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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채로벗겨 모피 입지 말자고요?
맞습니다. 잔인하게 보이겠지요.
......
하지만....그냥 그 가죽을 벗기는 사람...잔인한 사람 아닙니다.
나와 똑 같은 사람입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면..모피 입지 말자는 논거로....산채로..벗기니 잔인하니..입지 말자는 주장이 나옵니다.
잔인하다는 말도....그냥 인간적인 관점일뿐입니다.
정말 동물을 사랑한다면..
생명을 사랑한다면.
인간의 입장에서 벗어나서 봐야지...
올바로 보입니다.
동물들..- 인간 포함...===산채로...다른 동물 잡아 먹습니다.
아니 수많은 육식 동물들이....살아 있는 그대로..다른 동물 잡아 먹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것을 보지 못하면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이 나옵니다.
지구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해....고기나..가죽을 덜 먹거나..안 먹거나..줄이자는
내용이라면 모를까..
잔인하기에 모피를 입지 말자는 말은...
타당성이 없습니다.
잔인하지 않게 모피를 얻는다면....입어도 되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인간도 생태계의일부에서....인간이...암세포 처럼 생태계를 파괴해서
인간과 지구가 함께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사실 잔인하다는 느낌 조차도....인간적인 관점일뿐..
1. 원글님
'08.11.22 10:51 AM (125.184.xxx.193)말씀도 틀리진 않겠지요.
그러나 동물들은..자기의 절실한 필요 (안먹으면 죽는다는)에 의해 잡는것이지요.
인간처럼...멋을 위해, 즐기기 위해..먼가를 희생시키진 않지요..
초원을 호령하는 사자도 배가 부르면 눈앞에 먹이가 지나가도 안잡습니다.
그러나..인간은..저장해야하고, 내 부를 창출하기 위해 잡지요..
모피뿐만이 아닙니다.
유일하게 즐기기 위해서 살육하는건 인간일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잔인한거지요..2. 헉
'08.11.22 10:52 AM (122.36.xxx.144)동물의 왕국 안보시나요? 산채로 잡아서 먹더라도... 급소를 물어서 일단 의식을 잃던... 바로 죽이던 그렇게 합니다.
그리고 걔네는 먹고 살자고 하지.... 사자가... 흰털이 이쁘다고 흰토끼 잡지는 않습니다.3. 산채로..
'08.11.22 10:53 AM (115.138.xxx.150)잡아먹는다구요??
사냥하는 거 보신 적 없으신가요??
일단 목을 물어 질식시켜 죽인다음 뜯어먹습니다..
산채로 몸 뜯어먹는건 침팬지가 그러더군요..
육식동물이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건 살아남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대체수단이 없는 거죠..
그런데 모피를 안 입으면 얼어 죽습니까??
생존을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과 사치를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대요..
산채로 모피 벗기는 사람보다 님이 더 무섭게 느껴지네요..4. 늙은맘
'08.11.22 10:54 AM (58.224.xxx.46)그냥 그럼 모피 입으세요....솔직히 이문제는 수백년째 되돌이되고있는 문제아닌가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은 입으면 되고 안그렇게 생각하는사람은 안입으면되는거라고 생각해요...자꾸 논쟁으로 번질것도 없고...그냥 입고싶으면 입으세요...이건잔인하고 저건 괜찮다는거냐? 타당성이 없다..이런식의 글 주고받기해봐야 결론도 없고요
5. 인간이
'08.11.22 10:54 AM (125.140.xxx.109)잔인한거 맞습니다.
동물들은 제배가 부르면 앞에서 약한 짐승이 지나가도
절대 사냥하지 않습니다.
몸에 좋다하면 가릴거 없이 포획하는 인간은 정말 잔인하지요...6. ..
'08.11.22 11:02 AM (220.126.xxx.186)난방시설 잘 된 곳에 모피가 필요가있나요?
모피입고 버스타고 택시타는것도 아니고 밖에서 모피입고 외판원을 하는것도 아닐텐데
차 타고 카페에 들어가고 음식점 안에 들어가는데;;;
먹는거야 어쩔수없지만 멋져보일려고 모피입는건 별로에요...
그리고 요즘같이 난방시설 잘 된 곳에 모피코트???
밖에서 외판일 하십니까????????버스 택시타고 다니세요???????
모피 입는다고 있어보이지 않아요..
요즘 말로 머리에 똥들어 있어 보이지요...사치스러 보여요~7. .
'08.11.22 11:04 AM (122.32.xxx.149)그럼 모피 입는걸 권장하고 싶으신가요?
모피를 좋아하고, 모피를 얻기 위해 동물을 죽이는거나 먹는거나 마찬가지다... 라고 생각한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모피를 입으라고 권하고 싶으세요? 더 많은 동물들을 죽이고 싶으세요?
