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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중반 남자 이고 독신주의자 인 셈 입니다.. ..
여태까지 한번도 맞선을보거나 결혼을 전제로한 밎남은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고 이성을 혐오하거나 아니면 동성을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은 않고요, 오욕칠정이 다른 사람과 비슷한 평범한 사람 입니다.
저는 결혼을 안한것에 불만이나 초조함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죽음은 종말이 아니고 변화의 과정 이다"라는 개똥철학과 종교관이 큰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가끔 여저저기서 뜨끈한 부부관계의 예기를 들을 때 , 정말 마음에 드는 여성이 남친(혹은 남편)등과 같이 있는 것을 직접(혹은 미디어를 통해) 볼 때, 외로움과 부러움을 느끼기는 합니다.
하지만 , 돈이 많지는 않지만 궁핍하지 않고 , 교제하는 사람들도 많고 성격도 무난한지라 성욕처리가 막혀있지는 안지만, 무엇보다도 아주 오래전 부터 독특한 식생활( 아주 엄격한 웰빙식 이러고 말하는 것이 이해가 빠르겠군요)을 해온지라 자제를 넘어서는 껄떡이는 상태가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건강도 거의 최상위 급 이죠..
식생활과 성생활이 무슨 상관이냐고 묻는다면 .. 거의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만 밝히고 생략하겠습다..건강예기하려고 지금 글쓰는 것이 아니니까요..
제가 하는 일은 집에서 주로하는 교육사업인데요..사람이 한일을 평생을 팟더니 나름 전문가가되서 이분야에서 안정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직업 걱정 없습니다. 이런 저런 비전도 있고..그러습니다..
유부남이던 유부녀든 미혼녀든 미혼 남이든..잘살든 못살든 ..저와같은 삶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뭐 이런 거.
'08.11.7 12:05 PM (124.49.xxx.213)좋은데요. 뭘.
꼭 남들처럼 살아야 되는 건 아니잖아요.2. 글쎄요
'08.11.7 12:07 PM (125.246.xxx.130)자신이 만족하고 산다면 되는거죠.
그리고 타인들은 남들 삶 크게 신경 안써요.
그냥 그런 삶도 있구나...만족하신다니 다행이네..그 정도??3. 저는
'08.11.7 12:08 PM (221.162.xxx.86)주변에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품성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거 같아요.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라면,
아 정말 멋지게 사시는구나... (그러면서 주변에 아는 언니를 시집보내려고 중계를;;)
성품이 별로인 사람이라면,
흥, 저러니까 혼자 살지... 그럴 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만족하신다면 행복한 삶이죠.4. 님 원하시느대로..
'08.11.7 12:10 PM (118.32.xxx.111)사시는 삶이잖아요.....나름 확고한 의지와 철학이 있으시면 괜찮아보이는데요......
30대후반 유뷰~녀 1인의 생각......^^;;5. ㅎㅎ
'08.11.7 12:11 PM (118.32.xxx.111)고치셨네요~~~ㅎㅎㅎ
6. ..
'08.11.7 12:12 PM (116.126.xxx.234)혼자이든 둘이든 자신의 생활에 스스로 만족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제 주변에도 사십 후반까지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사는 남자, 여자 동창들이 몇 있는데요
며칠전 모임에 나갔다가 여러 친구들 안부 전하다가 그 친구들에 대한 얘기가 나왔어요.
하나같이 "자기가 그리 사는게 편하고 좋으면 그게 제일 좋은거지" 하던데요.
뭐 "둘 다 싱글이니 외롭지 않을까? 역시 사람은 짝이 있어야 해, 엮어주자"
그런 소리 비슷하게도 절대 안나오죠.
우리 모임은 결혼을 했어도 20년 가까이 살아본 사람들이고 ,돌싱에서 재혼까지 간 사람도 있고
돌싱들도 있는, 살만큼 살아본 집단이거든요.7. ....
'08.11.7 12:15 PM (211.117.xxx.73)내가 누구에게 보여주기위한 삶 살지않듯 누가 그렇게 산다한들
별 관심이 없어요8. 잘
'08.11.7 12:18 PM (113.10.xxx.54)잘 살고 계시는 데요?
약간 도시속의 도사님 스타일로...반응을 보실 필요가 없으 실 것 같아요.9. ..........
'08.11.7 12:18 PM (61.66.xxx.98)그런 친구가 둘 있는데요.
직장 탄탄하고요.
원글님과 약간 다른것은 그중 한 명은 결혼할 생각은 있었어요.
어쨌거나 30대 후반까지는 친구들끼리 만나면 그 두친구 걱정을 했는데요.
특히 결혼하고 싶어하던 한명.
40지나니 저렇게 살건가 보다...그 생각만 드네요.
