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니면서 식사때는 어떻게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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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 관람 삼아 다니는 여행을 갈 때요. 다니다보면 아침 늦어지고 하면 때가 되도 배도 안고파지고 하잖아요?

저는 그래도 시간에 맞춰서 1-2시에 점심 먹고 7-8시에 저녁 먹으면서 다니고 싶은데요.

남편은 밥먹고 가자고 하면 배가 안고프다고 배고파지면 먹자고 해요.

그러다보면 끼니 어정쩡해져서 어쩔때는 두끼만 먹을 때도 있고 간식 먹으니 밥도 조금먹고...

그렇게 이박삼일 정도 여행을 다니면 굉장히 균형이 깨지는 느낌인데, 어른은 그렇다쳐도 애들은 끼니를 맞춰줘야 할 것 같은데.

님들은 어떠세요?

그러니까 질문은, 식사시간을

1. 배꼽 시계에 맞추는 편이세요?
2. 아니면, 정시간에 맞추는 편이세요?

[저도..]

때는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말 여행다니며 차타고 다니면 때 맞추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지만....얼마전 같이 여행간 친구가족은 과자류를 좋아해서 그런지 가는 때 마다 과자사서 먹으니 괜찮았는지 때를 잘 안 챙겨서 좀 힘들었어요....아이들과의 여행은 특히나...짜증내는 이유도 배고프니 짜증내고 잠들면 더 힘들고 그렇잖아요. 평상시 보다 약간은 늦어도 세끼는 꼭 먹어야 나중에 간식을 덜 먹어서 좋아요~

[..]

저나 남편이나 둘다 빼꼽시계가 얼마나 정확한지 모릅니다. 남편이 조금 더하지만...
워낙에 배고픈걸 못참고 금강산도 식후경...저희 남편 지론 중 하나가 굶고 지나간 한끼는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는거...
무슨 일이 있어도 세끼 꼬박 챙겨먹고 틈틈이 간식 챙겨먹는다지요.

[ㅎㅎ]

저희는 때를 딱 맞춥니다
그래야지 과자나 다른것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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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면 아무래도 활동이 많아지니까
더 빨리 배고프고 많이 먹게 되던데요..
배고파서 시계보면 딱 밥시간..
중간중간 차에서 간식 먹어도 때되면 또 배고프더라구요.
그래서 평소보다 훨씬 더 많이 먹습니다..
시간맞춰 밥먹고, 또 간식먹고...(평소에는 간식 잘 안해요.)

[..]

때에 맞춰야죠...배 안고프면 안고픈대로 조금만 먹더라도...혼자하는 여행이 아니므로
가족여행도 단체여행이다 생각하라고 하세요.

[밥때 맞춰서]

스케쥴짜요. 어차피 동선을 짤때, 그 구간의 맛집을 검색해서 식사때 맞춰서 거기 도착하도록 짜죠. 맛집이 많은 곳을 여행하면 하루에 3끼밖에 못먹는게 아쉬운 곳도 많잖아요. 동선이 도저히 안나오면 점심은 빵쪼가리로 때우고 지나가기도 하지만...

[ㅎㅎㅎ]

평소엔 거르기도하는 아침도 챙겨먹고요
세끼 든든히 규칙적으로 먹어서 간식거리사먹는시간과 돈을 절약합니다
사실 저흰 여행계획의 반이상이 먹는 계획이라서 맛집 찾아다니고 나머지는 식단까지 짜가서
거를수가없죠
그리고애들 위한 빵이나 우유 쥬스 챙겨가구요
여행지에서 간식거리 사먹는거나 가게찾으러 돌아다니는걸 싫어해요

[여행이니]

일부러 밥때 맞춰서
먹어요.
그게 여행이지요 ㅎㅎ

[저희는]

여행 코스를 밥때 맞춰서 언제 어디에서 먹는다~ 로 일정을 짜요.
여행의 즐거움은 맛있는거 먹는 즐거운이 들어가야 배가 되죠.
애들이 있다면 더더욱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