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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시영 살기 어떤가요?

궁금 조회수 : 687
작성일 : 2008-10-22 11:12:04
회사가 대청역근처라서

이사하려는데요

개포시영8동 일단 들어간다 하긴 했는데,,(13평)

잘 모르겠네요.

좋은점은 아파트이고, 녹지가 우거지고 방이 작지만 2개고

나쁜점은 오래되어서(샷시나 수도 문제) 낡았고 그런 점이에요

밤에 육교 건너는건 안전한가요? 사람이 많이 안다니는것 같아서요,,

방음도 좀 잘되는지 궁금하고요

사시거나 사셨던 분 조언 부탁드려요


아니면 수서역이나 일원동 원투룸 알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수서역까치마을아파트근처도 좀 깔끔한데가 있는것 같아서요
IP : 128.134.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22 12:38 PM (211.193.xxx.22)

    늦었지만..

    제 의견은 왠만하면 깨끗한데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재건축이,,,위치는 좋을지 모르지만 살면서 정말 우울하더군요.,
    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손볼대가 한두군데가 아니고
    젊으신 분이고 퇴근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시다면 깨끗한 곳으로 가는것이 나을 듯해요,,,
    지금 사시는 분들 만족하시는 분들도 있을거에요,,아마도 수리가 좀 되신 곳은 그렇구요, 그렇지 않으면 우울하더군요,,,참조만 하세요

  • 2. Lliana
    '08.10.22 12:38 PM (58.143.xxx.69)

    음...육교는 위험하지 않아요.
    가로수가 많이 우거지다 보니 좀 어둡게 느껴지는 감은 있지만 워낙 주거지대라
    늦은 시간에도 위험한 일 발생한적 없었어요.
    저도 회사 일로 새벽에 귀가한적 많았는데 경찰 차도 자주 다니고 그냥 조용한 동네라
    생각하시면 되요.
    그리고 아파트는 오래되어 깨끗한 이미지는 아니지만 중간에 내부 수리한 집이면
    그런대로 괜찮기는 할테데 개인차가 있으니 뭐라 하기는 좀 어렵네요.

  • 3. 어제
    '08.10.22 2:06 PM (218.232.xxx.241)

    동네 아줌마들하고 집에서 2시간정도 담소(?)를 나눴는데 개포 시영 너무 싫어하더군요 엄청 지저분하고 낡았어요 게다가 공간이 엄청 작아요 특히 화장실이 너무나 좁고 천장이 낮아서 무슨 플라스틱 임시 화장실에 들어가는 기분이었어요 집 수리해도 바퀴벌레가 다른집에서 건너오고 그런대요 가격은 강남구에서 제일 싼편이자만 우울할거 같더라구요

  • 4. 개포시영살아본이
    '08.10.22 2:44 PM (222.106.xxx.209)

    잠깐 어쩔 수 없이 몇 달 살게되었는데
    인생에 그렇게 우울한 주거환경은 처음이었습니다.
    수리안한 집이라 더 그랬을거예요.
    모든 것이 다 낡았고
    대대적 수리가 아니고서는 대안이 없는...

    게다가 제가 살았던 집은
    곰팡이가 나서..우욱...

    전 지금 그쪽 쳐다보기도 싫어요.
    저라면 다른 곳으로.

  • 5. 사인
    '08.10.22 2:51 PM (203.142.xxx.240)

    딱 한마디만 할께요. 들어가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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