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우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설계사인지..아님 고객상대로 사기칠려하는건지 이와중에 변액상품 들어라고 전화가 왔네요..
종신보험든게 있어서 가끔 전화가 오긴오는데 올때마다 변액을 몇년째 강요하는데 꿋꿋하게 버텼습니다.
전 주식도 안합니다..사실 의심이 많아서..ㅋㅋ펀드도 안하구요(저몰래 울 신랑이 하고 있긴 했습니다만 저한테 들통나고 두달전에 해지했습니다..)
전화받는 순간 어찌나 열불이 나던지..(평소에는 사업장으로 찾아와도 나름 사회적 지위와 체면땜시 ㅋㅋ 대답만 네네..다음에 생각해보죠..하고 돌려보냈는데)
듣고 있다 다다다 했네요..지금 세상이 우찌 돌아가는줄 아냐고 있던 변액도 해지하던 마당에 신규로 들어라고 전화하는거 너무하지 않냐고..
당신 회사도 휘청하지 않나..대만인지 홍콩지사는 매각됬다메?하니 그제서야 그건...........하며 변명아닌 변명 결론은 자기들 회사가 젤 탄탄하다느니..조선일보 읽어보심 알겠지만(순간 넌 앞으로 out이야 생각했습니다)어쩌고 저쩌고.......
평소에는 가라고 해도 안가더니 오늘전화는 자기가 먼저 끊으려 하네요..
고객님 말씀이 지금까지중 제일 메메(독하다는 뜻이죠..)하네요..
진짜 종신넣은지 얼마 안됬음 이인간 얼굴보기도 싫어서 해지하겠구만,넣은 세월이 아까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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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국에 변액들어라고
참나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8-10-24 10:59:38
IP : 203.232.xxx.1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ING
'08.10.24 11:07 AM (59.7.xxx.103)친구남편이 ing영업한다기에, 어차피 계획에 있던거니까 하나 들었어요.
근데, 아주 모르는 남두 아니구, 종신보다 이게 더 좋다면서 변액들고 주구장창...
종신하나 들어주긴했는데, 씁쓸하더라구요. 저 그때 이미 변액보험 문제많단 소리 들었었거든요.
3년도 더 전인데,,, 그친구 둘다 아주 독~실한 기독교 신자랍니다.2. ..
'08.10.24 11:16 AM (58.120.xxx.245)변액 예금자보호도 안되는것 생각하면 끔찍하죠
3. 다행
'08.10.24 11:32 AM (211.61.xxx.88)변액은 다행히 전 없네요.. 겁나요. 요즘..
4. 거의
'08.10.24 12:12 PM (203.252.xxx.94)합법적 갈취상품...공정거래위 니 새끼들도 콧구멍이 두개니까 사냐?
아무리 좋은말로 해도 변액은 선진국의 실패상품...
글보니 AIG인가봅니다. 가장 저질의 상품...5. 왼쪽에서본오른쪽
'08.10.24 12:14 PM (211.38.xxx.239)변액연금 넣은 세월이 아까워서 이러고 있네요...
6. 연금
'08.10.24 12:56 PM (220.88.xxx.6)남편이 연금하나 들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변액연금이었어요.
현재 3개월분 넣었다는데 어찌해야 할까 고민되네요.
납입기간내에 해지할 일은 없지만, 은행에 맡긴것 만큼 안전할지....
아직도 판단이 안서는데 아시는분 도움말좀 부탁드려요.(프***생명/월 30/10년납/국공채55%....)7. 아뇨..
'08.10.24 1:02 PM (203.232.xxx.161)ㅎㅎ 첫댓글 회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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