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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목동 49평 아파트…몸값이 고작 5억이라고?”

기사들 조회수 : 5,556
작성일 : 2008-10-28 14:42:26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요즘 내 신세에 딱맞는 말이다. 아무리 금융위기고,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있다고 하지만 내가 누군가. 강남 다음으로 부동산중개업자들이 강추했던 목동, 강남 대치동과 맞짱을 떠도 밀리지 않는 교육환경, 그것도 아무나 살 수 없는 49평형 아파트 아닌가. 이런 내 몸값이 5억원대로 추락했다니 믿을 수 없다.

사람들은 나를 목동금호베스트빌 아파트 161㎡(49평형)이라고 부른다. 지난 6월 탈이 난 집주인은 나를 경매로 내놨다. 8억원에서 조금 빠지는 금액으로 금방 새주인을 만날 줄 알았다. 하지만 나에게 관심을 보인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6월 26일에 한 번, 8월 12일에 또 한 번, 그리고 9월 22일에 세 번째로 유찰됐다.

내 몸값은 최저 낙찰가로 떨어져 감정가의 절반 수준인 4억 960만원까지 곤두박질쳤다. 그제서야 사람들은 나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지난 24일에는 경쟁이 붙어 막판에 5억 5889만 9000원까지 올라가 낙찰됐다. 그나마 경매법정에서 1억 5000만원이 올라 구긴 체면을 조금이나마 살렸다. 요즘 나같은 처지의 아파트들이 많다고 한다. 일단 낙찰된 것만으로도 기뻐해야 한다는 것이다.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이라고 했던가. 불과 7년여 동안 나의 인기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적이 있다. 2002년 4월 재건축으로 태어난 우리 목동금호베스트빌 아파트 단지는 총 495세대, 그중 161㎡형은 110세대다. 입주자 대부분을 차지했던 재건축 조합원에 대한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정도. 지금 기준으로는 턱없이 낮은 가격이다. 하지만 2억 9000만원하던 내 몸값은 1년이 지난 2003년 7월경 4억8000만원으로 올랐다.

달이 가고 해가 가면서 분기별로 수백만원씩 완만하게 오르던 내 몸값은 2005년 8월 31일, '831 부동산 대책'이 나오면서 폭등의 전조를 보인다. "지금 아파트를 사면 손해"라는 노무현 정부의 엄포에도 불구하고 내 몸값은 2006년 3월 판교 분양이 끝나자 폭등했다.

비단 나뿐만이 아니라 소위 버블 세븐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폭등했다. 2006년 5월에는 한 달 만에 7000만원이 올랐다. 오름세는 계속됐다. 2006년 10월경부터 연말까지 또 한 번 7000만원이 올랐다. 2006년 한 해 동안에만 1억 5000만원이 오른 내 몸값은 2007년 1월 8억 2000만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매입자가 없어 3번이나 유찰되니까 서울남부지법 경매법정의 김근호 경매 5계장은 "명도과정도 쉽고 낙찰되면 모든 권리가 말끔하게 이전되는 등 별 하자가 없는데도 3회까지 유찰된 건 처음 본다"고 말했다. 하긴 전국에 주인을 못찾은 미분양 아파트가 수십만채에 달하고 공사가 중단돼 허허벌판에 시멘트 더미와 함께 너저분하게 서 있는 그들에 비하면 나는 호강하는 셈이다.

요즘 현금을 가진 부자들은 나 같은 경매물건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고 한다. 28일에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감정가 8억 7000만원인 마포구 도화동의 현대아파트 185㎡(구 56평형)가 4억 4544만원을 시작으로 경매에 부쳐지고, 30일에는 감정가 10억원의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행원마을 동아솔레시티 211㎡(구 63평형)가 수원법원에서 최저낙찰가 5억 1200만원에 경매에 부쳐진다.

경매대행업 및 부동산 입대업을 하고 있다는 홍모(55, 남, 강남구 대치동)씨는 "감정가 10억짜리가 20억에도 낙찰되는 경우가 있고, 4억에도 낙찰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며 "지금 경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그런 게 경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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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거품 터진 버블세븐"

- 2006년 고점 대비 2억원이상 하락단지 속출

- 경기침체, 입지여건 등 악재 속출..회복 가능성 안보여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10·21대책이 발표됐지만 용인 지역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 투기지역 해제 1순위로 꼽히고 있지만 용인 죽전과 동백지구 등 용인시의 대규모 택지지구 부동산 시장은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다.

◇ 죽전·동백지구 아파트값 약세 지속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입주한 용인시 죽전지구 반도 보라빌 109㎡는 최근 3억5000만원 선에 급매물이 나왔다. 2006년 말께 5억8900만원 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2억4000만원 정도 떨어진 것.

