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직원의 실수!!

[해바라기]

남편이 얼마전에 퇴직하여 퇴직연금을 타게되었습니다.  우리은행퇴직연금에 펀드로 된 상품인데 ... 개인사업을 하게되어  계약금을 먼저주고 일부는 퇴직금을 타서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9월30일퇴직하자마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  외국펀드에 투자해서 15일정도가 소요된다하더라구여...
원래는 9월30일경에 돈을 지불했어야 했는데 사정이 이렇게 생겨서 15일만 더 기다려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우리은행 차장이라는 사람의 실수로 인해서 퇴직연금 신청이 되있질 않은거에요...
약속한날은 15일인데 ... 나머지 돈을 15일에 지급하지 못하면 계약금이 다날아갈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그전에도 우리은행 관계자와 몇번통화하고 언제돈이 입금되는지 정확한 날짜를 묻곤했는데   어제통화해보니 신청자체가 안되어 있다는겁니다....       그래서 너무화가나서 무슨소리냐고  15일 입금된다고  은행관계자하고 어제통화했다고....       했더니    차장이라는 사람 왈  제가 실수를해서  그렇다고  남편다녔던 회사에서  어떻게 해주면 안되겠느냐고 하더니...     결국은 남편회사 사장님이 저의 사정이 딱하여 입금은 해주셨는데  15일이란 시일동안
백만원정도가 마이너스가 되있더라구요...        너무도 화가납니다.      차장이라는 사람은  죄송하다면서   양해를 부탁하지만 한사람의 실수로 인해 손해도 그렇지만 남편이 하루동안 맘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거든요
부탁한 날까지 돈을 줄수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도 못자고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도 화가나서  그렇네요...
더욱더 화가나는건 차장의 태도   백만원정도의 마이너스 난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니   살다보면 이런실수도 할수있지않겠냐면서  그냥어리버리 넘어갈려고만 하는거에요....
이럴땐 책임을 물을수도 있나요?
어떻게 하면좋을까요?

[채송화]

우리은행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고객의견란에 올려보심이...

[솔이아빠]

무슨 말씀을 마이너스 금액하고 소정의 위자료까지
계산해서 그 차장이 먼저 양해를 구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안하면 지점장,
지점장으로 안되면 은행 감사실로 민원 넣겠다고 하시고.
그다음은 소비자보호원에 진정하시고.....

[미래의학도]

직원의 실수라면 마이너스 금액과 지연기간의 소정의 이자(보통 은행 정기예금 금리정도더군요)
그리고 위자료까지 청구 가능할것 같은데요..
우선 지점장 수준에서 처리될것 같지 않으니 본점 CS팀에 직접 애기하시는게 빠를듯 싶어요
인터넷으로 올리는게 제일 확실하고...(인터넷에 글 남기면 영구보존입니다... 그래서 나중에 빼도박도 못하죠)
지금이라도 글 올리시고 내일 오전에 CS팀에 전화거셔서 한번더 말씀하세요...
보통 이런일 같은경우 1-2시간내에 답변해주거든요

[그 은행직원]

도 차장이나 되면서 참 융통성 없군요. 그런 큰 실수도 실수지만.. 본인이 먼저 처리하려고 노력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민원담당하고 연락하겠다고 메시지 남기시구요 바로 올리시고 전화통화하세요..
이건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넘어갈일은 아닌거 같네요.

[////////]

지점장한테 전화하세요.
길게 설명하지 마시고. 자초지정은 차장한테 들으라 하고
배상안하면 본점이나 소비자보호원으로해서 해결보겠다 하세요.
이런 금전적 사고가 났을 경우 대부분 그렇게 합니다.

지점장이 모르겠다~하면 사이트에 올리시고 전화도 하시고~ 여러번..
그냥 가만히 계시면 먼저 알아서 안해줍니다.
근데 거 어느지점입니까? 우리은행에 지인들이 많은데....
그 차장.. 차암...

[금감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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