입고 싶으면 그냥 입으면 되는거죠. 이런 글을 쓰는 의도가 정말 궁금하네요.
그리구요.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다른 어떤 동물들이 당장 쓰지도 않을 재화를 위해 동족을 살육하나요?
자신과 생각이,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전쟁을 일으키나요?
네.. 인간이 가장 잔인한 동물이예요. 또한 교만하기까지 하지요.
잔인하다는 느낌이 인간적인 관점이라고요? 참... 편리한대로 생각하시네요.8. 음
'08.11.22 11:09 AM (122.17.xxx.4)러시아처럼 정말 추운 곳이면 '필요에 의해' 모피를 입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모피는...자가용 끌고 다니면서 모피 입는 건 본인은 추위를 많이 타서 어쩔 수 없다고 할지 몰라도
궁색한 변명으로 밖에 안들립니다. 요즘 좋은 소재가 얼마나 많은데 모피 안입으면 얼어죽는 것도 아니잖아요.
모피 아니면 안돼하는 사람들, 정말 겨울엔 주구장창 모피'만' 입으시는지도 궁금하고 다른 좋은 소재도 입어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인간의 잔인성을 논할 필요도 비난할 이유도 없다면 살아있는 곰에 빨대 꽂아 마시는 것도 무덤덤하게 보시려나요?9. 참..뭔소린지..
'08.11.22 11:19 AM (220.88.xxx.2)모피 입고 싶으시면 입으시구여...이런 논쟁성 글 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모피 안입자 주의 입니다만..이런 글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10. 참
'08.11.22 11:24 AM (218.39.xxx.161)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군요...
다른 코트나 점퍼 입으면 추워서 안 된다고 모피입으신은 분들도 전 이해가 안 되요.
저도 한여름만 빼고는 이불 둘둘 감아서 자고 양말 켜신어야 잠을 잘 수 있을 정도로
추위를 타지만 내의 입고 오리털 파카입으면 왠만한 추위에 괜찮습니다..
그리고 좀 적당히 추위도 느끼셔야 몸에도 더 좋다고 하구요.
모피는 솔직히 자랑하고 싶어서 멋내려고 입는 거 잖아요...
나이 많으신 분들이 입으시는 건 이해가 되도 젊은 분들이 입고 있는 거 보면
생각없어 보입니다...위에 모피재킷있고 밑에 미니스커트 입으면서
추위때문에 입는 다는 것은 말이 안 되잖아요.11. 모피반대주의자
'08.11.22 11:38 AM (122.37.xxx.197)들을 설득하기는 힘들겠지만 ...
원글님 찬성!
잔인한 인간의 속성을 모피에 갖다 부치기엔
더 잔인한 사람이 많아서리...12. 실상을 안다면
'08.11.22 11:48 AM (61.254.xxx.91)저야, 뭐 이런 논쟁에서 비교적 떳떳한 편입니다만..채식주의자라서요.
육식도 잔인하긴 매 한가지지만
모피는 얻는 과정이 정말정말 잔혹해요.
아기하프물범인가를 젖도 안뗀 어린 것을
살아있는 상태에서 (꼭 산채로 껍질을 벗겨야만 상품성이 있다네요.) 가죽을 벗기기에
엄청난 고통을 겪으면서 죽어간다는 거지요.
육식에 대해 살생하는 것도 무척 잔인한 과정이지만
이런 과정을 알고서도 모피 즐기시는 분은 진짜 문제있죠.
인두껍을 쓴 짐승이라고 밖에는..13. 글쎄요.
'08.11.22 12:04 PM (124.63.xxx.133)입고 싶으심 입으세요.
전 싫습니다.14. ..
'08.11.22 12:07 PM (203.232.xxx.23)정말 한국 교육의문제점인지..글의 논점도 모르고 댓글다는 분들..한둘이아니시니.
원글의 요점 : 생태계 문제로 인간적인 관점외에서 모피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잔인하다는 이유만으로 모피 반대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 잔인한 살육도 많기에.
--> 원글 어디에 모피 찬성 내용이 있는지 제대로 읽지도않거나 문장 파악 능력도 없거나.
참...대한 민국 교육의문제점 심각합니다.15. ..
'08.11.22 12:12 PM (124.80.xxx.133)이성과 감정을 갖고있는 인간이 그런걸 알면서도 즐겁게 입을수 있다는게좀
이해가 안가요.. 저희엄마친구분이 봤는데 버스에서 어떤아가씨가 입은 모피코트를
어떤 이상한넘이 면도칼로 주욱주욱 그어놨더래요..........모피입으시는분들 조심하세요16. 원글님~!
'08.11.22 12:13 PM (125.187.xxx.90)모피동영상 보셨나요?
