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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약해진 남편을 위해 한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저희 신랑은 30대 중반으로 운동 좋아하고 군것질 및 정크푸드 싫어하고..한마디로 건강체질이예요.
지금껏 아픈적도 별루 없었구요.
근데.. 요즘 하루가 다르게 지쳐하는 기색이 역력하고..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워낙 건강체질에 몸에 열이 많아서 인삼,홍삼(홍삼은 괜찮다고 해도 싫다고 안먹어요..)등 건강식품도 마다하고.. 더더구나 보약은 필요없다고 질색을해서 한번도 못먹였어요.
저는 약골에 잔병을 달고 살아서 때때마다 보약에..흑염소에 잘 챙겨 먹고 있구요..
잔병없는 사람이 아프면 큰병 앓는다고.. 생전 피곤하다는 말 하지 않던 신랑이 요즘 너무 힘들어하니 걱정이 많이 되요..(지금 관리 안해주었다가..혹시나 저보다 먼저 아파서 죽으면..ㅡ.ㅜ 저 못살거든요..)
잘하는 곳에 가서 진맥도 보고 보약도 지어서 몸관리좀 시켜주고 싶은데.. 잘하는 곳 없을까요?
제가 다니는 곳들도 나름 유명하단 곳들인데.. 대부분 문진(증상)이나 사주를 통해서 보약을 지어주는 곳들이라.. 신랑은 진맥 잘하는 곳에서 보해야 할것이나 잘 맞는 음식들 알아서 챙겨주고 싶어서요..
가능하면 서울에 있는 곳으로 부탁드릴께요..
가뜩이나 병원가는것 싫어하는데 지방에 있다고 하면 신랑이 가기 싫어할것 같아서요..
아시는곳 있으시면 꼭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1. 사랑이여
'08.11.3 3:25 PM (210.111.xxx.130)롯대백화점에 가면 GNC 코너가 있거든요.
제가 한약은 질색...멜라민 공포....중국산..이라는 선입견으로...
그래서 그 지엔시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하게 먹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비타민, 글루코사민, 매가맨, 칼슘약, 마그네숨약...등
체력이 보강되고 하루에 정기적으로 1시간 반씩 걸어도 무릎에 아무 통증도 없고....
한약먹으면 몸만 나고 나중에 혈압도 오른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길....2. 일각
'08.11.3 3:33 PM (121.144.xxx.26)간기능검사 부터 하시죠
3. 건강검진
'08.11.3 4:38 PM (121.55.xxx.218)안해 보셨으면 권해드리고 싶네요.
전 너무 피곤해서 힘들었는데 검사하니 갑상선이 나왔거든요.4. 한의원
'08.11.3 4:42 PM (221.150.xxx.231)답변 감사드립니다..
- GNC 메가맨은 끊기지 않고 먹이고 있어요.. ^^ 클로렐라랑 오메가도 먹이고 있구요..
- 신랑 직업 특성상 일년에 한번씩은 정밀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 건강상엔 아무 이상이 없어요.. 근데 요즘 피곤하다 힘들다를 계속 입에 달고 사니..안그러던 사람이 그러니 걱정이 되어서요..
- 나폴레옹 제과점하니 빵이 먹고 싶네요^^ㅎㅎ 아이스케키랑요..^^
한의원 한번 예약해서 가보아야 겠어요.. 감사합니다~5. 인연이 된다면..
'08.11.3 4:47 PM (220.117.xxx.98)전화 예약이 안되요...^^;;; 워낙 바쁜곳이라..댓글 지웁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6. 한의원
'08.11.3 5:03 PM (211.55.xxx.57)이 문제가 아니라
요즘 한약재가 중국산 아닌 것이 없어서...
아무리 한의원에서 처방을 잘 내려도
정작 먹는 약이 중국산이라...
한약재들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나쁜 것들이 잔뜩있으면 오히려 손해보기 십상이죠..7. ...
'08.11.3 8:31 PM (116.34.xxx.177)제가 다니던 곳인데요... 저도 먹는것도 잘먹고 운동도 하는데... 살은 계속 빠지고 피곤하고... 건강검진결과도 별문제 없고요...
친구 소개로 한의원가서 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다움 류 한의원이라고... 구파발에 있는곳인데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병원장님이 퇴직하시고 하시는곳이예요. 약도 경희대학교 병원 약 받아서 쓰시기 때문에 믿을만하구요... 대신 약값이 경희대학교 약값수준 이라서 조금 비싸긴해요. 꼭 약 안짓더라도 진맥한번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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