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건조기 사용해 보신분들 도움주세요

[에너지버스]

식품건조기가 많이 나왔더군요.
매번 제품을 사서 조금 쓰다가 베란다 장속에 들어가 있는것이 한 두개가 아니라 선뜻 구입하기가 염려됩니다.
건조기에 말리면 예전에 어머니가 말린것처럼 깨끗하고 빠삭하게 말려지나요?
또 육포도 정말로 잘 되나요? 특히 홍삼 말리려고하는데 특히 통째로 두껍거든요
홈쇼핑 보면 모두 다 잘 되는듯하여 전화기에 손이 가다가도 82쿡 살림 고수님의 의견을 듣고
구입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사용해 보신분들 의견을 올려주세요?

[저도]

너무 사고 싶어서 계속 눈독만 들이고 있어요. 작년에 저희 형님이 티비 광고보고는
사셨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는건 둘째치고라도 소리가 너무 커서 환불했대요.
세탁기 탈수기 돌아가는 소리가 10시간 정도 나니 사람이 미치겠다면서요..
아마도 불량품인듯했어요. 바나나와 키위를 말렸는데 색상이 너무 검게 나오고 키위는
찐득찐득한게 별로라고 광고만 믿지말라고 당부 당부하시네요. 상품평을 보면 만족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갈등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도움 못드려 죄송하구요 많은 댓글 저도
부탁드려봅니다.

[에너지버스]

녜! 살림돋보기에도 여러가지 만드신다고 하기에 망서려집니다.
또 전기세는 어느 정도인지도 걱정되구요. 현재 전기료 누진세가 적용되거든요 월9-10만원 사이 나와요

[^^]

소리 큰건 맞습니다.
근데 원래 바나나와 키위를 말렸을때 검게나와야 정상아닌가요?
말리면 아무래도 파는것처럼 이쁜색깔 죽어도 안나오거든요. 그렇게 노랗고 파랗게
이쁘게 나오는게 이상한거죠 ^^
쓰자고치면 편리한 제품 맞는데요. 어찌보면 우리가 사먹던 제품들의 환상에
빠져서 실망할 수도 있을겁니다. 바나나우유가 노란색이 아닌것처럼요 ;;;;
저는 몇년째 정말 잘 쓰고 있는데 드뎌 몇일전 고장이 나서 A/S 맡겼네요.

[전..]

그닥 소리 크게 안들리던데요...
티비 옆에 꽂아놓고 돌려도 티비 잘 봐요..
공기청정기 세게 틀어놨을때 들리는 소음정도??
저희집 공기청정기가 60평형짜리라 작은것들보단 소음이 좀 있기도 하지만 여튼 그 소리랑 비슷해요...
육포는 레시피 받아놓은거 있는데 아직 못해봤지만 요즘 감철이라 자연풍에 곶감 시도했다가 곰팡이 펴서 다 버리고 또 건조기 꺼내서 감 말랭이 말려서 잘 먹고 있어요..
고구마 말린건 아이들이 안 말린거보다 잘 안먹어서 안하게 되지만 이것저것 말릴때 아파트 살아서 말리는거 힘든집에서는 쓸만한거 같아요...
근데 위에 위에님 전기세 많이 나오는집은 별로 추천 안하고 싶네요...
이게 한두시간에 다 말라지는게 아니고 몇시간씩 말려야 하니 전기세 적게 내는집은 누진세 적용되도 전기세가 큰차이 없겠지만 10만원정도 내는집은 큰차이가 날수도 있으니까요..

[...]

그리 소리 크진 않아요. 그런데 처음에만 좀 쓰다가 안쓰게 되요. 저도 처음 한 세번 정도는 열심히 쓰다가 그냥 들어 앉아있네요.

[사링해]

저는 추석이나 명절때 바나나 6 박스 정도 사서 말린후 예쁘게 포장해서 지인들에게 선물해요 아주 맛나요 전기료는 약간 더 나와요 걱정 크게 안하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