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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핸드폰이 진동하는 거 같아 뛰어나가보니..
작은방에서 컴퓨터하다가 핸드폰 진동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거실에서.
진동으로 해놨었나?..
애써 몸을 일으켜 으다다다 뛰어나가봤더니
남편이 大자로 누워서
드르렁-
드르렁-
드르렁-
-_-
제 귓구멍에 문제있나봐요. 에휴.......
1. ..
'08.11.14 10:49 PM (218.52.xxx.15)ㅋㅋㅋ 남편분 코를 확 비틀고 싶었겠어요.
2. .
'08.11.14 10:51 PM (121.135.xxx.129)..님,, 듣고보니 확 비틀고 싶네요. ㅎㅎㅎ
3. ㅋㅋㅋ
'08.11.15 2:51 AM (125.177.xxx.79)저는.........그 확 !!!!!!!! 비틀고 싶은 걸 ,,,어언 18년쨰 ,,,입니다ㅜ ㅜ
언제 병원갈려는지...그래도 포기안하고^^,,,,계속 압박중입니다...내년초에 병원 꼭 간다고 큰소리 치는데,,,이번에도 공수표날리는건지,,,아마도,,,4. ^^
'08.11.15 5:59 AM (222.237.xxx.19)ㅋㅋㅋ 댓글이 잼있네요.
저희집은 남편이 술먹고 들어오면 코골고 자는데 이상하게 아기는 그 소리 듣고 더 잘자네요.
화이트 노이즈 같은 효과인지 =_=;;5. 나무바눌
'08.11.15 8:28 AM (211.178.xxx.232)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6. ㅋㅋ
'08.11.15 7:01 PM (116.120.xxx.31)저는 오늘 새벽 침대가 진동해서 잠결에 전화찾는다고 일어나니......
ㅡ.ㅡ 남편 진동방구소리였어요~7. 오로라
'08.11.15 10:00 PM (116.37.xxx.48)심하게 공감입니다...ㅠㅠ
어쩌다 잠결에 뒤에서 끌어안는 날은 그날 잠은 다 잤지요.
귀에다 대고 천둥을 쳐대니..8. 잠버릇지존
'08.11.15 10:11 PM (116.43.xxx.84)저희집 남편은 소리로 끝나는게 아니에요
저 큰애 가지고 막달이었을때 곤히 자고있는데
잠버릇 심한 남편이 자다가 발로 차서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거든요 ㅠ.ㅠ
30키로는 거뜬하게 쪄서 텔레토비 몸매였는데
정말 데굴 데굴 굴렀다는 표현이 딱이었어요9. 마.딛.구.나
'08.11.15 10:11 PM (220.78.xxx.18)아랫층에서 진동소리듣고 안올라왔다는것에 위안을 삼으세요..ㅎㅎ
10. ㅋㅋ
'08.11.15 10:16 PM (222.112.xxx.142)전...지금 65일된 아가침대가 안방에 있거든요.
근데 새벽에 신랑이 코골고 자면 예민한 아가 잠 깰까싶어
코를 확 비틀어버릴까 하다가 남편 콧잔등의 x기름때문에 옆구리 찔러요...
이상하게 연애할 땐 안그랬는데 요즘 남편의 지저분한(가꾸지 않은) 모습이 너무 싫어요 ㅠㅠ
벌써 콩깍지가 벗겨진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