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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한건가요?

어느학교. 조회수 : 5,566
작성일 : 2008-11-17 17:12:39
아는 엄마들끼리 점심을 먹었는데

어느엄마 A가 모대학을 나왔다고 하자 저랑 가까운 엄마B가 자기도 그대학 나왔다고

A가동문이라고 반갑다고 하며 몇학번이냐고 묻자

B는 학번 말하면 나이들통난다며 허허 웃으며 우물거렸고

그옆에 있던 제가 그냥 암 생각없이

B는 학부는 다른데 나왔고 대학원을 그대학 나왔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그랬더니 B가 버럭 최종학력이 중요한거 아니냐면서 신경질을 내더군요.

보통 어느대학나왔다고 하면 학부를 얘기하는거 아니었던가요...^^

B엄마는 자기 학부얘기는 안하고 싶고 대학원으로 학벌이 업그레이드 되었으니

대학원 얘기만 하고싶은것 같기도 하고.

앞으로 남의일에 함부로 말을 안해야 겠지만서도

큰 비밀도 아니고 저에게는 얘기한거면 다른사람에게도 얘기해도 되는것 아닌가 싶은데

IP : 211.229.xxx.5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11.17 5:15 PM (218.38.xxx.183)

    본인이 밝히기 싫어 어물쩡 넘어가려는 걸 왜 굳이 그 앞에서
    대신 말씀해주셨나요?

  • 2. .
    '08.11.17 5:16 PM (221.149.xxx.7)

    네..좀..아픈 부분을 건드리신듯..
    원래 학부출신이 아니면..그 본학교 동문들은 대학원만 그 학교 출신인 타학부 사람들
    동문으로 생각 안 하거든요..차별도 심하죠..
    우리나라 대학원 사회가 어떤지 아시면 그런 말씀 못하셨을 듯 한데..
    우리나라는 아직 후진국이라 학부중심 체제니까요..
    대체적으로 남 학벌 재산 직업 종교 부분은 안 건드리는 게 상책인 것 같아요.
    계속 얼굴보고 살려면요.

  • 3. 이상한삐
    '08.11.17 5:17 PM (218.39.xxx.237)

    B분이 자격지심이 있는 부분을 건드리셨는데...
    뭐 큰 잘못인가요? 거짓말한것도 아닌데요 ^^
    B분이 좀 웃기신거 같네요. 버럭 화낼일도 아니지요

  • 4. 최종학력
    '08.11.17 5:17 PM (59.5.xxx.126)

    최종학력만 말해요.
    우리 시누이는 S대 학위만 말하고 저는 굳이 학부를 말해요. 얄미워서요.
    미운사람만 학부 말 합니다

  • 5. ...
    '08.11.17 5:17 PM (203.142.xxx.231)

    그게...
    원글님 맘은 그게 아니었더라도
    그 B라는 엄마 입장에서는
    '그냥 넘어가고 싶었는데, 굳이 끼어들어서 정확히 말 해준 엄마'가 되네요.

    물론 '어느 대학 나왔냐'에 '학부'를 묻는게 분위기이긴 하지만
    B엄마 입장에서는 좀 얄미운 엄마 되셨네요.

  • 6. ,,
    '08.11.17 5:19 PM (221.162.xxx.210)

    원글님에게 말한 사실이라고 해서,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해도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돼죠~
    숨기고 싶은 비밀이지만, 원글님을 믿어서 말했던 것 같은데,
    본인이 그냥 넘기려고 한 걸 굳이 말했다는게 참 이해가 안돼네요,,
    그 분은 님에 대한 신뢰가 깨졌을수도...
    별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도, 본인에게는 나름 콤플렉스일 수도 있는건데...
    생각 없으셨네요..

