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사는데
베란다 확장형이예요
탁 트인 느낌이 좋았는데..
낮엔 햇볕이 잘들고 따뜻한 집이라서 얼마전까지 반바지, 반팔 입고 살았어요
하긴 지금도 반바지, 반팔.....이럼 안되죠. 수면양말, 내복 입어야 하는데.. 참...
중앙난방이라 저녁에도 따뜻한데...
요 며칠 춥다더니 ..
낮에 거실에 온기가 없네요. 춥네요. 바람이 솔솔~~
커텐을 달아야 할 것 같아요.
요즘 경기도 그렇고 해서 저희집도 내핍에 긴축모드라서 돈 안쓰고 어떻게 버텨볼까 했더니...
우리 아가가 자꾸 베란다 확장한 곳에서 놀려고 하네요. 손을 잡아보니 손이 차가워요.
돈 좀 아껴볼까하고
내년말에 이사도 가고 해서.. 베딩랜드 이런데 보니까 싼 자가드커텐이 있더라구요. 한 5~6만원선...
저희 거실창 사이즈 재보니 한 4미터 정도 되던데.. 420,450 중 450을 골라야겠죠?
450도 작은 건가요?
달아보신분들 사이즈 어떠신가요? 글구 거실창에 커텐 달면 좀 따뜻한가요?
예전 어떤 글에서 확장한 곳이 너무 추워서 베란다 확장한 곳과 거실 "사이"에 커텐을 다셨다고도 하시는데
저흰 재주도없고 해서 그냥 창에다 달려구요
450사이즈 커텐이면 될까요?
그냥 한 철 잘 달수 있을까요?저렴한 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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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커텐 고민좀 봐주세요(확장한 곳이라 춥네요)
거참..춥네 조회수 : 847
작성일 : 2008-11-20 12:06:18
IP : 58.121.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08.11.20 12:09 PM (122.199.xxx.13)극세사로 커텐 만들어달았는데 그래도 너무 추워서
어제 자카드 10마 주문했네요..ㅡㅡ;
이중으로 달면 좀 덜 추울까 싶어서요.
얼마전 모델 하우스 갔는데 레자(가짜 가죽)로 커텐 했는데
오호..죽이더군요. 우선 고급스러워 보이고(뱀가죽 무늬)
두터워서 바람 안 통하겠던걸요.
싸게 하실려거든 인터넷 천 쇼핑몰에서 천만 사시고
동네 홈패션 집 가서 직선 박기만 해달라고 하세요.
그럼 시중보다 훨 쌀거에요.
제가 자주가는 홈패션 쇼핑몰 알려드릴께요.
www.1ma.co.kr
여기 가면 천도 대폭이 많고 가격도 많이 싸요.2. 저는
'08.11.20 12:22 PM (221.146.xxx.39)(저희집도 베란다 확장...)
지시장에서 왕대형 담요사서 버티칼과 베란다창 사이에 압핀으로 고정시켜서
커텐 대용으로 사용합니다...거실에서는 버티칼만 보입니다
물론 여닫지 못하고 낮에 좀 어둡지만...왼쪽 1/4 정도는 그대로 두니 괜찮습니다
(버티칼을 중앙에서 양쪽으로 여닫히도록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훨~씬 따뜻합니다
봄되면 둑둑 압핀 빼서 빨고, 두기도 쉽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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