나쁘다 좋다 그런생각도 없고요.
무엇보다 직장이 튼튼하니까 제3자로서 걱정되는것도 없고요.
그냥 삶이죠.
친구 부모님은 애가 탈지 모르겠지만요.10. --
'08.11.7 12:35 PM (125.60.xxx.143)저도 평생 내몸만이라도 감당할 돈만 벌 능력이 있다면 님처럼 살고 싶어요.
부럽습니다.11. 음
'08.11.7 12:39 PM (211.187.xxx.247)저희 직장에 님과 비슷한나이에 총각있어요...그냥 업무적으로나 대인관계 원만하고 그냥 평범한
외모에 평범한집안 능력...제 3자가 봐도 왜 꽤 괜찮은편인데 결혼을 안했을까?? 다들 의아해 합니다
지금이냐 워낙 오래돼서 스스럼없이 지내는데요... 참 독신주의는 아니예요. 제가 소개도 한번
해줬어요.... 지금까지 인연을 못 만난거겠지 ...생각했어요.얼마전 괜찮은 노처녀 대학강사를 알게
되서 소개시켜줄려고 이야기했는데...그강사 노처녀가 하는말이 자기들 노처녀사이에선 마흔훌쩍
넘은 총각보다는 차라리 돌싱이 낫다고 생각한데요. 왜?? 그냥 대답은 안하고 웃더라구요.
어떻게 살던 본인이 만족한다면 그삶은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나이든노총각 노처녀들...
정말 소개하기 힘들다 다시한번 생각하고 접었네요.... 독신이시니 뭐 다른이야기네요
하지만 평범하지는 않습니다. 보통사람들 생각이니까요.....좋은 여자친구들 많이 사귀시고
자기일에 만족하고 사신다니 ..일단 부럽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삶이 니까요.12. ..
'08.11.7 12:49 PM (222.106.xxx.64)본인의 삶을 왜 남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받고 싶으신건지가 되려 궁금하네요...
저도 같은처지입니다만 사실 그나이에 한국에서 평범한 생활은 아니잖아요.
독신들끼리 뭉치거나 그냥 조용히 눈에 안띄는게 저의 처신입니다만...13. ...
'08.11.7 1:18 PM (211.192.xxx.179)음.. 독특한 웰빙식이라 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집니다.. ^^ 저도 좀 독특한 식생활이라.. 근데 전 건강한 편은 아니고 약골이네요.. 전 결혼했구요.. 연애했고 남편이 제 생활을 존중하고 맞춰주는 편이라 가능하지요..
14. ~~~
'08.11.7 1:39 PM (116.44.xxx.69)그냥 그렇게 사는구나... 외에 별다른 생각은 안 들고요.
호기심 많은 편인데도, 주부로 살다보니 신경쓰고 해야할 일이 많아 미처 관심이 안 간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독특한 식생활과 그 영향에 대해 아주 궁금해요.
언제 그에 대한 글 한 번 써주세요.15. ..
'08.11.7 2:24 PM (125.241.xxx.98)저도 부럽네요
성욕처리가 막혀있지는 하지만--이부분이 걱정되기는 하지만
독신으로서의 생활을 성공시키려면 무엇보다 이부분이 확실해야 하겟지요
주변에 독신 여자들 있습니다
너무나 잘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들의 생활에 대해서 별로 관심없습니다--가족 아니고서야
내 생활의 주인은 나이니까요
저는 맞벌이하면서 집안일 하기가 너무 힘들지만
나를 위해서 오늘 아침에도 냉장고 정리 확실하게 하고 왔습니다
무엇보다 어느누구보다 나 자신에 떳떳한 나 이고 싶으니까요
하늘이 무섭다 자식이 무섭다 해도
가장 무서운 것은 자신의 양심이지요
저
다시 태어나면 결혼하지 않고 살고 싶어요
지금의 직업만 가질 수 잇어서 경제적으로 안정된다면요16. 본인 삶
'08.11.7 4:35 PM (61.104.xxx.124)저도 다시 태어난다면 독신으로 살고 싶어요!
17. 그냥
'08.11.7 4:53 PM (222.98.xxx.175)제가 낼모레 마흔입니다만...친구중 결혼 안한 친구 여럿이고 결혼 안한 마흔 넘은 남자분도 알아요.
뭐 아무 생각 안해요. 본인들이 결혼 못해서 목을 매는게 아니고 다들 자기 일하느라고 바쁘니까요.
저는 결혼이 남들이 이러쿵 저러쿵 할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본인이 만족한 삶을 산다면 옆에서 입대서 말하는게 실례가 아닌가요? 전 가끔 우리나라의 오지라퍼들에게 진저리가 날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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