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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냄비, 스텐프라이팬 늘 반짝거리나요?

관리 조회수 : 855
작성일 : 2008-11-13 12:10:11
달걀후라이라도 해먹으려하면 숙달이 안 되어서 잘 들러붙거든요.
스텐이다보니 달걀 한개라도 해 먹으면 설거지를 하는데 누렇게 된 기름자국은 안 없어져요.
국냄비도 그런 식입니다. 쇠고기국 한다고 고기 넣고 볶다 보면 바닥에 자국이 남고, 행여나 여러번 데워먹을 경우 태우기 직전엔 누렇게 변색된 상태로 얼룩덜룩할 때도 있어요.
소다로 하면 당연히 없어지지만..
여러분들은 매끼마다 항상 소다로 반짝반짝하게 관리해주시나요?
저는 그냥 얼룩있는 채로 살거든요. 누가 온다 싶으면 그때 대청소하듯 다 끓여주고....
제가 게으른건지요?
IP : 203.229.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08.11.13 12:14 PM (61.66.xxx.98)

    혹시 예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후라이나 고기 볶는다고 누런 기름자국,탄자국이 남지는 않는데요.
    물에 좀 불렸다 수세미로 닦으면 싹 닦이는데요.

    물론 불에 닿는 겉면은 기름때가 좀 끼었지만,
    날잡아 맘잡고 수세미로 닦아주면 되고요.

    참고로 제꺼는 좀 비싸다는 외제입니다.(여러회사 제품이 섞여있어요.셋트로 안사서...)

  • 2. 관리
    '08.11.13 12:17 PM (203.229.xxx.253)

    맞아요. 예열에 문제가 좀 있긴 해요. 가스렌지가 불이 크고 세더라고요. 불이 작은 쪽은 너무 작아서 또 쓰기에 힘들구요. 국산 쓰고 있습니다만 제일 약불에 달걀후라이를 하면 사실 잘 되긴 해요. 하지만 달걀후라이에 한해서만 그렇고.. 딴거는 아무래해도 제 실력으로는 영~~ 늘 자국이 남더라고요. 수세미로 아무리 문질러도 제 힘으로는 벗겨지지 않고.. 초록수세미 새거 쓰면 벗겨지기는 합디다.

  • 3. 스텐은요..
    '08.11.13 12:24 PM (222.6.xxx.66)

    제가 알기로는 스텐은 비싼 외제나 그렇지 않은 스텐이라도 다 비슷하다고 들었어요..
    기름때가 낀다고 하는것은 아마도 불이 세어서 그런것 같네요.. 초록 수세미는 연마제가 있어서 사용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들었어요.. 불이 센쪽에서 약불에서 예열하고 약불과 중불사이에서 사용하셔도 전혀 문제가 없어요.. 모두가 약불에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것을 요즘들어 느끼고 있습니다.. 스텐사용한지 3년이 넘었는데도요.. 초록수세미 대신 철 수세미를 사용하시구요..
    저는요,만약 기름때가 있으면 사용하구 바로 물을 붓고 전 액체비누(설겆이용)를 넣고 가스불에서 한번 끓인다음 씻어요
    반짝반짝 하면 기분도 좋고 하겠지만 매일매일 반짝반짝 윤이나게 두는 것은 좀 힘들더라구요. 전

  • 4. 아줌마
    '08.11.13 12:27 PM (211.232.xxx.148)

    코팅 후라이팬이 안 좋다고 해서
    타파웨어에서 나온 스텐 후라이팬을 쓰는데요.
    10번 이면 8번은 완전히 범벅.
    정말 사용하기 힘들어요.
    82쿡에서 소다 사용을 알아서 쓸 대마다 수세미에 뭍여 닦아주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냥 쉽게 테팔에 손이가요.
    엊그제는 계란후라이 하다가 너무 달구었던지
    기름 붓고 계란 넣다가 데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다 튀어서)
    언제면 숙달이 될런지...

  • 5. .
    '08.11.13 12:46 PM (203.229.xxx.213)

    저도 스뎅 입문 얼마 안되어 아직도 버벅 거립니다만
    느무 느무 좋아요.
    테팔이나 그런 코팅 후라이팬은 코팅 벗겨질까봐 마음 놓고 못 닦았는데
    스뎅은 반드르르르 하게 관리 할 수 있어 좋네요.
    전 자주 쓰는 스뎅 후라이팬이 두 개인데 이틀에 한번은 각각에 물 많이 붓고 소다 한 숟가락 넣고 한참 바글 바글 끓입니다.
    끓으면 불 낮춰서 은근 5분 정도 그러다가 불 끄고 물 식힌 후 부드러운 수세미로 살살 닦으면 완전 반짝 반짝!
    철수세미는 기스날까봐 절대로 안 씁니다.

  • 6. 소다
    '08.11.13 1:15 PM (222.98.xxx.175)

    항상 사용후에 소다 푼 물에 불려놓았다 닦습니다. 누런거 그냥 쓰면 다음엔 타던데요. 탄거 먹으려면 차라리 코팅팬을 쓰지 뭐하러 스텐팬을 쓰겠나 싶어서 그냥 씁니다.

  • 7. jk
    '08.11.13 2:15 PM (115.138.xxx.245)

    후라이팬은 안쓰고
    냄비만 쓰는데

    냄비는 2번이나 새카맣게 태워먹은게 있는데 다행이 안쪽이 무광이라서
    번쩍거리지는 않지만 적어도 누렇거나 탄자국이 있거나 그러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유광인 제품도 몇개 있고 잘 쓰는것 잘 안쓰는게 있는데(작은사이즈만 쓰는지라)
    가끔씩 쓰는것도 깨끗한 편이고 적어도 누렇게 된건 없어효..

  • 8. 세제
    '08.11.13 3:51 PM (58.140.xxx.13)

    저도 냄비는 무광이라 손자국도 잘생기고 물얼룩도 잘생겼는데,
    비누로 만들었다는 일본세제 오래쓰다보니, 스뎅 특유의 반짝반짝한 광이 살아나네요.
    첨엔 헹굼을 일반세제 처럼 했더니,비누때처럼 허옇게 생겨 보기 싫었었는데,
    헹굼용 수세미 쓰고 6개월 이상되니 자체 광이 생기네요.

    그치만 저는 스뎅 후라이펜은 아무리 잘써도 누런 얼룩은 생기더라구요
    호떡 같은거 부칠때 약한불이라도 오래 사용하니 기름이 타는건지 누런 얼룩 생겨요.,

    그럴땐 소다, 식초 사용해주거나, 가끔 태워서 눌은것들은 소다로 불려주고,
    비누클렌져 라는 걸로 닦아주면 다시 반질반질 해져서 관리하기 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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