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영어 초등 1학년

[괜찮을까요?]

지금 아이 영어를 시작을 못하고 있는 이유가,아무래두 첫아이다보니 제가 너무 일찍 아이를 영어에 노출을 시켜서 인진 모르겠지만 4살때 튼튼 주니어가 첫 줄시 됐을때 홈스쿨을 2년이나 시켰어요.아이는 잘따라하고 정말 재밌어는 했는데요,중간중간
슬럼프때메 3년은 해야하는걸 6살 후반에 관둬버렸답니다.
그러고는 아이가 영어에 별 흥미를 못느끼고 벌써 2년이 훌쩍
영어랑 담쌓고 살았네여.뭔가 시작은 해야하는데 아이가 영어하잔 말만해두 시큰둥하고 그렇네여.비디오물도 싫고 학원도 가기 싫다하고 아직은 때가 아닌건지 모르겠는데요,

얼마전 윤선생영어를 해볼까 싶어 상담교사 불러 시작할려 했는데 이것 역시도 과연 아이가 할수 있을까 싶어 제가 더 갈등을 한끝에 좀더 있다 2학년되서 천천히 생각해볼까 싶었는데
자꾸 영어때메 엄마인제가 걱정이 더 앞서네여.

가격도 부담안되고 그냥 놀기삼아 할수있는게 없나 싶은데요,
눈높이는 주변서 별로다라는 말을 많이 듣구,영어는 윤선생인
최고다라는 인식때문에 저두 갈팡질팡입니다.
영어는 딱 고가격만큼 효과본다는데 눈높이가 정말 그런가 해서요.

지금 윤선생을 시작해 스트레스를 줘 버리면 아무래두 더 안하려 들거 같아 참 고민이 많아요.

눈높이를 꾸준히 해두 효과 보나요?
스토리도 있고 파닉스도 윤선생만큼이나 잘되있나해서요...

답변좀 부탁드려요...

[ㅁㄴㅇㄹ]

저희 큰아이는 눈높이 영어를 2년이나 했었는데요..(초1-초2)
그게 결국은 그닥 큰 도움은 안되더라구요..
2년동안 했으니 영어에 대한 거부감(?) 뭐 그런건 없는데
초등학교 3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영어 학원 보냈지만 결국 파닉스 기초부터 다시 했습니다..

그래서 큰아이를 거울삼아 작은 아이는 집에서 저와 애들 아빠가 조금씩 봐주고 있어요..
작은 녀석이 지금 초등학교 2학년인데(큰아이는 4학년이구요)
서점에서 파는 정말 기초적인 영어 책들 (ex. 영어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사다가
cd 들려주고 스티커붙이기 놀이하고 써보고...
뭐 그런식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랄까 생소함만 없애주고 내년부터 학원 보내려구요..
어차피 학원 들어가면 한단계 아랫단계부터 시작하잖아요..

굳이 눈높이를 시키시려면 엄마가 직접 교재 사다가 시키시는게 나아요..
일주일에 한번 그것도 10분 정도 뵙는 선생님과 무슨 공부가 되겠어요..
그냥 매일매일 꾸준히, 놀듯이 공부하듯이 그렇게 시키시다 학원보내시면 되지 않을까요?? ^^

[ㅁㄴㅇㄹ]

참, 이건 부모님들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저나 애들아빠는 그저 매일매일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정말 별것 아니지만 매일 매일 써보고 읽어보고 들어보라고만 합니다..

어차피 평생 해야할 영어공부라면 너무 닥달하면서 시키지 않으려고요..
그저 생활인냥 익숙해지도록만 하고 있습니다..

[...]

그냥 학원에 보내면 어떨까요 이제 곧 2학년이고
튼튼도 꽤 했다니까요

늦게 학원가면 레벨 테스트 낮게 나올거고 늦게 갈수록 아이가 더 힘들어해요
동생들이랑 배우면..

비용도 별 차이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