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에 이사를 했는데 오래된 집(30년쯤된 양옥;)이라서
30년전에는 벽에 단열재를 안넣어서 집을 지어서
무척 춥다는겁니다...제가 원래 열이 많아서 추운건 견딜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앞뒤로 바람이 들이치고, 벌써부터 으슬으슬 추운거예요...
평수가 좀 넓은데... 계속 보일러를 틀수도 없고
집안에서 쓸수있는 난로를 하나살까하는데요...겨울대비
(1) 전기스토브는 집안이 훈훈해지진않고 딱 그앞에서만 따뜻하니 패스하고...
특히 그 선풍기모양 스토브...진짜 엄청 싫어해요;;(춥다면서 별걸 다 따지는;;;)
(2) 라지에타는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라고하고...
(3) 그 소형 가스통 달린 가스난로는 부피도 크고 가스가 아무래도 위험할거같은데
그래도 지금 상황으론 제일 알맞는거같기도 하고요...
(4) 석유스토브는 냄새가 많이 날거같은데 요즘 제품들은 그 문제점이 많이 개선되었는지 모르겠네요
(5) 전기히터라고 요즘 깔끔한것들이 나와있기는한데...그것도 전기세 많이 나오겠죠?
휴우~~ 걱정입니다...일단 엄청나게 큰(X10)창문부터 어떻게 막아볼까 생각중이고...
지금부터 월동준비 할 생각에 마음이 바쁘네요...
가정에서 난로 써본 경험있으신 님들 도움 부탁드릴게요...미리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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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쓸수있는 난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월동준비 조회수 : 742
작성일 : 2008-10-24 21:06:33
IP : 116.44.xxx.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기히터 절대
'08.10.24 9:24 PM (220.116.xxx.5)가정에서 쓰지 마세요. 전기요금 감당 안되요. 누진요금때문에...
업소라면 누진요금 아니니까 보조로 쓰시는 건 권해볼만 하지만 절대 가정에서 전열기는 안되어요.2. 걱정입니다
'08.10.24 9:29 PM (116.44.xxx.89)아무래도 그렇겠죠?
그러느니 보일러를 펑펑 돌리던지...
가스난로쪽으로 맘이 기울고있어요^^3. 저희집은
'08.10.24 9:52 PM (211.186.xxx.23)린나이 가스난로 써요. 쓰신 글 중에서 3번에 해당되겠네요. 가스 아껴가며 쓰고 없으면 없는대로 버팁니다. 전기세 많이 먹는 전기난로보단 맘 편해요. 단, 그 작은 lpg통 가격이 계속 인상되어간다는게 문제네요.
4. lpg
'08.10.24 10:00 PM (114.200.xxx.74)소형 가스난로 잘 활용하면 아주 저렴해요
보기에 위험해 보이는게 단점이지만
바람을 등지고 30분만 틀어놓아도 몇시간은아주 훈훈해요
페치카 역활은 충분히 하는것 같아요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지만 한통시키면 1달은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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