꽃메마을 현대홈타운 109㎡도 2년전 6억원까지 가격이 올랐지만 현재는 4억원 이하에 물건을 내놓아도 찾는 사람이 별로 없다.

죽전지구 내 H공인 관계자는 "용인 전체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매도자들은 이제는 바닥인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매수자들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문의만 간간히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백지구 역시 마찬가지다. 호수마을 서해그랑블 109㎡는 급매물이 현재 3억5000만원 정도다. 2006년 최고점(5억원)에 비해 1억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지난 2003년 분양 당시 2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동일하이빌 112㎡는 현재 4억~5억원 정도로 최고점 대비 2억원 가까이 가격이 하락했다. 중대형인 141㎡은 하락폭이 더욱 커 현재 6억원 안팎에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다.

특히 동백지구는 최근 하락세와 맞물려 상권 형성도 제대로 되지 않는 모습이다. 현재 동백지구의 최대 상권은 이마트 등이 몰려 있는 동백지구 초입 부근에 형성돼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이마트 내 상가 분양은 물론 주변의 쇼핑몰 분양이 거의 되지 않을 정도로 지역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다.

이마트 인근의 D공인 관계자는 "동백지구 주민들은 대부분 죽전지구나 분당으로 쇼핑을 하러 다니는 경우가 많다"며 "동백지구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소비 위축 등으로 상황이 어려워지자 상가 분양이 가장 먼저 된서리를 맞고 있는 듯하다"고 전했다.

◇ 투기지역 해제..집값 하락 멈추기는 `역부족`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6년 4분기 최대 상승률(8.83%)를 기록했던 용인지역은 2007년 2분기 이후 계속 떨어지기만 했다. 올해 들어서도 단 한번의 상승을 보인 적이 없다. 2007년 2분기 이후 현재까지 떨어진 누계 하락률은 -7.77%. 2006년 4분기(8.83%)에 아파트 값이 급등했지만 최근 1년 6개월새 급등한 가격이 고스란히 빠지고 있다. 결국 최근 용인 집값은 2006년 가을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셈이다.

인근 중개업소는 대부분 영업에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동백지구의 W공인 관계자는 "거래가 뚝 끊겨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라며 "최근 들어서는 가게를 다른 곳으로 옮겨볼까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인지역이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경기침체 탓이 크다. 지난 10·21대책에서 언급됐던 수도권 투기지역 해제 예상 1순위임에도 규제 완화의 혜택은 거의 보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급매물들은 2006년께 가격이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고 집을 마련했던 사람들이 내놓은 것이다. 때문에 최근 이 지역의 집값 하락세는 더욱 가속화됐다.

서울로의 접근성이 좋지 않은 점도 용인지역 집값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최근 판교지역의 분양이 막바지에 이르고 입주시점이 다가오면서 용인지역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교신도시가 본격적으로 분양되는 것도 악재다. 이들 지역 모두 용인보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집값 전망도 어둡다. 경전철 등의 호재가 있긴 하지만 내년부터 경기 남부권 신도시들이 분양과 입주를 시작하면 집값은 더욱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죽전동 H공인 관계자는 "매수자들의 동향을 보면 쉽게 반등할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며 "일부 호재가 있긴 하지만 최근의 시장 상황에서는 큰 힘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IP : 99.246.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8 2:48 PM (220.85.xxx.200)

    일반적인 시세가 아니라 경매네요.

  • 2. 친구가
    '08.10.28 2:48 PM (211.51.xxx.211)

    목동은 아니구 그 부근 아파트 50평대 분양 받았는데
    아직 입주도 안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매매가가
    분양가에서 2-3억은 빠졌다 푸념하더라구요.

  • 3. 음..
    '08.10.28 3:28 PM (121.124.xxx.168)

    울동네 아파트 49평 1억초중대할때
    어느동네 13평 전세가 1억근처이더군요.

    그러는 그동네 13평 아파트가진 그 아줌마가 저더러 형님~좋겠어요.아파트 평수 넓어서요~
    널널 하시죠?우리는 좁아서....하더군요.

    중요한건 우리집 살때 그 주변에 살던 친구말로는 저희집이나 그집이나 비슷한 가격대였다는거..

  • 4. 11
    '08.10.28 4:21 PM (121.170.xxx.157)

    목동금호베스트빌 아파트 - 이거는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아니에요-_-;; 목동신시가지 아파트와 그 주변에 있는 아파트들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신시가지 아파트 49평은 십이억인가 그 이상해요..기사를 좀 헷갈리게 쓴듯..

  • 5. 목동
    '08.10.28 4:28 PM (122.153.xxx.130)

    목동신시가지아파트가 아니예요. 그리고 신문기사가 너무 과장 된 듯..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상투일때보다는 떨어졌지만 .막상 가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작년에도 인터넷보고 근처 부동산에 갔더니 인터넷에 나와있는 물건은 없고 그 것보다 최소3-4천은 올라있던데요. 인터넷보다 실제로 가면 훨씬 비싸요, 인터넷 시세는 미끼던데..
    지금은 다른가요?

