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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00짜리 집에서 입을 잠옷바지,카트에넣었다뺐다반복~
싸구려 마트에 집에서 입으면 좋을(잠옷스타일) 면으로 됀 바지 하나에 4900인데 오천원도안돼는거
괜히 낭비하는깅강 싶어서 카트에 넣었다 뺏다 여러수십번 하다가 결국 빼고 왔네요 ㅠㅠ
꼬~~옥 필요한 물건만 사자는 내 주의 거든요
누군 물건 하나 산다는데 세번 정도는 생각한다던데( 알뜰족)
내가 왜이리 됐냐
그거 없어도 표 안나는데
남편은 저녁 몇십만원 암 생각없이 턱턱 잘도 사먹두만 ㅠㅠㅠ
내꼬라지는 내가 맹그는겨 그져??
1. 저도
'08.10.23 11:53 PM (220.75.xxx.164)그렇게 아끼고 모아 펀드 넣었는데 반 토막 나버려서 요즘 좀 쓰고 삽니다.
인플레이션 오면 걍 쓰는게 남는거 일것 같아요.2. 전
'08.10.24 12:22 AM (121.152.xxx.107)전 예전에 여름에 입을 1000원짜리 티하나 살때도 망설여지던걸요 뭘..
(운동할때 막 입을 티나 끈나시등..)
정말 이게 필요한가? 라는 고민을 한참동안.. ^^
저도 꼭 필요한것만 사자 주의라서요..
근데 또 정말 필요한 가전 종류들은 또 턱턱 사고.. 쩝.. 사는 게 그렇죠 뭐 ^^3. 기쁨
'08.10.24 1:00 AM (221.141.xxx.66)절 보는 느낌이예요. 전 친정엄마가 너무나 알뜰(정말 쓸 돈이 없으셔서) 하셔서인지 저도 모르게 몸으로 습득되었나봐요. 뭘 사도 바로 안되고 정말 친구들 말을 빌리면 ,,,,,"몇년후에 그 물건 보겠네~"
아이들 옷 5천원 짜리 바지도 계절별(봄,가을2-3개, 여름 3개, 겨울 2개)로 끝내고... 여전히 쉽게 안써지네요. 그래도 예전보다 나아졌어요. 우리 아들 신생아때 내복 2개로 번갈아 입히면서 살았어요...참 왜그러는지싶어요.4. 그러게요
'08.10.24 1:01 AM (58.141.xxx.143)하지말자 하면서도 주식해서 몇백 날리고 (물론 기천씩 날리신 분들도 계시지만) 오늘 몇만원 짜리 지갑을 살까말까 수없이 망설이다 그냥 샀습니다. 왜 이렇게 사나... 머리 쥐뜯은 날이었습니다.
5. ㅠㅠ
'08.10.24 1:58 AM (211.201.xxx.33)저보단 나으신듯....애들옷은 이모네서 얻어입히고,,,,신발도 얻어신기고,,물론 깨끗한걸로요,,,
지갑 만오천원짜리도 몇달을 들었다 놓았다,,,스킨로션색조까지 샘플,,어쩌다 생긴 정품화장품은
몇년쓰네요,,그래도 돈 잘 안모여요,,,ㅠㅠ,6. ..
'08.10.24 3:48 AM (115.88.xxx.178)전 이시간에 가게문닫고 집에오는데 택시비아까워서(2500원정도) 걸어왔습니다...
말일은 다가오고 돈은없고...택시타믄 금방인데...걸어오니 멀더군요...어둡기도하공...ㅠ.ㅠ7. ..
'08.10.24 9:05 AM (125.241.xxx.98)사는게 그러더라고요
단돈 천원이 아까워서 김밥도 오댕 한개도 못사먹고 집에 와서 찬밥먹고
그러다고 비싼 거 하나 사고 즐거워하고
아낄때는 엄청 아끼고 쓸때는 쓰고
어제도 마트에 갔는데 살 게 하나도 없더군요
남들은 하나 가득 무엇인가를 사는데 나는 왜 뭇살까?8. ....
'08.10.24 10:18 AM (121.172.xxx.131)제가 쓴 글인줄 착각.....
9. 제가 바로
'08.10.24 9:25 PM (121.134.xxx.222)오늘 그러다 샀습니다...
집이 추워 감기 들면 애고생 나고생 남편 고생이란 생각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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