산채로 껍질 벗겨지면서 내는 그 끔찍한 비명소리...
들으셨나요?
한번이라도 보시고 이런 글 올리세요.
육식도 잔인하지만, 모피는 그 잔인성이 말로 다 못할 정도로 최고조죠.
육식도 줄여나가야 할 시 시대에,,더이상 모피는 정말 사라져야 합니다.17. 이보세요..
'08.11.22 12:18 PM (125.187.xxx.36)당신이 쓴게 바로 인간적인 관점이란겁니다.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것도 아니고 보온을 위해서 충분히 대체할 것들이 많은데로 불구하고
멋과 사치를 위해 다른 동물에게 잔인한 희생을 강요하는게
어떻게 인간적인 관점이 아닌가요?
모피를 입건 말건 나와는 아무 상관없지만 좋은 생각을 가진 분들을 욕되게는 하지 마세요.
자신이야말로 앞뒤가 안맞는 말을하면서 남들에게 교육을 들먹이다니...;;18. 리플러
'08.11.22 12:50 PM (124.63.xxx.133)위의 대한민국 교육의문제점 심각합니다 말씀하신 점 두개님.
이 말도 논지를 벗어난 이야기 아닌지.
인신공격으로 명백히 보이네요.
문장파악능력도 없거나 이 말도 거슬리고.
리플들 안 읽어 보셨나요?
리플달며 의사소통하는것 아닌가요?
여기서 모피를 입겠다 안입겠다 말을 할 수는 있는거지요.
.19. 리플러
'08.11.22 12:53 PM (124.63.xxx.133)아 점 두개님이 원글님이었네요.
20. ㅎㅎ
'08.11.22 1:04 PM (121.134.xxx.150)원글님,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 맞아요. 글의 논점을 제대로 쓰도록 교육 받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한 원글님 글 덕에 원글님의 논점이 원글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거든요. 원글님의 댓글에서는 조금 보이네요. 다른이들에게 논의를 구할때는 원글의 논점이 분명해야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니 다들 산으로 갔다 들로 갔다 하지요. 리플러들에 대한 원망을 하기 전에 본인을 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1. 방금...
'08.11.22 1:05 PM (221.140.xxx.187)저 모피 만들기 위해 동물을 잡는 동영상 봤습니다. 철장 밖으로 나오기 싫어하는 너구리를 억지로 끌어내려 패대기 치는 모습만 보고 정작 껍질 버끼는 장면은 무서워서 보지못하고 껐습니다.ㅠ
저 그동안 모피가 아주 잔인하게 만들어진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지만....그냥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실제 동영상을 보니 정말 충격이네요.ㅠㅠ
모피 입고 싶어서 기웃기웃 했던 저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아무 죄 없는 동물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구요22. 그냥
'08.11.22 1:27 PM (221.146.xxx.39)내 가죽을 벗겨야 한다고 생각해 보면 됩니다ㅠㅠ
23. ㅎㅎㅎㅎ
'08.11.22 2:06 PM (122.32.xxx.149)원글님. 원글에 대한 반응이 원글의 요지를 제대로 이해 못했다고 생각한다면
대한민국 교육이나 멀쩡한 다른 사람들의 이해력을 탓하지 마시구요.
자신의 표현력을 탓하세요.
원글님의 표현력이 딱 거기까지인겁니다.24. mimi
'08.11.22 2:09 PM (58.224.xxx.46)원글쓴님...저런글 우리가왜 제대로 읽어야하고 문장을 파악해야하죠? 왜요? 별로 문장파악하고싶지도 관심두고싶지도않아요...제대로 읽을것도 읽을 내용도 없어보이고 뭐 별로더 운운하고싶지도 않네요...전 모피 찬성론쪽도 반대론쪽도 아니지만...이런글 올리고 댓글다는 자체가 참 의미없어 보이기만 하네요...
25. 원글님!!
'08.11.22 2:16 PM (96.21.xxx.220)얼마전 '머리는 장식'이란 말을 자.게.에 유행시킨 그 분 아니신가요 혹?
원글의 말하고 싶은 뜻이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느끼던중, 이어지는 댓글들에 대해 또다시
'논점 없고 문장 파악 능력 없고'를 쏟아내는 원글님의 댓글을 보고 문득 아! 했습니다.
당최 토론이 되지 않는다고 늘 개탄하시는 걸로 보이는데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 이 공간에 놀랍게도 꾸준히 글을 올리시네요.
그래도 여기가 좋으신가 봐요.26. 음..
'08.11.22 2:50 PM (219.250.xxx.43)원글의 요점 : 생태계 문제로 인간적인 관점외에서 모피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잔인하다는 이유만으로 모피 반대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 잔인한 살육도 많기에.
