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외롭네요..

휴..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08-11-04 22:58:22
외로워서 미치겠네요..
실연했어요..
이럴땐 뭘해야 좋을까요?
술을 마셔볼까요..
IP : 211.195.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슬퍼하세요
    '08.11.4 11:02 PM (211.208.xxx.65)

    실연당한걸 아무렇지않게 그냥 계실게 아니라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는대로 그렇게 실컷 울고 나면 좀 개운해지실거예요.
    술은 평소에 잘 드시던분이라면 모를까 일부러는 마시지마세요.
    머리만 아파요

  • 2. ...
    '08.11.4 11:15 PM (58.120.xxx.245)

    술도 드셔보시고
    슬픈음악도 들으시고
    눈물펑펑나는 멜로영화도보시고
    다 내 얘기같은 노래도 실컷들으시고 따라해보시고
    멜로성 시집도 읽어보시고 ...
    단 폭식은 마세요
    실연하고 후유증으로 살찌면 정말 비참해져요 ..

  • 3. ..
    '08.11.4 11:20 PM (218.39.xxx.150)

    술도 위안은 안되더라구요..

    저두 결혼까지 약속한 사람한테..한순간 채이고..(다른 여자가 생겼더라구요..)

    죽지 못해 하루하루 살아 갔었죠..

    사람한테 받은 상처...결국 다른 사람이 치유해 주더라구요..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아찔합니다..만약 그사람과 그냥 결혼 했더라면....비겁했던 사람..

    님................

    윗님들 말처럼..실컷 함 울어보세요..그럼 슬픔도 희석되더라구요..

    글구..언젠가는 님의 반쪽이 꼭 나타날 거예요..저처럼...

    좋은 사람이 기다리고 있을거라 믿으시고..힘내세요~~~^^

  • 4. 전...
    '08.11.4 11:24 PM (116.37.xxx.71)

    운동장에서 뛰어요. 오롯이 내 숨소리, 몸의 무게만 느껴지는 그 순간. 외롭다는 생각 사라져요

  • 5. 자수정
    '08.11.5 12:47 AM (211.49.xxx.23)

    어떠한 아픔도 시간이 흐르면 옅어져요. 가슴이 아프면 소리내어 울어버리고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그냥 물흐듯이 흘러가게 놔두세요. 아플만큼 아픈 다음에야 상처도 아물어요. 내가 못나서 실연 당했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자신만을 생각하시면서 충실하실때 더좋은 인연이 기다리고 있어요. 나중에 10년 20년후에는 아련한 추억으로만 남아 있을겁니다.

  • 6. -
    '08.11.5 2:20 AM (83.103.xxx.169)

    젊은 나이시라면 아프로 외로운거 다 실컷 느끼시라고 권하고싶고
    그렇지 않은 나이시라면 다스리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어차피 시간이 약이지만요.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7. 스스로
    '08.11.5 7:53 AM (211.108.xxx.16)

    마음이 풀릴때까지 뛰어보세요..
    어디든요.. 바닷가라든지 거리라든지 내 마음이 스스로 풀려서
    내 자신을 돌아볼수 있을때까지....^^
    해보세요 큰 도움이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6610 법인카드 쓴다고 공공연히 자랑하는 아짐 19 법인카드 2008/11/05 2,019
246609 박영선 의원 결혼 하셨나요? 4 .. 2008/11/05 1,664
246608 제왕절개.. 전신마취? 하반신마취? 12 임산부 2008/11/04 2,598
246607 식전에 먹으라는 소리인가요? 5 이거 2008/11/04 625
246606 자존심 강한 남자.. 8 /// 2008/11/04 1,690
246605 도시락 싸는 유치원 어떨까요? 1 송파맘 2008/11/04 466
246604 갑자기 핫바가 너무 먹고싶어요~ ㅠㅠ 1 먹고싶어~ 2008/11/04 311
246603 동네 아줌마들과 23 코스트코 2008/11/04 4,791
246602 아기책상 낙서 지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4 지우고파 2008/11/04 384
246601 아들 협박하는 엄마. 5 4살맘 2008/11/04 817
246600 이번 주말 경주날씨 어떨까요?? 3 경주 2008/11/04 333
246599 신종유머 3 마우스 2008/11/04 577
246598 국제중? 뜯어보니 '퇴출 1순위 부실사학'일세 3 ... 2008/11/04 592
246597 (펌)조성민 친권 박탈!! 법원 판례!! 9 3babym.. 2008/11/04 1,639
246596 최진실씨에 관한 글을 쓴 사람입니다. 22 궁그미 2008/11/04 2,059
246595 외롭네요.. 7 휴.. 2008/11/04 1,053
246594 목포에 콜택시 있나요? 2 help 2008/11/04 504
246593 지금 갈만한여행... 1 여행 2008/11/04 307
246592 수지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요, 도움 부탁 해요. 7 이사를 앞두.. 2008/11/04 860
246591 매케인도 보면 참 훌륭한 사람이네요. 22 잘보면 2008/11/04 1,795
246590 박영선의원 정말..최고네요~~ 14 효정 2008/11/04 1,788
246589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 1 예비장모 2008/11/04 340
246588 치과 신경치료 레이저로 하는거 어떤가요? 3 치과 2008/11/04 551
246587 (펌)고소를 취하한 하나투어 5 3babym.. 2008/11/04 550
246586 최진실과 조성민-김동렬의 글 4 새로운 시각.. 2008/11/04 2,268
246585 최진영 한양대 합격사연 6 로얄 코펜하.. 2008/11/04 5,048
246584 학습지 교사 어떨까요? 6 구직자 2008/11/04 1,082
246583 길에서 이상한사람때문에 5 아기맘 2008/11/04 990
246582 우리아들은요 12 우리아들 2008/11/04 951
246581 원수같은 거위털이불 16 .. 2008/11/04 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