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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불황인가보네요
금요일 저녁이면 차들로 꽉 막히던 도로들....오늘은 소위 교통상황이 참 좋네요. 막히지도 않고
몇주 전까지만 해도 소위 부자들이 사는 동네라 불황이 없을거라던 사람들....
동네 책대여점은 폐업정리를 시작했고, 빵집은 현금으로 결제시 빵값의 50%를 할인해준답니다.
주차장에는 차들이 빼곡하고...나가지를 않아요
경비아저씨 말로는 폐지와 재활용이 요 근래들어 1/3정도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집값은 안떨어질꺼고...
펀드는 계속 납입하면 언젠가는 큰 수익률을 낼 것이며
지금이 주가의 바닥이니까 지금을 기회로 여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괜히 불안조성 하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지요...
저도..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제 주식이 -80% 가까이 될때까지 말이죠.
이제.. 전 느낍니다. 분위기가 아니라..진짜 불황이라구요. 이제 시작되고 있다고 말이죠.
예전같으면 금요일 저녁 맛집을 찾아갔겠지만
오늘은....냉장고에 남은 야채들과 참치캔을 꺼내 넉넉하게 죽을 끓였습니다.
맛있게 식구들끼리 오손도손.
1. 00
'08.10.17 9:40 PM (211.176.xxx.178)저두 한마디 거듭니다,,,
저희집 근처 유명한 감자탕집 // 소박한 음식이라,,, 즐겨 갔었는데,,, 손님이 뚝,,,,
불황은 불황입니다,,,,,2. 저는
'08.10.17 10:12 PM (58.230.xxx.117)오늘 농협 하나로마트 갔었는데 사람 바글바글 거리던데요.
제가 느낀 불황이라면...음...
평일 저녁에 vips갔더니 4-5테이블 밖에 없었다는거..
근데 빕스는 요즘 너무 먹을게 없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동네 큰 마트도 예전처럼 사람 많고..
제가 계약한 동네 (강북) 소형 아파트도 매매건 전세건 하나도 안떨어졌고..그러네요.
원래 세입자보다 2000만원 올린 가격으로 전세 계약했어요.
그것도 1000만원 깎아준거래요.
아직 실감 못하겠어요 집값내렸다는거요.
많이 내려도 아직 집 살 돈도 없구요...ㅜ.ㅜ3. 양재 코스트코
'08.10.17 11:01 PM (125.178.xxx.31)화욜날 양재 코스트코 갔는데
주차하는데 문제 없었어요.
평소에 일찍 가지 않으면 주차 못해서 이마트로 갔는데...4. 마트
'08.10.17 11:21 PM (121.150.xxx.86)가면 젊은 엄마들이랑 좋은 옷입은 애들이 너무 많고..해서 전 불황이라 생각못했는데..
5. 강남이
'08.10.18 12:07 AM (203.130.xxx.207)오히려 빨리 느끼는듯 해요 집근처 상가에 뭔가를 취미삼아 하던데 네개중 세개를 정리했다는 둥 그런 소리가 들리고 우리집 개수대에서 설겆이할때 88도로가 보이는데 안막힌지 오래됩니다
러시아워에도 잠깐 밀리다 말고 두시이후에는 늘 서행에 때론 막혔는데 팡팡 잘 달린지가 여름부터인듯 해요
울 아파트 거의 도우미 아줌마들이 드나들었는데 많이들 보냈다고 하는 얘기도 들리고
양재코스트코 저도 가는데 주말에도 주차 할만 합니다
다리건너 이마트 점심때쯤 가는데 직원이 더 많은 느낌?
전단지 계속 오는데 좀 보니 가격이 옛날같지 않고
터미널 아울렛도 가끔 가는데 명품 행사에도 한산
대신 압구정로도 다닐만 88도 다닐만 좀 나가서 변두리 외곽쪽은 낮에 텅텅 시간절약 확실6. 병원두
'08.10.18 12:36 AM (221.149.xxx.67)경기탑니다.... 제가 병원에서 일하거든요. 진료비가 고액으로 나올 가능성이 없는 과이긴 하지만 그래도 환자 줄었습니다..원래 작년 요맘때쯤이면 환절기라 감기환자며 통증환자들 늘어야 하는게 맞거든요..근데도 줄었습니다.
7. jk
'08.10.18 3:07 PM (124.63.xxx.69)하나로 마트야 당연히 손님이 바글바글하겠지요.
먹고는 살아야 하고 장은 봐야 하니까요. 불황이라고 해서 굶고 살수는 없으니
문제는 돈을 어디에다 많이 쓰느냐? 그거 차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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