아이가 아파 절절 매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도,
불쑥불쑥 전화해 끊을 생각 안하고 잡담해대고,
수십분 떠들면서도 내 안부 한번 물을줄 모르는......
그렇다 본인 해결할 있으면,
온갖 호들갑 떨어대며 주위 사람 부려 먹으려 드는.....
결론은,
안 보는게 상책이란 생각입니다!!!
그런 이들 말고도 세상엔 썩 괜챦은 사람 많거던여~~~~~~~~
4. ...
'08.11.27 7:37 PM
(58.225.xxx.162)
그런분과는 미련 두지말고 관심 갖지마세요
지금이 아니라도 꼭 배신감 느끼는 날 올겁니다.
5. ...
'08.11.27 10:02 PM
(218.159.xxx.91)
저는 친정언니가 꼭 그런 타입이었요. 뭔일 있으면 불러다 시켜놓곤 내가 아파서 병원다니느라
힘들땐 신경쓰지도 않고 만나도 항상 제 불만만 얘기하지 '별일없니' 라고 한번 물어봐주지
않는 타입...자기 생각만 하느라 남 돌아볼 겨를 없어요. 그건 성격인것 같아요. 그냥 데면데면
하세요. 기대하지 마시고. 서운하게 생각드는 것조차 부질없는 것 같아요 그런 사람한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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