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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럴까요
결혼 20년차입니다...결혼하고 줄곤 직장생활을 합니다...조그마한 회사에 근무하고 있죠
처음엔 육아및 회사일로 바쁘게 다니면서 이웃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았습니다..성격이 약간 내성적인가봐요
이사두 몇번 했구요...근디 요즘은 참 외롭다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사람을 사귀고 싶은데 그게 잘 안됩니다
그래서 *플에서 하는 취미교실 요리를 하고 있는데요...거기서두 왜 나랑 얘기하려는 사람이 없는지
무엇이 문제일까요...먼저 얘기도 해보고 하는데 영~~~~
우울합니다...어찌해야 사람들하고 친해질 수 있는지...얼굴이 영 아닌가봐요
여럿이 모이는데서 잘난척도 하지 않는데 왜 그런지 모르겟어요...그러나 한번 사귀면 오래 가는데 영 그게 쉽지
않네요....
여럿이 모이는데 어떤 사람이 꼴볼견이고 말하고 싶지 않은가요.....우울합니다
1. .
'08.10.23 10:10 AM (121.146.xxx.234)결혼생활 20여년 되면 같은 연령대를 친구로 사귈려면 좀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미 그런 사람들은 인맥이 다 형성 되어 있어서 다시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요.
저는 24년차인데 모임 같은데서 자꾸 새로 모임 만들자고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이제 더 많은 모임을 만들기가 귀찮아져서 웃으면서 자연스레 거절합니다.^^
제경우에는 좀 마음에 안드는 부류는 ...모임에서 잘난척도 안하는데도, 너무 소극적이고 무슨일을 처리해야 하는데 자기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묻어 넘어 갈려하고 내 몸 한번 희생해서 남 편안케 해주려는 마인드가 없는 사람 싫어요.2. 반갑습니다.
'08.10.23 10:13 AM (121.166.xxx.50)제 얘긴 줄 알았네요.
저는 결혼 16년차 최근들어 다시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저도 늘 궁금한게 왜 내겐 좋은 무리가 생기질 않을까하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몇 몇 사람만 깊이 오래 사귑니다.
저는 외모로도 좀 까칠해 보인다고 하네요. 키도 크고 안경도 쓰고 딱딱해 보인데요.
사귀어보면 저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인간인데...ㅋㅋ
혹시 우리 둘이 만날까요? 혹시 지역이 어디세요?3. ..
'08.10.23 10:20 AM (218.52.xxx.133)저두..외톨이....
저는..요즘 더해요..
기존 있던 친구들을 제가 보기가 싫어져서...ㅠㅠㅠ4. 저두요
'08.10.23 11:05 AM (125.129.xxx.70)저두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그 마음 잘 알 것 같아요.ㅠㅠ 사람들이 안 좋아하는 건 아닐 거예요. 그리고 원글님 좋은 분일 거라 생각해요. 그냥 운이 안 좋고 잘 맞는 사람들을 못 만나서일 거라고... 가까운 데 사시는 분이면 친구하고 싶네요.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토닥토닥
5. 외롬이
'08.10.23 11:19 AM (221.160.xxx.128)댓글 감사해요... 어디가서두 해야할일있으면 열심히 하고 그러거든요..그렇게 소극적이거나 하지 않아요...그리고 반갑습니다님...저두요님 여기는 청주예요..가까우면 같이 차라도 한잔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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