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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환매하고나니...

허하네요..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08-10-27 13:03:48

어제는 소나타.. 오늘은 에쿠스 날아갔다.. 하시는 분들하고는 차원이 다르지만...
주부인 제가 비상금 조금씩 3년간 넣어온 적립식 펀드인데
300 정도 손해보고 환매했네요.
너무 허무합니다.
펀드 환매하고 나서 평화가 왔다는 분들 계셨죠?
저도 그럴줄 알았는데.. 너무 우울하고 허무해요...ㅠ.ㅠ

IP : 220.117.xxx.10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8.10.27 1:13 PM (121.151.xxx.203)

    .....근데 조금더 시간이 지나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어요

  • 2. 응원
    '08.10.27 1:18 PM (75.143.xxx.48)

    원글님 힘내세요.. 더 이상 생각하시지 마시고요 . 화이팅

  • 3. 산낙지
    '08.10.27 1:23 PM (121.151.xxx.51)

    주가가 더 떨어지는 것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리고 손실금액도 객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니 한달월급이라 생각하시구요. (상황따라다르겠지만...)

  • 4. ...
    '08.10.27 1:28 PM (211.210.xxx.30)

    저도 허무해서 장봤습니다.
    그걸로 잃고 나니
    시원함도 있지만 허무함이 많아
    아끼지 말고 쓰는게 남는거란 생각이 들어 하루에 세번이나 질렀는데...
    그또한 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5. 띠동이
    '08.10.27 1:45 PM (218.153.xxx.186)

    전...펀드해서..마티즈 (무옵션이 한 800 합니까?) 날리구요..그거 찾아서 직투해서... 또 700 날리구요... 남푠이 "마티즈 곰"에서 "아방떼 곰"되겄다..하네요... 올 초에 점집에서 "주식 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때는 펀드만 할 때인데.. 속으로 "내가 웬 주식? 근데 펀드도 해당하나??"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케 주변 아는 사람통해서 이런 저런 소식?을 듣다보니 귀 펄럭대면서 직투에 손댔구.. 여름부터 조금씩 직투를하게되었는데 전 길~~게 가지고 가면 된다는 정석대로 한 3~5년 쭉 들구있을 요량으로 샀는데 지금 그게 또 700정도 마이너스 랍니다..ㅠ.ㅠ

  • 6. 네...
    '08.10.27 1:46 PM (203.247.xxx.172)

    처음 며칠도 아무렇지도 않지는 않았습니다...ㅎㅎ

  • 7. 장투가
    '08.10.27 2:25 PM (147.46.xxx.79)

    장투가 절대 정석이 아니예요 -.-
    정석은 손절이죠.

  • 8. 처음 며칠간은..
    '08.10.27 3:28 PM (119.64.xxx.114)

    허탈 상태로 거의 폐인 모드였어요.
    저도 소나타 한대 풀옵션으로 날린 듯.... -_-;;

    근데, 팔고난 후 한 2주 동안 내리 떨어지는걸
    보니 그럭저럭 수습이 되네요. (아직 가지고 계신
    분들께는 죄송해요...ㅠㅠ)
    투자 처음 시작할 땐, "없는 돈인 셈 치지 뭐."
    했었는데, 막상 손실을 확정짓고 나니 데미지가
    크더라구요.
    원글님도 며칠 견디시면 평정을 되찾으실거에요.

  • 9. 허허
    '08.10.27 4:41 PM (125.31.xxx.17)

    저는 에헤라디야.. -2200만원 되겠습니다.. 허허허

    허허 2200원이 아니라 2200만원이랍니다. 에헤라 디야.. 아주 웃음만 나옵니다.

  • 10. 저는
    '08.10.27 4:49 PM (125.180.xxx.62)

    워낙 작은 거여서...
    게다가 분위기 이상하다 싶을 때 나름 일찌감치 팔아치워서
    1백만원쯤 손해 봤습니다. 그런데도 아까워서 미치겠던데...
    차값 날리신 분들... 힘내세요...

  • 11. 아들꺼
    '08.10.27 6:15 PM (119.67.xxx.139)

    월급 갖고 적립식으로 들은 펀드를..2년째인데 환매도 못하고..ㅠㅠ
    내년 초 결혼할 자금인데..괴롭습니다...

  • 12. 원글이
    '08.10.27 9:40 PM (220.117.xxx.25)

    따뜻한 위로의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얼른 정신차리고 또 열심히 살아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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