  • 6. 아이밍
    '08.10.28 4:46 PM (124.80.xxx.94)

    신문기사와 현실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많이 내렸다 많이 내렸다 해도 실제 알아보면 그만큼 내리지 않던걸요,,

  • 7. 그렇죠..
    '08.10.28 4:53 PM (203.233.xxx.130)

    너무 과장이네요
    신시가지도 아니고 경매의 가격인데.. 과장이 심한듯..

  • 8. 음..
    '08.10.28 5:27 PM (211.111.xxx.114)

    신시사지 30평대에 대한 가장 정확한 가격입니다.
    한때 12억까지 같고 지금은 10억 살짝 아래로 떨어져서, 현금 가지고 급매 찾으면 9억정도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9. 신시가지
    '08.10.28 6:23 PM (211.192.xxx.23)

    아니고 경매인데 ...
    그리고 금호는 동도 몇동안되는데 ㅠㅠㅠ

  • 10. .
    '08.10.28 6:47 PM (61.109.xxx.66)

    저희 동네도 지금 분위기와 많이 틀려요. 1-2천 정도 내렸어요.

  • 11. ..
    '08.10.28 9:33 PM (211.208.xxx.254)

    항상 신문은 뒷북치거나 한쪽얘기를 전부인 양 풀어놓더라는...

  • 12. 에구..
    '08.10.29 10:16 AM (128.134.xxx.85)

    잘나가는 동네, 남향, 로얄층.. 결코 많이 내리지 않았어요.
    부동이거나 (거래가 없기땜에)요..

  • 13. 목동이
    '08.10.29 10:29 AM (123.109.xxx.38)

    그정도면 저 수도권에 분양받은거 포기하고 목동으로 들어가요..우리아이 교육 때문에요..목동도 다 같은 목동이 아니죠..목동이 단지만 해도 몇단지인데..제가 가고싶은 곳은 아직도 그림의 떡..

    강북에서 잘 나가는 목동단지가 저 정도라면 지금 살고 있는 울집은 완전 똥값이게요...지방은 더 엉망이 될테구요..

    딴데는 그대로이고 목동만 떨어진다면 딱 좋으련만.^^ 개인적인 바램.

  • 14. 저..
    '08.10.29 10:33 AM (121.141.xxx.80)

    현재 목동단지내 거주입니다.. 엄청내린거 맞습니다.. 특히큰평수는 5_6억정도 내린걸로 압니다..
    전 작은데 사는데요...저도 팔아야 되는데요..저의집도 3-4억 빠져서리,,, 꼼짝도 못해요,,
    급매도 팔리지 않다고.. 그러던데요... 전 팔라고 하는 사람이라 정확한 소식입니다..

  • 15. 윗분
    '08.10.29 10:46 AM (123.109.xxx.38)

    몇단지인가요? 제가 우리아이때문에 목동으로 이사가고 싶어서 관심이 많거든요...그렇게나 많이 빠졌나요? 제가 알아봤을땐 급매도 별로 없고 많이 올랐을때 비하면 그리 떨어진것도 없어서..전세도 많이 떨어졌는지 궁금하네요..

  • 16. 5억...
    '08.10.29 10:49 AM (123.248.xxx.28)

    지방 빌라에 사는 저로서는 평생 안쓰고 모아도 못만질 5억아파트가 몸값이 떨어졌다고 한탄이라니... 그런 아파트에 넉넉히 사는 분들 정말 부럽네요...

  • 17. 저..
    '08.10.29 10:54 AM (121.141.xxx.80)

    2단지 거주합니다.. 전세는 그리 많이 떨어지지 않았어요.. 근데 잘 안나간다고 하던데요..
    전 매매만 관심있어서요.. 글구 저 외출합니다..

  • 18. 네...
    '08.10.29 11:09 AM (123.109.xxx.38)

    2단지 20평형대도 6억대 나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거기서 몇억씩 더 빠졌다면 급매가 얼마나 한다는건지...정확히 무슨 아파트인지 궁금한데 외출하신다니 개인적으로 가서 알아봐야겠네요...진짜 부동산이 폭락하는건가요? 이렇게 빨리?

  • 19. 네..
    '08.10.29 11:17 AM (121.141.xxx.80)

    님~ 나갈려다가..안타까워서... 27평도 4억대에 거래됬어요.. 참고하세요.. 정말 이제 나갑니다

  • 20. 용인은
    '08.10.29 12:20 PM (61.253.xxx.132)

    실은 오를때부터 정말 이해가 안됐던 지역이죠... 아무리 교통이 좋아진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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