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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찰지게 만드는 팁 좀 알려주세요 ^^

상하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8-10-21 11:51:35
1:6 부터, 1:5, 1:4 까지 해 보았는데
그냥 저냥 먹을만한 묵맛이네요.

제가 지금 많이 더운 나라에서 살고있는데 날씨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을까요?

예전 산행후에 먹던 그 쫄깃하던 묵맛이 그리워서 여러번 시도해 보아도
묵가루와 물의 황금비율이 잡히지 않네요 ..

뜸 들일 때 포도씨 오일과 소금도 넣고 있고,
조금 식은후에 냉장고에 넣어서 시원하게 만들어서 먹고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

사실은 지금 묵가루와 물 1:3 으로 풀어 놓고 글 올려보는 거랍니다.
이번에는 혹시나 82님들 덕에 쫄깃한 묵을 먹어볼 수 있으려나 하는 기대를 잔뜩 안고서 말이죠 ^^
IP : 124.83.xxx.24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8.10.21 11:56 AM (116.126.xxx.235)

    오래오래 잘 저어가며 끓여야 하는게 비법 아닐까요?

  • 2. ...
    '08.10.21 12:03 PM (122.43.xxx.77)

    제가 알고 있는 비법 입니다. ^^

    도토리 가루와 물의 비율은 1 컵: 6 컵 으로 물에 개어 놓습니다.
    물에 개어 놓은 도토리 물을 한 컵 따로 덜어 놓습니다.
    참기름 과 소금을 더 하여 중간 불에 눟지 않토록 잘 저어 가며 끓여 줍니다.
    끓기 시작 하면 불을 줄이고 아까 덜어 놓은 도토리 물을 조금씩 흘려 넣어가며
    잘 저어 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뚜껑을 덮고 5 ~10 분간 뜸을 들여준 후 그릇에 덜어 굳힙니다.
    찰랑 찰랑한 묵이 되어 있습니다. 제 방법 이니 참고만 하세요~ ^^

  • 3. 유찬맘
    '08.10.21 12:06 PM (203.149.xxx.144)

    제가 알기로는 묵은 1:7 정도가 적당한것으로 알고 있어요 너무 비율이 적으면 꾸덕꾸덕하고 찰진맛이 나질않아요 1:7로 담가 좀 불린다음에 서서히 저어 가면서 쑤는것에요
    저도 부모님이 건강하실때는 도토리가루 많이 해주셔서 늘 집에서 쑤어 먹었는데 이제 두분다 편찮으셔서 하시질 못하네요 부모님이 해주시던때가 그리워지네요

  • 4. 상하
    '08.10.21 12:06 PM (124.83.xxx.245)

    네 .. 지금 바로 실습에 들어갑니다. 고맙습니다 ~~ ^^

  • 5. 계속
    '08.10.21 12:08 PM (203.149.xxx.144)

    글구 묵이쑤실때 완성되는시기는주걱을 들어 똑똑 떨어질 정도의 농도구요 찬물에서 풀어지지 않으면 돼요

  • 6. ....
    '08.10.21 12:12 PM (211.117.xxx.73)

    날씨와도 관계있습니다 여름에 1:6비율이라면 겨울엔 1:5비율로 물양 줄입니다

  • 7. ..
    '08.10.21 12:38 PM (121.129.xxx.49)

    뜸을 오래 들이는게 요령이래요. 길게는 40분 정도...

  • 8. ..
    '08.10.21 12:38 PM (121.129.xxx.49)

    아, 뜸이라는 건 아주 약한 불에 두고 계속 저어주는 거요.

  • 9. 맞아요..
    '08.10.21 3:40 PM (58.145.xxx.103)

    인내의 한계가오고,,팔떨어질때쯤까지하고 굳혀 묵밥해먹으면 찰랑찰랑 죽이죠...저도1:6으로요ㅡㅡ물을5로하니,넘 뚜걱뚜걱해 맛이 덜하더라고요

  • 10. ㅡㅡ
    '08.10.21 3:41 PM (58.145.xxx.103)

    약한불로 오래 저어주는것이 키포인트

  • 11. 저도
    '08.10.21 9:43 PM (122.37.xxx.158)

    1:5비율이라 들었구요...약간 익었을때.. 식용유를 조금 넣어주면.. 찰지고 탱글탱글 이뻐진다고 하시더라구요. 울 시엄니께서..묵의 달인..이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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