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틱그릇 모으기 취미이신 분?

[앤틱]

요즘 앤틱이 이뻐보이네요.
나이가 드는가..

앤틱그릇 모으기 취미이신 분들,
취미를 갖게 된 배경이나 이유 같은거..
특히 좋아하는 라인이나 그 이유.

또는 해외앤틱샵이나 종류별로 구경할 수 있는 사이트 같은게 궁금합니다.
값이 상당할텐데도 세트별로 다 갖고 계신 분들의 블로그도 있더라구요.
앤틱 모으려면 그럴듯한 장식장도 있고 집도 좀 받쳐줘야 할거 같아요.

취미 갖고 계신분들 도란도란 얘기 좀 나눠요.

[...]

전 앤틱 취미는 아니구요..그리고 잘도 모르고...
친구 집들이 선물로 찻잔 고르다 그만 그 매력에 빠져서 제 걸로 다음에 뭐 살까 고르는 중이랍니다..
일단 로마노소프 싱잉 가든 세트 꼭 사리라 마음먹고 있구요..
그 다음은 웨지우드 산딸기 피오니잔 ^^
노리다께 딸기 문양인가 그것도 맘에 들고,,로얄 코펜하겐 수묵화 그림 같은 찻잔도 눈도장..
하빌랜드에서 나오는 찻잔들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근데 미국쪽하고는 유행이 틀린가봐요,,거기는 플래티늄도금에 쉬크한 찻잔들이 주류인것 같아요..

[소박한밥상]

꽤 전문성을 요하는 취미생활이예요
저는 앤틱가구에 한때 반해서 정신을 못차렸었지요
소더비나 크리스티에 들어가 보셔요
구경할 싸이트는 많지만 .......제일 믿을 수 잇는 곳입니다
예전에 "소더비에도 위조품 있다"라는 기사가 뜰 정도로요 ????????? ^ ^
저는 영국에 앤틱투어 테마여행도 갔었네요
현지에서 몇개 결정해서 산다는 게 쉽지는 않지만
앤틱페어의 신선한 충격 ,집성촌에 가서 그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얼마나 큰 행복인지요 !!!!!!!
일행중 한 명은 포슬린 egg stand 만 구입한 사람도 있었어요
앤틱 아름답죠 ??
세월을 머금고 많은 얘길 담고 있을 듯한 깊이감........
디지털세상에서 아날로그로 타임머신을 타고 거슬러 보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