  • 7. 네..
    '08.11.17 5:21 PM (218.159.xxx.91)

    실수하신거에요...담엔 남의 개인적인 일은 가능한 얘기하지 마세요. ^^

  • 8. 실수
    '08.11.17 5:26 PM (121.138.xxx.65)

    본인이 얘기안하는 걸 굳이 옆에서 각인시켜야 할
    필요는 없었네요...눈치없으셨거나 좀 오버하신 거
    맞습니다 B라는 분한테 넌즈시 미안하다 하심이
    좋들 듯~

  • 9. ..
    '08.11.17 5:36 PM (211.229.xxx.53)

    그렇군요..제가 좀 생각이 없었던것 같아요.
    평소에 대학서열이 A B C D 라고 치면
    저는 A대학 나왔고 그엄마는 D대학 졸업후 B대학 대학원 나왔는데
    울애한테 자기는 대학원까지 나왔고 너네엄마는 대학까지 나와서
    자기가 학벌이 더 좋다고 하도 자랑을 해서...
    그엄마가 교육대학원을 간거고 저는 교직이수를 해서 교육대학원은 갈필요가 없었음에도
    울애에게 누구야 넌 나처럼 대학원까지 가거라...요런말을...--
    제가 살짝 감정이 쌓인게 있었나보네요..^^

  • 10. ㅎㅎㅎ
    '08.11.17 5:39 PM (58.120.xxx.245)

    평소부터 약간 폭로하고싶은 마음이 있으셨나봐요
    엄마들끼리도 그런걸로 미요하게 신경전도 펴고 그러나봐요??

  • 11. ,,
    '08.11.17 5:43 PM (221.162.xxx.210)

    원글님 댓글 보니,,
    그 분이 원글님한테 열등감도 느끼신 듯 하네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빛나기를 바라죠..
    자기보다 잘난 사람에겐 안그런 척 해도 열등감 느끼기 마련이죠.
    그냥 이해하세요,
    댓글 보니 또 그 당시 님의 행동도 이해가 되려하네요 ㅋㅋ
    눈에는 눈 이에는 이죠뭐~ㅡ.ㅡ
    서로 말하고 푸세요,,
    더 좋은 관계가 될 수도 있잖아요.

  • 12. ..
    '08.11.17 5:46 PM (211.45.xxx.170)

    본인이 얼머무린 상황을 말하시는건 좀 실수했다고 봐요.
    물론 님이 악의는 없었더래도.... 그분이 감추고 싶어하실수도있고요.
    특히 학벌문제는 예민하신분들은 많이 힘들어하시니까 좀 조심해주는것이 좋을것같아요..

  • 13. ㅋㅋ
    '08.11.17 5:48 PM (61.66.xxx.98)

    원글 보고는 실수하신 거라 생각했는데
    댓글보니 원글님의 행동이 이해가 가네요.

  • 14. ,,,
    '08.11.17 5:57 PM (211.209.xxx.193)

    원글님 행동은 충분히 이해갑니다.
    하지만... 왠지 그 엄마하고는 앞으로 좋은 관계 유지하기 힘들것 같아요.

    이번 일 이전부터 학벌 문제로.. 서로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있던 것 같거든요.

    그런 일로 신경전을 해야하는 사이...가 과연 관계를 지속할 필요가 있을까요?

    도발은 상대엄마가 하신 건 맡지만... 님도 거기에 말려들어서.. 같은 수준이 되는
    건 별로 좋지 못할 듯 해요.

  • 15.
    '08.11.17 7:03 PM (121.138.xxx.65)

    원글읽고 댓글 달았었는데 밑에 원글님 글쓰신거 보니..
    평소에 그 엄마가 고따위 말을 했다면 좀 얌통머리 없는
    아짐인가 봅니다 감정 쌓여 있으실만 하네요
    인격적으로 상대할 만 하다 싶지 않으시면 자연스럽게
    거리를 약간 두심이 좋을 듯~ 윗분 말씀대로 같이 그
    수준으로 놀 필요는 없는 거죠 ^^

  • 16. 참고
    '08.11.17 7:04 PM (218.237.xxx.106)

    그 분 자격지심을 건드리셨네요.
    원글님이 잘못 한 것은 없지만요.
    어쩌겠어요 이미 벌어진 일, 안 볼 생각하고 계세요.
    솔직히 그런 열등감 덩어리와는 안 어울리는 게 좋아요.
    두고두고 이상한 일 생깁니다.

