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재기는 그렇고...
내복을 몇벌더 사놓아야 겠네요...
남편것두...한벌...제것도 한벌.(혹시 난방을 못할수도 있으니..)
아이들것도..보온메리로 사야겠어요..
너무 극단적인가요~~~
어제..오늘....진짜 아무일도 못하겠네요....
92학번...imf이후 다행이 취직이 잘되어...
닥친 imf가 뭔지 잘 모르고 지나갔었어요...
아~결혼할때...(99년) 외국으로 신혼여행은 안갔네요..
애국한다고....
그러고...10년 너무 행복한 시절이었어요...
오늘도..고구마 밤..사과 아이들에게 먹이며..
어서어서 많이 먹어...어서어서 커라...
제발 건강하게만 커다오....
먹거리가 거지 같아서 미안하다....
미래가 암울해서 미안하다...
피아노학원을 끊어 볼까...
미술학원을 끊어볼까..
영어는..나와 아이가..같이 비디오 틀며..
단어 외우며 같이 공부해볼까...
허릿띠를 졸라 매야 한다는데..
남편 회사는 어떨까...
내일은 내복을 사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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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재기는 그렇고..내복준비를
... 조회수 : 1,161
작성일 : 2008-10-24 20:25:10
IP : 218.52.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다......
'08.10.24 8:34 PM (118.217.xxx.197)내복!
2. 노총각
'08.10.24 8:35 PM (147.6.xxx.241)BYC주가가 오르고 있대유;
3. 하여..
'08.10.24 8:36 PM (116.42.xxx.64)바닥에 카페트 깔고..내복 입고..실내에서도 겉옷 하나씩 더 입기 시작했어요. 불피느니.
4. 조심조심
'08.10.24 9:04 PM (211.55.xxx.159)자전거 회사 주식도 올랐다는...
저도 내복 준비. 전기요금도 30% 가량 오른다니 대비해야겠네요.5. 덧신도
'08.10.24 9:25 PM (220.75.xxx.247)덧신도 사세요. 발시려워요.
제 남편 회사도 어떨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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