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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몇번씩 터세요?
하루에 두세번씩 털어요...
아까 10시쯤에 이불 두개를 저희 창에 탕탕 두드리면서 털더니
방금 또 이불 두개를 터네요...
근데 이중 이불 한개는 아까 10시에 턴 그 이불이라는거...-.-;(물론 똑같은 이불 두개 있을 수도 있죠)
근데 매일 두차례이상 이불터는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저도 볕이랑 바람이 좋아 베란다 창문 열어놓고 빨래말리고 있는데...T,.T
그집 먼지랑 진드기가 울 애 옷에 붙어버릴거 생각하니...-.-;
아침에 한번 털고 말면 그때까지 문 안열고 있다가 윗집서 이불 다 털면 그 후에 문 열면 그만인데
아침에 한번 털고도 기습적으로 오후에 또 털어대면 전 어쩌란 말입니까...
전 패브릭용 청소기 사서 그걸로 빨아들이고 한달에 한번 정도만 밖에다가 털거든요...
저희 시어머니는 베란다서 터는거 아니라며 들고 나가셔서 계단에서 터세요...
저희 친정엄마는 뒷베란다에서 터시구요...
다른집도 문 다 열어놓고 말릴거 말리고 있는 앞베란다에서 하루에 이렇게 여러차례 이불 털어도 되는건가요?
다들 하루 한번이상 안턴다 하신다면 윗집올라가서 하루 한번만 터시라고 부탁하고 싶어요...T,.T
1. 임신부
'08.11.12 12:48 PM (124.51.xxx.147)이불 안 털어요.
귀찮기도 하고, 어디 마땅히 털 곳도 없고...
그냥 자주 빠네요.2. ^^
'08.11.12 12:49 PM (121.133.xxx.144)잘 안털기도 하지만..
러그나..이불..화장실서 털어요..3. 그집
'08.11.12 12:58 PM (119.67.xxx.139)윗층은 너무 심해요~
올라가셔서 베란다 문 열어놓았다고 털지 말라고 햐세요..
얼마전 TV에도 남자가 매일 주차장 쪽 바깥에 갖고 나가서 털더군요..
그런게 상식 아닐까요...4. ..
'08.11.12 1:16 PM (122.2.xxx.147)이불 안 털어요. 러그같은거 털때는 욕조에서 털구..샤워기로 욕조 한번 헹구구요.
이불은 털지 않는 대신에.....세탁기에 일주일에 한두번 빨아서 교체합니다.
애초에 이불 구입할때 세탁기에 세탁이 용이한 것만 구입하구요.5. ^^*
'08.11.12 1:17 PM (220.117.xxx.14)올라가셔서 말씀 한번 하셔요..
말씀 하실때
이불을 터실때마다 우리집 방충망에 이불이 닿아서
이불에 방충망 먼지가 다 묻더라...
그리고 방충망이 망가지려 한다고 말씀하시고
터시는 방향이나 시간 좀 정해주시면
아래층에서도 주의를 해서 창문도 닫아놓고 하겠다고
좋은 얼굴로 말씀 해보셔요
저도 그런 경우가 있어 아이들 초코파이 사들고 올라갔더니
그러냐고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뒷베란다 에서 터시더라구요6. 원글이
'08.11.12 1:23 PM (221.139.xxx.183)답글 감사드려요...
근데 윗집이 나이가 좀 있으신 분인데 어린제가 가서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같은 연배면 말하기 쉬울텐데...
올라가서 말을 하긴 해야할거 같은데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님 처럼 말씀드리면 50대 아주머니께도 통할까요?
애들이 고딩 대딩정도 되니 애들 간식거리 사가기도 그렇고... 과일 사들고 가야할까요?7. ^^*
'08.11.12 1:28 PM (220.117.xxx.14)과일도 좋겠네요..
그리고 웃으시면서
윗집 이불에 더러운 우리집 방충망의 땟국물이 닦인다~!
방충망이 망가지려한다~!
요점을 강조하시면서...8. 민폐
'08.11.12 1:43 PM (114.201.xxx.46)저도 맘같아서는 후련하게 털어내고싶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아파트살면서 어디 그럴수있나요
그냥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자주 세탁하는 방법밖에 없네요
그리고 이불 터는거 오히려 안좋다고 전에 방송했었다네요..
원글님 같은경우엔
윗집에서 아랫집에 피해를 주는건지 모르고 그럴수도 있을거예요
한번 말씀해보세요
아랫집으로 그 먼지 다 들어오게된다고..9. 제 친구
'08.11.12 3:18 PM (121.138.xxx.212)윗집에서 어찌나 심해게 터는 지
또 방충망 다 막고 널어놓고 부탁해도 안되고 해서
물 스르페이로 물을 쫙쫙 뿌렸다 합니다.
처음엔 너무 심했다 싶기도 했지만
친구가 몇 년을 참았을 것을 생각하니
그냥 잘 했다고 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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