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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고시
오늘 발표.. 제딸은 아니지만.. 할튼 참 대단해요
인제 4학년인데.. 애가 어릴때부터 영민하더라구여
걔보면 지방출신이고 외고도 특목고도 아니고 그냥 일반고에
엄마도 극성파도 아니고..오히려 자기가 과외 알아보러 다니고
했던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공부는 돈으로 다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대학 드가서도 몇년간 얼굴 보지 못하고 계속 공부하더라구여
대학도 젤좋은 s대에서 장학금 받고.. 참 딸래미하난 잘둔거 같아요
울 형님 밥안먹어도 배부를듯...
근데 몸이 약하고 약간 까탈스러워 넘 힘든 딸이라고 ..
그래도 부럽네여...
1. 애기좀더해주세요..
'08.10.21 11:46 PM (119.193.xxx.200)특히 초등학교,중고등학교 시절이 궁금하네요..
계속 1등으로만 내달려온 케이스인가요...기티등등..2. ^^
'08.10.21 11:50 PM (220.89.xxx.219)축하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식이 공부를 잘 하는게 참 자랑꺼리던데
^^
울 딸내미는 재수생이지요 ㅎ3. 원글
'08.10.21 11:56 PM (211.202.xxx.144)엄마가 전혀 극성파가 아니어서 그냥 지가 혼자공부한거 같아여 고3때도 그냥 버려두다시피해서 수험생엄마 맞냐고 딸이 그랬다고 하니까요.. 근데 애가 영민하고 초등 중등 거의 1등한거 같아요 혼자공부하고 학원다니고 선행학습정도인데 학교에서 맨날자서 선생님이 연락오고 그랬다고 ,,
4. 원글
'08.10.22 12:22 AM (211.202.xxx.144)근데 제가 어텋게 공부하냐고 물어보니까 놀껀 다 노는데 순간 집중력이 뛰어나다고 엄마가 얘기하더라구여 공부할때는 앞도뒤도 안보고 앞에 사람이 있어도 전혀 신경안쓰고 한데요 집중려기 중요한거 같아여..
5. 축하
'08.10.22 12:32 AM (59.3.xxx.178)드려요~~
정말 형님이 부럽겠습니다.6. 역시
'08.10.22 12:54 AM (125.178.xxx.15)집중력이군요!
7. 자기주도
'08.10.22 1:40 AM (122.34.xxx.197)두뇌가 뛰어난 것도 있겠지만 자기가 학습 전략을 짜고 스스로를 통제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길러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버려둔 덕에요.
8. 관운
'08.10.22 5:45 AM (211.215.xxx.41)저의 집안에도 조카 하나 시험 봤는데 떨어졌네요.
2차에서 지금까지 몇번인 것 같아요.
스카이 법대 다니고 4학년인데
집안에서 천재라고 소문나고 학교 성적도 무지 좋다는데
시험은 매번 안 되네요.
저도 어제 확인하고 관운이 있나보다 했어요.
축하드려요.
남의집 딸이지만 예쁘네요.
에구...
순간집중력 없고 초중고 1등 못한 우리 딸 지금 편안하게 자고 있는데
재를 뭐 시켜야 하나 걱정이 살짝 되네요.
애는 무진장 착한데 우리 딸이 똑부러지는 데가 좀 없어서 고민입니다9. ^*^
'08.10.22 6:57 AM (121.165.xxx.24)제 조카도 어제 합격했어요 .그 애는 3학년 . 너무 기분 좋아 꽃바구니 보냈어요. 어제 합격한 모든 분 축하드려요
10. 집중력
'08.10.22 9:32 AM (124.51.xxx.82)제 오빠 s대 의대...어찌 그리 놀거 다 놀고 공부하는지...의대 시험전날에도 비디오 몇개씩 빌려서 보고자고...옆에서 드라마 보고 있어도 논문(의대 논문이 레포트 정도의 길이죠)한편 뚝딱...
순간 집중력만큼 중요한게 없다는 걸 오빠 보고 알았습니다.11. 꼬꼬모
'08.10.22 12:24 PM (211.108.xxx.229)암만 노력해도 타고난 머리가 바탕이 되여야 하는듯 싶네요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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