    참고로, 저 위 어떤 분이 우리나라는 후진국이라서 학부 중심이라고 했는데
    절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 물렁하고 관대해서 대학원 출신도 정회원이 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후진국이라서 그런 건지...
    하지만 다른 나라, 하버드나 예일같은 곳들은 학부를 나와야만 그 학교 출신입니다.
    석박사 한 사람은 동창회 가입이 안 되요.

  • 17. ...
    '08.11.17 7:38 PM (211.175.xxx.30)

    학부와 석박사, 입학 자격 조건이 확실히 다릅니다.
    사실, 좀더 ~체 하는 사람들끼리는 편입학 사람도 동문으로 안끼워주기도 해요.
    그리고 학부생중에서도 정원외로 입학한 사람은 동문회 거의 안나오는 분위기구요.
    그건 그런데...
    허.... 서울대를 비롯해서 우리 나라 대학보다도 잘난 대학이 세상에 수두룩뻑적 한데,
    뭐 그리 서열을 세우려고 그러는지... 참....

  • 18. 아이비
    '08.11.17 7:47 PM (211.217.xxx.217)

    하바드나 예일 석/박사 전부 동문회 모임도 잘하고 넷워킹 좋고 그런데요. 미국내에서도 그렇고 해외에 나가서도 그렇구요.
    참고님은 무슨 말씀 하시는건지요? 석박사 동문회 가입이 안된다니.... 유학생들 한국 돌아와서 만든 동문회 말씀하시는건지???

  • 19. 본인이
    '08.11.18 10:02 AM (211.53.xxx.253)

    얘기 안하고 있었다면 원글님도 그냥 계셨어야 맞는거 같네요.
    의도가 나쁘지 않았어도 본인이 원하지 않았으니까요...

  • 20. ...
    '08.11.18 10:16 AM (122.2.xxx.147)

    원글님이 잘못 하신 것 같은걸요.
    제가 b라면 원글님에게 배신감 크게 느꼈을 것 같습니다.
    나한테 말했으니..남들에게 말해도 상관없지 않나?라고
    하셨지만..그건 핑계일 뿐...
    나름대로 b는 원글님하고 친하다고 여겨서..자기 속을 털어놓은건데
    그걸 그리 굳이 숨기고 싶어하는 사람앞에서 까발리면 어쩌나요.
    a; 내 가방 샤넬이야. 이쁘지?
    b: 내 것도 샤넬인데....
    원글님: b야..그거 너 특 a급 이미 산거쟎아.
    이것하고 다를 바 없거든요.ㅠㅠ;;;;
    본인이 뻔히 숨기고 싶어하는데..그걸 믿고 속 털어놓은 친구라는
    사람이 옆에서 일어받치면.....어쩌나요...에구....
    그 사람이 옳바르고 그르고는 둘째 문제이구
    (저도 그 부분에서는 b가 이해가 안 가긴 합니다. 하지만 그것갖고
    사기쳐서 호이호식하려는 것은 아니니깐.. ... 단지 기죽기 싫어서
    이미갖고 진품인 척 가장하는 그런 심리일 뿐이니깐.....)
    원글님과 b 사이만 놓고보면 원글님이 전 실수 하셨다고 생각이 되네요.

  • 21. .
    '08.11.18 10:23 AM (210.180.xxx.126)

    원글님 의도적으로 그러신거 아니면 엄청 눈치없는 사람이군요.

