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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다니면 꼭 교패를 붙여놔야 하나요?
전 그냥 저도 기독교라고 하고 돌려 보내려고 했는데
어디 교회 다니냐는둥, 기독교라면서 왜 교패가 없냐
시댁과 같이 다니면 안 좋다, 그 교회 안 좋다고 소문난 곳이다,
우리 교회가 좋다 다녀라 어쩌구 저쩌구.
아..정말 화가 나더라구요.
전 종교가 없습니다.
시댁은 기독교인데 가족 중에 불미스런 사고가 있고,
친형제처럼 지내던 교인이 시어머니의 돈을 떼먹고 도망가는 일도 있고 해서
이래저래 종교라는 것 자체에 회의가 들어 교회에 안 나간지는 10년 정도 되요.
마음속으로는 항상 믿고 계시죠.
저도 지금은 종교가 없지만 제 아이들은 종교가 있어서
학생회 같은 것도 활동하고 자연스레 이성들과도 만나고
믿음도 생기고 기독교든 불교든 종교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주머니는 같은 아파트 산다는 이유로 정말 자주 저희 집 문을 두드립니다.
벨을 안 누르고 나올 때까지 문을 두드리는데,
전 올 사람 없으면 일부러 문 안 열어주거든요.인터폰이 화면이 안되는 이유도 있고.
그런데 제 아이가 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니깐 사람이 있으면서도 안 열어주는 걸 알아서인지
나올 때까지 문 두드립니다.
저번엔 발로 문을 막 차더라구요.미친거 아닌지..
몇 번은 그리 넘어가고 말았는데 정도가 지나칩니다.
오늘도 방문했는데 끝까지 문을 두드리더라구요.제 아이는 엄마 나가봐 자꾸 그래서
중문만 열고 말했는데 교회 다닌다고 말하고 돌려보내려니깐
이 아주머니 계속 교패를 가지고 들먹여요.
한두번도 아니고.
교회다니시는 분들,
정말 교패가 있어야 기독교라고 인정 해주는건가요?
구할 수 있으면 문 앞에 딱 붙여놓고 싶을 정도로 기분이 나빠요.
기독교라고 하면 그냥 그렇게 알면 되지 자기 교회만 좋다고 난리 치는 분위기
적응 안됩니다.
1. 뱅뱅이
'08.11.7 6:26 PM (58.225.xxx.161)그분 잘못된 전도를 하시네요
교패 그런거 필요 없어요
경박스런 분이네요 상대하지 마세요2. ..
'08.11.7 6:50 PM (122.32.xxx.149)교패 있어도 전도하러 와요.
저희 시어머니... 집들이때 목사님과 그 수행원들까지 모셔 와서 기도회 하고는
저희 집 현관에 교패 붙이고 가셨어요.
그런데도 전도 하러 많이들 오던데요.
저는 조만간 이사 가야 하는데
시어머니가 집들이때 또 목사님 모시고 올까봐 이사가기가 무서워요. ㅠㅠ3. 환자
'08.11.7 6:50 PM (125.184.xxx.191)인가봐요.
4. 울 집엔..
'08.11.7 7:04 PM (125.137.xxx.245)안 붙어놨어요..
5. 존심
'08.11.7 7:12 PM (115.41.xxx.69)시댁에 부탁해서 하나 붙여놓으면 안오지 않을까요...
6. 아~
'08.11.7 7:16 PM (125.137.xxx.245)교패는 안 붙였고요...미친소 반대 표어는 붙여놓았습니다..
7. 은실비
'08.11.7 7:17 PM (219.89.xxx.108)교패와 마늘을 함께 매달아 놓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영화에서 봤어요.ㅎ
8. ㅋㅋ
'08.11.7 7:40 PM (210.101.xxx.26)교패와 마늘.....
9. 인천한라봉
'08.11.7 8:14 PM (211.179.xxx.43)ㅋㅋㅋ
저도 안그래도 교패붙여준다구 오셨는데..
그게 무슨의미에요? 그랬죠..
아마 다시는 우리집에 안오실꺼에요. 요즘 교회에대해서 독설을 퍼부어서..
ㅠㅠ10. 일각
'08.11.7 9:27 PM (121.144.xxx.13)십자가에다 빨간색으로 엑스표 해서 붙여 노이소 그카면 안옵니다
11. 아...
'08.11.7 10:38 PM (59.3.xxx.147)정말 잘못된 전도관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네요.
마음이 아픕니다.12. 원글
'08.11.7 10:48 PM (124.54.xxx.18)저도 시댁에서 교회 다니면 교패를 하나 얻어서 붙여놓고 싶습니다.
허나, 지금은 안 다니시기에..
몰라서 여쭙는 건데 교회 다니면, 교패 달라면 무조건 다 주나요?
그나저나 마늘은 항상 구비되어 있는데 교패가 없어서.-_-;;;
남편이 자꾸 그러면 상품권 50만원 주면 그 교회 따라 간다고 확 퍼부으래요.
남편도 엉뚱한 소리 하네요.13. 개독이
'08.11.8 4:16 AM (221.142.xxx.205)원래 그렇습니다. 안 그런곳도 있다고들 하는데 진짜있기는 한건지. 옥상에서 보면 교회천지 진짜 미치지 않고서야. 교회끼리 자기네가 좋네 나쁘네 ;;; 에라 개독
14. ***
'08.11.8 9:37 AM (125.180.xxx.5)경비실에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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