--> 원글 어디에 모피 찬성 내용이 있는지 제대로 읽지도않거나 문장 파악 능력도 없거나.
잔인하다는 이유만으로 모피 반대는 설득력이 떨어진다.
더 잔인한 살육도 많기에.....라니요.
더 잔인한 살육이 많다는 이유로, 잔인한 살육이 용납될 수 있나요?
이런 식의 "논리"라면, 죽이지는 않았으니까(더 잔인한 살육인 살인)
팔 다리 하나쯤 자르는 건(덜 잔인한 살육인 폭력) 괜찮다...가 되네요.
--;
인간 역시 자연 생태계의 일부이지만, 그렇다고 동물과 똑같을 순 없지 않은가.
잔인한 살육은 모두 없애자...이걸 대전제로 두고,
우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자...그 중, 손쉬운 실천이 모피를 입지
않는 것이다...자 우리 모피를 입지 말자, 라고 말하면,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에서 좀 벗어나나요...
--;27. .
'08.11.22 3:22 PM (122.34.xxx.54)더 잔인한 살육이 많기에 잔인하다는 이유만으로는 모피반대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글을읽으면
일반적인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은
모피 찬성론으로 결론짓는게 일반적이죠
모피를 얻는 과정이 잔인하기때문에 더 자극적인거지
그 과정이 잔인하지 않더라도 생존을 위해서가아니고(채식에대한이야기는 논외로하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고 다른 생물체의 가죽을 벗기는것은 그 과정이 어떻든 잔인한거라는 말입니다.
더 거시적이고 잔인한 생태계파괴의 문제를 앞에두고
모피따위에 왈가왈부하는것이 우습다는말인지요?
생태계파괴에 우선순위를 정해두고 논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28. ..
'08.11.22 4:26 PM (125.187.xxx.90)저도 원글읽고 모피에 찬성하는 쪽으로 느껴졌는데요.
댓글들이 원글을 잘못 이해한거라면 원글님께서 조목조목 설명해주셨음 좋겠는데...
보이시지가 않네요.29. .
'08.11.22 11:00 PM (59.29.xxx.133)글을 이따구로 써놓고 핵심 찾아내라니 너무 무리한 요구십니다.
글 읽는 내내 그래서 주장하고 싶은게 뭔데? 가 머리속을 맴맴.30. 쩝
'08.11.23 12:42 AM (119.149.xxx.126)잔! 인! 한! 인! 간!
31. 웃겨
'08.11.23 12:54 AM (218.155.xxx.60)그 또라이같은 진보 교수 또 떳네
32. 네
'08.11.23 1:12 AM (218.145.xxx.67)네 그렇습니다.
이 사람입니다.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8&sn=off&...
좀... 모자라는 사람 같습니다.
이런 댓글, 보통은 감정적으로 보일 뿐이니
논리적으로 따박따박 쓰려면 댓글 쓰고, 이런 식으로는 쓰지 말자고
저는 다짐한 바 있습니다만
이건, 감정적인 게 아니라 진실된 판단이에요. ㅎㅎㅎㅎ
본인 눈의 대들보는 못 보시고
남 눈의 티끌만 잡아내어 이러쿵저러쿵 하는 사람입니다.
대학 강단에 모자란 사람도 서기도 하니... 자기 신분 밝힌 거 못 믿어 드릴 건 없습니다만
어떤 대학의 학생이 이런 사람 밑에서 무참히 희생당하고 있는지
한번 시원히 밝혀 봐 달라고 말해 보고도 싶습니다. 어느 대학에서, 무슨 과목 가르치세요? ㅎㅎㅎㅎ
아무리 봐도 내 보기엔 가방끈이 상당히 짧아 보이는데... 말이죠; 흠.
(가방끈 짧고 길고에 대한 비하/폄하 뭐 그런 걸 하자는 게 아닙니다.
저도 뭐 그리 길지 않아요~.
다만 이 사람이 너무 지식인인 체 하고(사실은 너무 허점 투성이인 게 보이는데)
다른 사람을 깎아내리는 것이 어이없어서 이렇게 표현합니다.)33. 용가리
'08.11.23 4:23 AM (121.148.xxx.33)어떻게 죽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사육하느냐도 중요합니다.
죽임또한 잔인하지만 사육환경은 더 잔인합니다.
동물의 생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자기의 살을 동료의 살을 물어 뜯어가며 피폐해진 정신으로
결국은 두눈 부릅뜬채로 발가벗겨져서는 아름답게 가공되어
나를 빛내주는 모피.
나의 배를 불려주는 남의 살이, 허영심을 채워주는 남의옷이
어떤 과정을 거쳐 내게 왔는지도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이 아니니까요.
안 먹고 안 입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럴수 없다면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생명권을 존중하는 사육방식으로...이것이 인간다운 모습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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