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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들아 이러지마
시동생이 결혼하는데 동서될사람 집이 가난해서 혼수도 제대로 못해옵니다.
그래도 얼굴보니 착하고 야무지고 시동생 잘 챙기게 생겼던데.
그리고 중요한건 시동생이 좋아 죽겠다는데...
섭섭하신 시댁어른들 맘은 이해하지만...
시누들 모여하는말... '돈이라도 없으면, 몸으로라도 떼워야지...' 서울사는 동서... 집안 작은일에도 멀고먼 지방까지 오라가라 할꺼랍니다. 지 동생 얼마나 대단하다구요... 웃기는말로 집을 사줄것도 당연히 아니요. 시동생 여지껏 번돈으로 서울 변두리에 콩알만한 전세얻기도 힘들텐데...
자기네들도 시집갈때 해간거 쥐뿔없으면서... 그렇다고 야무지고 애교많아서 남편한테 사랑받고 사는것도 아니면서... 자기들 시댁욕은 엄청하면서... 친정에서만 드세게 굴고.
갑자기 저한테 여지껏 태클안걸고 착했던게 돈때문이었구나... 생각하니 소름이 끼치네요.
1. 그 말
'08.10.21 4:21 PM (117.20.xxx.27)참 화나네요.
돈 없음 몸으로라도 떼워야지......
보니까 명절, 제사때 1빠따로 부려먹겠군요.
이래서 며느리가 노예란 말이 나오죠.....에휴.....2. ...
'08.10.21 4:25 PM (122.2.xxx.100)시누들이 참........한심하네요.
원글님이라도 동서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면 되지요뭐....
정말 소름 끼치셨겠어요.3. ...
'08.10.21 4:34 PM (125.247.xxx.130)그 시누들도 시댁가서 몸으로 떼우고 있나보죠..
그나저나 새식구 맞을 준비를 를 그런식으로 하다니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 얘기 볼 때마다 그저 친정부모님께 감사할 뿐이예요..4. 살다보면
'08.10.21 4:37 PM (116.43.xxx.9)그들이 왜 내게 그랬는지 속네를 파악할 수있는 기회가 꼭 오죠..
하나같이 어쩜 그리 비열들 한지..
참나..자기 자식,,자기 형제랑 평생을 같이 할 사람한테
어찌 그럴 수가...
남편한테도 말해주세요..자기 여형제들이 그렇고 그런 사람이란걸 알아야쥐..
전 울남편한테 매번 코발라요...
울 남편 첨엔 믿지 못하더니..몇번 되니까 믿더라구요..
그래도 자기 부모.형제니까 욕은 안하지만...
그래도 알고는 살아야지요..5. ..
'08.10.21 4:39 PM (219.250.xxx.139)원글님이 손위 형님이신가 본데...
형님이 동서 챙기고 잘 지내시면 만사 다 OK 아닐까요?
명절이며 제사 때 어짜피 주도권은 원글님한테 있을 거 같은데...
싹수 없는 시누들 무시하시고 원글님이랑 새로 들어오는 동서랑 의기투합해서 잘 지내시면 좋을듯 하네요.6. 에라이~
'08.10.21 4:54 PM (218.147.xxx.115)추잡스런 것들아!!
원글님 제가 대신 욕했습니다.7. 참나
'08.10.21 4:55 PM (119.196.xxx.17)지구상의 수억 인구중에서 사랑하는 사람 만나 백년해로 하는거 자체가 축복이고 감사할일이니
옆에서 이쁘게 감싸고 축하할일이지 거기다 왜 돈을 결부시켜요?
그집 시누들 못됐어요...
님은 그러지 마시고, 동서간 사이좋게 지내고 이뻐해 주세요^^8. ㅇ
'08.10.21 5:11 PM (220.75.xxx.125)결혼시키면서, 한몫 챙길라구하는 ㅉㅉㅉ그놈의 거지근성-_-.
9. 이해가
'08.10.21 5:14 PM (121.134.xxx.237)안되는건요
새로 들어오는 올케가 부잣집 딸이면 자기들한테 돈싸다 바친데요?
아니면 돈없다고 자기들한테 얻어다 쓴데요?
그냥 자기들 내외 좋아서 있으면 있는데로 없으면 없는데로 하하호호 살텐데 웬 오지랖들이신지....
전에 제 친구가 자기오빠 장가갈때 올케가 없는집이라 혼수 싸구려 해온다고 거지도 아니고 어쩌구 할때 거지같은 살림 쓰는것도 니오빠네지 니가 아닌데 웬 상관?? 한마디 해줬었네요.10. 인간관계
'08.10.21 6:40 PM (61.253.xxx.166)끊고 사는게 좋겠습니다.
그런 시누이들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