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병규 사설도박장 개설 정황 포착

[기사]

[ 2008-11-13 06:00:00 ]

CBS사회부 조근호 기자

검찰은 유명 방송인 강병규씨가 인터넷 불법도박 뿐 아니라 사설도박장을 개설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는 강씨가 사설도박장을 개설한 단서를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에 따라 강씨가 사설도박장을 개설하게 된 구체적인 경위와 자금의 출처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검찰 관계자는 "강씨가 개설한 사설도박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일부 정황을 이미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강씨가 개설한 사설도박장을 드나들며 도박을 한 사람들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아울러 강씨가 인터넷 도박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검찰은 강씨가 필리핀에 개설된 도박장을 생중계하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모두 수억원의 판돈을 걸고 바*라 도박을 벌인 혐의를 잡고 조만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금까지 이 도박사이트에 16억원을 송금하고 도박을 벌인 뒤 12억을 돌려받아 모두 4억원의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오락을 위한 일시적인 도박은 처벌 대상이 아니지만 금액이 크거나 상습적인 경우에는 처벌이 가능하다"고 밝혀 사설도박장 개설 정황까지 고려할 경우 강씨는 사법처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chokeunho21@cbs.co.kr

[.]

자알 한다...
욕인촌, 이번엔 또 뭐라고 할까?

[..]

참으로 너저분한 사람이네요....

[세우실]

앗! 저보다 먼저 올리셨네요 ^^ 수고를 덜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모든 정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강병규는 그야말로 더블어택 돌아올 수 없는 요단강을 건넌거고,
우리는 강병규만 보지 말아야 합니다.
제가 음모론에 쩔어있는 건지 모르지만 지금 "유인촌" 세글자 떠올리는 분 얼마나 계신가요?
너무 오래 잊고 있지 않았나요?
강병규의 원정응원에 나랏돈 퍼준 것은 정부와 유인촌인데,
원정응원이 갑자기 강병규의 개인비리로 화살이 모이면서
언젠가 유인촌을 잊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때문에 강병규의 죄를 용서하거나 낮춰주자는 얘기는 아닙니다.
강병규는 백번 잘못했고 불쌍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우리는 나랏돈 퍼준 유인촌을 절대로 잊어선 안됩니다.
요즘 분위기가 이상해요.
유인촌에 대한 여론이 강병규한테로 올인되고 있어요.
달면 삼키고 쓰면 뱉고, 강병규를 희생양 삼는거 같아요.

절대로 강병규와 함께 유.인.촌. 세 글자도 잊으면 안됩니다.

[캬캬캬..]

개설까지라면.. 이제 끝이군요..
하지만..
우리나라 방송국들 몇년전 그렇게 위조학벌로 난리쳐 돌던지드만..
오늘 아침에는 돌아온 윤석* 라는 배우를 버젓이 인터뷰하더이다..
뭥미???
정말.. 이해불감당임..

[비오는날에]

그래도 12억 현금자산가니 굶지는 않겠네...

[응원단]

사건에 대처하는 자세를 보고 머리가 나쁜아이줄 알았더니
머리가 아니라 인간성이 나쁜아이구나
유완장도 그나물에 그밥이겠지죠
한류스타 운운하며 개인재산이 그리 많은것이 뭐 대수냐고 하더니
글쎄....이 시점에 의문이 가는것은 뭘까요?????

[..]

돈지랄하는 것들!!!

[음모론...]

음모론 일지 모르겠으나...

이런 기사가 나간것, 검찰이 나선것, 다 욕인촌 살릴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올림픽 사건때는 문화관광부와 연계성, 욕인촌의 책임론이 부상되었으나,
검찰 조사가 시작된 뒤론 욕인촌의 문제는 싹 가셨지요.

옛날에도 몇번씩 있었던 일이잖아요.

제가 예언하나 할까요?

물론 지금 죄질이 나빠 강병규는 뭔가 댓가를 치를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1년가량 뒤?) 욕인촌이 수고했다며 뒤를 잘 봐줄 거 같은데요?

[아...]

그야말로 '토사구.팽' 당하는거네요...

[.]

학력위조한 연예인과 저런 범죄 연예인은 제발 tv에서 안 봤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저정도면 연예인 아니라도 인간 막장아닙니까??
도박을 하는것에서 더 나아가 도박업소 개설이라니,,,
합법적인 술집 하나 할래도 어깨 힘빌리고 어둠의 세력과 만나야 하는데 ,,
어느 정도 빠져서 어떤 사람들하고 어울렸길래
저게 가능한건지??

[일각]

명박이 건물에서 노래방 하는놈이 병규 아녀??

[저도]

강한 의혹이 들어요.

갑자기 때를 맞춰 도박이라니.....

그리고 강병규가 정권과 친해서 올림픽 일까지 벌인걸 뻔히 아는 검경인데,
봐주고 은폐해도 모자랄 일을 대대적으로 까발린다? 그것도 이런 시기에?

유모씨께서 하신 일이 아닌가 적극 의심됩니다.

희생양, 토사구팽.

뒤를 봐주는 것 같지는 않고요. 지금 사건 터지는 정도로 보나 죄질로 보나.....

[..]

강병규 매니저가 강병규는 고스톱도 못친다고 억울하다고 하던데 ...
고스톱은 못하는데 카드만 잘하나봐요

[봤어요]

중학생 남자아이가 좋다고 싸인해달라니까...소리지르면서 거절해서 학생이 놀라서 울면서 가던걸요..그때부터 알아봤어요

[ㅁㅁ]

일이 점점 커지니까 인초니가 꼬리 끊을려고 터뜨린 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