  • 22. ㅎㅎ
    '08.11.18 11:17 AM (211.176.xxx.76)

    저는왜 님마음이 십분이해가 갈까요? 자기가 E대나온 여자라구 자랑한 동네아짐 몇학번이냐고 저두 동문이라구 하니..똑같은 상황..알고보니 지방대출신 대학원만 서울서 다녔더군요.
    지방대를 무시하는게 아니라, 그 아짐이 그 이후로 괜히 저만 만나면 대학원얘기 교수님얘기를 꺼내서 하는데 피곤해요..

  • 23. 고의적인 실수
    '08.11.18 11:19 AM (122.42.xxx.102)

    고의적인 실수로 보입니다만...

  • 24. 원글님이
    '08.11.18 11:23 AM (61.253.xxx.172)

    그 분과 격을 맞추셨네요.
    그러고 나니 님도 기분이 별로 안좋으셔서 글 쓴거 아닌가요?
    대학원 가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 분도 나름 노력하고 사신거 아닌지...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 25. 네~
    '08.11.18 12:23 PM (203.235.xxx.24)

    실수한거 맞네요.
    원글님도 빤히 알잖아요 그분이 학부는 거기가 아니라는걸...혼자만 알기 아까운 사실을 찬스잡아서 터뜨리셨군요. 남의 좋~은 얘기만 하지 굳이 자신이 하기 꺼리는 일을 왜 원글님이 나서서 떠벌이고 다니나요? 생각이 깊지 못하신 분이라는 생각밖에....

  • 26. 좀...
    '08.11.18 12:27 PM (121.139.xxx.156)

    두사람 다 똑같은거 같아요
    평소에 학벌문제로 은근히 묻어가려는 그 아짐이나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 굳이 들춰내어 무안을 주는 원글님이나
    막상막하 도찐개찐 같습니다
    상대방이 무안했을것을 정말 몰라서 여기서 물어보시는건가요?
    그 사람이 좀 평소행실이 안좋긴한데 굳이 그자리에서 타인의 약점을 까발려 준 원글님도
    그리 잘한것만은 아니지않나요?

  • 27. .
    '08.11.18 1:11 PM (220.123.xxx.68)

    모르는척 실수하는사람 꼭있다는..

  • 28. 쯧 쯧...
    '08.11.18 1:13 PM (68.4.xxx.111)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린거네요.

    저래도 입다물고 가만있기는 힘들었겠지만....

  • 29. 개인적으로
    '08.11.18 1:30 PM (220.79.xxx.35)

    눈치없는 사람 싫어요.

    좀 고의적인거 아닌가요??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제 3자가 들어도 그 분이 굳이 밝히시려고 하지 않았다는거 알수 있는데...

  • 30. 짱구맘
    '08.11.18 1:39 PM (116.41.xxx.3)

    잘못하신거라고 (학부니 대학원이니 그런 주제가 아니더라도!) 말할려고 했더니
    원글님에게 B분이 먼저 도발(? )적인 행동을 하셨군요.
    이해 갑니다.

  • 31. 눈치?
    '08.11.18 1:45 PM (222.107.xxx.128)

    원글님이 조금은 의도적인 마음이 있으셨단 생각이 들긴 해요
    하지만 윗분말씀처럼 그분이 먼저 도발하셨군요..가만히 있으시지 왜 그걸 아이들에게
    유치하게...결과적으론 자업자득입니다. 잘 하셨네요 원글님.

  • 32. 원글님
    '08.11.18 2:25 PM (119.71.xxx.146)

    아무 생각 없이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았네요~

  • 33. 학벌
    '08.11.18 2:31 PM (222.119.xxx.231)

    의도적으로 흘리신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상대엄마가 동기유발 하신것이니 감정이 쌓였을것 같구요.
    그래도 님께서 참으셨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서열상 님의 학교가 A라 하는것 보니 상대 엄마의 학벌 콤플렉스가 상당했을것 같네요.
    그랬기에 님네 아이한테 대학원 운운했겠지요. 대학원 할아버지를 나왔어도 지우지 못할 콤플렉스를 님이 건드린거에요.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님의 잘못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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