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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선생님은 본인이 직접 집필 하시나요?
우리나라 고학력 출신들도 잘 모를만한 한자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한국 원어민 고학력자가 썻다고 해도 충분히 믿을만한 논리적이고 너무나 원어민스러운 필력..
늘 감탄해왔습니다.
그런데 정말 본인이 집필하시는 건가요? 아님 모국어인 러시아어로 먼저 쓰고 한국인 조수나
누군가가 번역을 해주는 것인가요?
다른게 아니라, 저도 영어를 하는 사람으로서..저 정도 깊이의 글을 명제로 주어주고
제게 단박에 영어로 쓰라고 하신다면..하라면 해보겠지만 사실 쉽지 않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박노자님 정녕 대단하신듯..사실 대단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1. 로얄 코펜하겐
'08.11.11 6:00 PM (121.176.xxx.98)박노자샘이 고향 러시아에서도 영재? 천재?로 발굴돼서 장학금 받고 학교댕겼다고 하데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은 아닌듯.2. 본인
'08.11.11 6:00 PM (221.161.xxx.85)맞아요~
강연회 가봤는데
세상에, 원고 보지도 않고 유창한 한국어로 역사적 사실을 연도까지 구체적으로 줄줄줄 말씀하시는데
놀래 기절할 뻔...
발음은 서양인 발음이 남아있지만, 정말 정확하고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세요.
글도 당연 본인이~~3. 본인
'08.11.11 6:01 PM (221.161.xxx.85)강연회 두시간? 세시간? 그 정도 시간 사이에
원고는 어쩌다 한번씩 힐끔~
정말 놀라왔어요.4. n
'08.11.11 6:11 PM (24.82.xxx.184)저도 박노자 선생님 책 읽을 때 마다 '와-'소리가 절로 납니다.
어휘력도 놀랍지만 그 표현력이라던지 적시적법한 단어들, 정말 대단하시지요.
한국에 들어오셔서 강의하시면 그 학교 들어가고 싶어요^^5. ^^;
'08.11.11 6:11 PM (58.229.xxx.27)첨에 당신들의 대한민국보고 감동받고는,
저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사실에 놀랬고,
한국어를 스무살에 배우기 시작했다는 사실에 또 놀랬습니다.
근데 같은 이유로 놀란 사람이 저뿐이 아니더군요.6. 항상
'08.11.11 7:39 PM (219.250.xxx.75)감탄. 지식인의 한 모델을 보는 듯. 공부해서 부끄럽지 않은 사람.
7. phua
'08.11.11 7:49 PM (218.52.xxx.117)당신들의 대한민국의 내용을 아직도 이해 못 하는 부분이 있어요,
옆에 두고 계속해서 읽고 있습니다,8. ...
'08.11.11 10:00 PM (222.237.xxx.95)1년 전인가 우연히 마주쳤는데....반갑게 인사하지 못한게 두고두고 후회됩니다. 저희집은 제가 93년도 결혼했을 때부터 한겨례신문..한겨례21...씨네21 쭉 봐서...거기에 글을 많이 쓰셔서 친한 친구같은 느낌이거든요.
9. 부인이
'08.11.11 11:00 PM (86.130.xxx.156)한국인이시니 도움은 좀 받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