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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中----> 소주 훔치는 아이.

123 조회수 : 1,015
작성일 : 2008-11-17 22:56:19
조그만 마트를 운영합니다.
인근에 있는 중학생들이 소주1박스를 훔쳐간걸 알았네요.
그중에 한학생을 불러 타이러니 순간적인 호기심? 에 한행동이라네요.
크게 반성한 모습도 아닌것 같고......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 봅니다.
IP : 222.239.xxx.16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08.11.17 10:57 PM (122.199.xxx.114)

    애들 약았어요..

    호기심이라고 하면 어른이 이해해줄줄 알았나보죠 뭐..

    그 아이 부모님께 얘기하면 어떨까요?

  • 2. 저도
    '08.11.17 11:07 PM (125.177.xxx.203)

    부모님이 아셔야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3. 123
    '08.11.17 11:24 PM (222.239.xxx.167)

    무조건 잘못했다며 연락처를 알려주지앟ㄴ네요.
    같이있었던 아이들은 왜 나를 불렀냐는 듯 일말의 미안한마음? 도 없네요.
    상자를 훔친건 한사람이고 우리는 옆에있었을 뿐....
    타이르는 내가 더 민망....

  • 4. ..
    '08.11.17 11:27 PM (122.199.xxx.114)

    아이들한테 말리지 마세요.

    저도 초등, 중등 학원 강사로 있어봤지만
    착한 아이들 정말 소수에요.

    게중엔 약은 아이들..정말 많답니다.

    어차피 동네 아이들이니 부모 찾는건 시간 문제일거에요.
    가게 단골들에게 이러이러하게 생긴 아이 누구집 아이들인지
    물어보세요.

    중학생들이 딴것도 아니고 소주 한박스라..

    참 말이 안 나옵니다.

    혹 교복 입고 있었던 아이들이라면 단단히 일러두세요.
    "연락처 주기 싫다고? 알았다. 내가 너네 학교에
    전화 한번 해보마" 하고 말이에요.

  • 5. 123
    '08.11.17 11:33 PM (222.239.xxx.167)

    학교에 알리면 괜잫을까요. 중3인데....

  • 6. 123
    '08.11.17 11:40 PM (222.239.xxx.167)

    -님.
    됐나요.

  • 7. 그럴땐
    '08.11.17 11:46 PM (121.134.xxx.150)

    사진을 찍어두세요. 연락처를 남기지 않거나 거짓으로 가르쳐주면 이 사진 가지고 너희 학교에 가지고 가겠다. 또는 (심하게는)경찰에 신고하겠다.
    이런 버릇은 호되게 혼내지 않으면 어디서든 또 발생합니다. 그아이들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시고 담번에 또 그런일이 생기면 꼭 따끔하게 해주세요..

  • 8. 근데
    '08.11.17 11:46 PM (121.134.xxx.150)

    -님, 여긴 자유게시판이잖아요. 원글님의 제목이 엄청난 실수도 아닌데, 굳이 간섭할 필요까진 없어 보이는데요..

  • 9. -
    '08.11.17 11:49 PM (59.9.xxx.13)

    그래요..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라는 단어 하나로 아이들 모두가 매도되는 것 같아 조금 제가 욱했나봅니다.
    원글님도 자녀가 계시니..요즘 아이들에 포함되지 않을까요.
    서로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 10. ㅡ.ㅡ
    '08.11.17 11:50 PM (122.199.xxx.114)

    저도 -님의 댓글이 좀...안 좋아보이네요.

    물건 훔치는것도 문제지만 그 물건이 "소주"란 사실이
    더 경악스럽네요.

    원글님도 그게 화가 나신거 같습니다.

    근데 굳이 꼭 요즘만 그런건 아니잖아요. 표현하지 마세요.
    라고 하신건 조금...강요의 의미랄까요?

    사실 리플 보는 저도 인상이 좀 찌푸려졌습니다.

  • 11. ;;;
    '08.11.17 11:53 PM (211.173.xxx.42)

    저도 ㅡ.ㅡ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 12. ;;;;;;
    '08.11.18 12:30 AM (218.48.xxx.112)

    제가 보기에도 -님.. 댓글 별로 안좋아 보이네요.

    배고파서 먹을걸 훔친것도 아니고 소주를 훔치다니...
    그 많은 소주를 어디서 먹을것이며, 먹고 그 술기운에 뭘할지.. 참 무서워요 ㅠㅠ

  • 13. -_-
    '08.11.18 9:52 AM (210.180.xxx.126)

    쉬는 시간이나 청소시간에 교무실에 다니면서 선생님 핸펀 훔쳐가는 중학생도 있어요.
    게임다운받고하나봐요.

  • 14. 아이들의
    '08.11.18 9:56 AM (59.10.xxx.234)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혹 부모들도 자신의 아이들을 컨트롤 못할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진, 잘못을 시인하는 내용의 녹음등 증거를 갖고 계시다가 이런 일이 반복된다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15. 123
    '08.11.18 2:11 PM (220.73.xxx.137)

    여러분의 따뜻한 지혜(!)를 참고하여 학교의 담임선생님의 힘(?)에 의지하기로 하였읍니다.
    오늘 오전 선생님의 인솔하에 아주 순한 양(^^)의 모습으로 사과하러 왔네요.
    일주일 화장실청소랍니다. 질풍노도의 힘든시기가 잘 극복되길....
    여러분의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님도. 감사드려요.

  • 16. ...
    '08.11.18 2:16 PM (218.159.xxx.91)

    경찰에서 조서쓸때 처벌 원한다고 해도 아이들 거의 훈방됩니다. 물론 학교에서는
    경고가 있겠지요. 요즘 중학생 녀석들이 가끔 물건을 훔치는데 잡아 놓고 보면 다른데서도 훔친
    전력이 있는 애들이 많아요. 한번 재미본 녀석들이 또 한다는 얘기죠. 차라리 처음 시작에 따끔하게
    혼났다면 다음엔 도둑질 할 생각은 안하겠지요.

    경험상 여러번 경험이 있는 녀석들은 그렇게 금방 표가 날 정도로 소주 한 박스 정도 훔치지는
    않아요. 아마 호기심에 했던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들 혼내시는 것 보단 (어쨌든 음료나 하드가 아닌 소주이므로 사안이 크다는 것을 인식하셔서)
    학교에 연락해서 학생부 선생님과 의논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이요. 학교에서는 아마 부모님께
    사과하라고 연락하고 학교안에서 마무리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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