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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내신 43% 어찌해야할까요

중3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8-11-20 12:12:10
공부를 안하더니 내신 43%정도인데
요즘 중3이라 기말시험도 끝나고 특성화고등학교에서 홍보를 많이나오나봐요
담임샘이 성적이 어중간한 애들은 인문계가지말고 특성화고로 가라고 말씀하시는데다가
그런데서 홍보나오면 온갖 좋은얘기만 하고 가니 아이들이 많이 흔들리나봐요
중3후반기엔 그래도 나름 노력해서 많이 나아졌고 당연히 인문계로 보낼생각이 굳건한데
딸은 이바람저바람 불때마다 흔들흔들
오늘도 어디에서 왔다갔는지 거길가겠노라고 문자불납니다
엄마속도 불나고있네요
어찌해야할지 ....
IP : 124.61.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1.20 12:17 PM (123.111.xxx.170)

    왜 굳이 인문계를 고집하시는지,.??세상이 바뀌고있는데 교육은 제자리라는생각이 드네요,,
    아이가 공부에 적성이 맞음 인문계로 보내시고 그런거아니면 기술배우는게 더 낫습니다,,
    아이적성부터 살펴보시고 정하세요,,

  • 2. 걱정되시겠네요..
    '08.11.20 12:46 PM (125.133.xxx.208)

    우리아이 중1 3등안쪽, 중2 5등안쪽, 중3 최하 11등
    그것도 억지로 앉혀놓고 공부시켜서 올린성적이에요.
    아이아빠 넌 공부쪽은 안되겠다...실업계가서 기술배워라..했는데
    아이가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인문계 보내달라고 해서 지금 중상위권 고등학교에서
    전교 하위권....우리 부부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강력하게 실업계 보내지 못한것을요...
    부모가 아이에게 흔들리지마시고. 아이 적성살펴서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 3. caffreys
    '08.11.20 12:57 PM (203.237.xxx.223)

    특성화를 시킬만큼 자기 목표가 확실하면
    보내는 것도 괜찮겠지만요.
    내신만 보고 가신다면 요즘은 수능이 대세고.
    내신비율이 낮아지는 추세라고 하고..

    친구 아들 보니까... 심각하게 놀던데...
    아마도 실업계 중에서는 아예 공부 안하는 분위기인 곳이
    있는 듯해요
    대학에서도 실력차이가 너무 나서 별도로 수업하기가 어려울 정도라던데..
    잘 생각하세요.

  • 4. 존심
    '08.11.20 1:02 PM (211.236.xxx.80)

    대학 보내실 능력이 충분하시면 당연히 인문계 보내야지요...
    특성화고등학교가 정상화 되려면 아마 20년은 지나야 하지 않을까요...
    현재 대학진학률이 84퍼센트인 나라입니다. 고등학교만 나와도 별 문제는 없지만
    원체 학력인플레가 심해서...

  • 5. .
    '08.11.20 1:16 PM (119.203.xxx.10)

    중요한건 대학진학률 84퍼센트가 아니고
    그 84퍼센트를 사회에서 얼마나 일자리를 주느냐가 문제지요.
    진짜 공부할 아이들만 대학 진학했으면 좋겠어요.
    고등때까진 사교육에 돈갖다 바쳐
    대학가면 대학에 그 비싼 등록금 갖다 바쳐
    그아이들 대부분 사회에 진출하면 비정규직입니다.
    아니면 대학 가고 싶은 사람 다 받아주고
    졸업 정원제 하던지...

  • 6. 진짜..
    '08.11.20 1:29 PM (221.157.xxx.25)

    사회의 인식도 변해야 한다고 봐요...우리도 무의식적으로 어느대학 나오셨어요..하고 물을때가 있잖아요. 이십년전만 하더라도 고등학교 나와도 떳떳하게 말할수 있었는데 이제는 말하기가 어려워요..취업도 왠만하면 전문대 이상이 되어야 어디에 원서라도 쓸수가 있죠...그런 상황에서 고등학교만 졸업하라기는 좀 그래요..자식이 취업을 하든 못하든간에 부모로써 해주고 싶은만큼 해주고 싶은게 부모인지라..말이 특성화 교육이지 그쪽에 특출한 재능이 없으면 힘들다고 봐요...아이와 잘 의논하셔서 좋은 결론 얻으세요..&&

  • 7. 아직 몰라요.
    '08.11.20 2:43 PM (125.178.xxx.31)

    지금의 성적보다는
    아이의 하고자하는 마음이 있고 없고가 중요해요.
    스스로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성적은 고등학교 가서 좋아질 수 있고
    부모가 시켜서 상위권이라면
    고딩때 가서 많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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