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격지심
동생이 제 아이들 데리고 오라는데
제 자격지심인지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아서요
동생넨 대한민국 1%안엔 충분히 들 거 같은 완벽한 부부거든요
사는 곳 직업 연봉 등등뭐 하나 빠지는게 없지용
그런 동생이 자랑스럽기는 하나
조카의 첫돌을 축하해주고 싶기는 하나
제부도 너무 잘 나서 우리 가족(저와 울 신랑...)은 별로 잘 나지 않아서
동생과 울 조카만 보러 가는 거면은 가고 싶은데
제부와 사돈어른들까지 다 만나는 자리엔 별로 나서고 싶지가 않음에 대해서 어케 생각하세요..
와...이 못난 언니.................ㅠ.ㅠ
물론 제부와 사돈어른들은 아무 생각 없으실텐데요...제 혼자만의 자격지심에 혼자 생각하다가 글 올려봅니다..
자꾸 만나고 자꾸 교류를 해야 친해지긴 할텐데..................전화통화할때만으로도 얼어버리는데 말이에요...
동생 결혼한 뒤에 한번도 제부를 본 적이 없어놔서...........................
(여긴 지방이구요 동생이 결혼하고 바로 애기 가지고 애기 낳고 하느라 친정엘 오지를 못했거든요..아..아니다 ..쉬러 왔었어용...제부가 안 왔었구낭....친정식구들이 일있을때마다 동생네 집에를 갔었져..저만 안 갔었어용..)
1. 형제~
'08.10.16 10:53 AM (124.80.xxx.181)간에 넘~~차이나게 살아도 나보다 더 잘나도 그런맘 저도~~ 들거 같슴니다!
에~~효! 그래도~~원글님 맘 다독이 믄서~~ 조카 돌잔치엔
가셔서 축하해 주셔요!2. ..
'08.10.16 11:48 AM (122.2.xxx.249)에이~~ 그런 생각마시지요.
그냥 맘편하게 가서..축하해주세요...3. ㅋ
'08.10.16 1:27 PM (116.34.xxx.83)전 언니가 엄청 잘살거든요... 미국에서..
근데 언니라서 그런지 저도 도와주려고 하고 마음써주는게 싫지 않고 좋더라구요..
전 항상 자랑이 부모님 언니 오빠 저 모두 각자 앞가림 잘하고 서로에서 피해안주고 손안벌리고 사는거에요..
그거면 충분하지 않겠어요? 그것도 안되는 집안이 얼마나 많은데요..
축복받으신거에요.. :)4. 너무
'08.10.16 9:31 PM (121.134.xxx.98)위축되실 것 없어요..
축하해주시고, 동생 사는 모습 자주 들여다 보시고,
지금의 내위치나 내 모습을 당장 바꾸긴 어렵지만,
원글님의 자녀들을 (장성했을때 동생내외처럼 될 수있게끔) 잘 키우려고 노력하시면서 사세요...
솔직히 역할 모델이 있어야지, 동기부여도 되고,또 닮아가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닮아있기도 하거든요....당장 내자신의 모습을 동생처럼 바꿀순 없다고 해도, 아이들은 미래에 이모나 이모부처럼 잘 될거라고 마인드컨트롤 하시고,
잘~~~ 키우세요....
중년이 되면,본인보다는 자식이 잘 되는 맛에 살아가는 사람들 많거든요..
위축되지마세요^^
내 아이들의 미래의 모습을 본다 생각하고, 돌잔치에도 기꺼운 마음으로 가시고, 동생과 동생남편은 어떻게 1%가 되었나 연구해보세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1033 | 상대적인 박탈감에 대해서..... 4 | 지워진 글에.. | 2008/10/16 | 930 |
241032 | 회사일로 힘든 아들에게.. 5 | 짜증내지마!.. | 2008/10/16 | 645 |
241031 | 마카펜 묻은 빨래어떻하나요? 3 | 승민엄마 | 2008/10/16 | 278 |
241030 | 그래도 인물은 어디다? 딴나라당 1 | 귀삶아먹은쥐.. | 2008/10/16 | 212 |
241029 | 여자로 끝이다 38 | 마인드컨트롤.. | 2008/10/16 | 5,924 |
241028 | 이범이라고 스타강사 아시나요? 8 | foreve.. | 2008/10/16 | 1,773 |
241027 | 올리타리아 저렴한 곳 어디? 1 | 포도씨유 | 2008/10/16 | 226 |
241026 | 이모때문에 보험 손해본거 그냥 제가 안고 가기로 했는데 마음 다스리기가 힘이 드네요. 3 | ... | 2008/10/16 | 578 |
241025 | 1금융권의 수표를 갖고있는데 은행이 문닫으면..? 3 | 무시칸 | 2008/10/16 | 597 |
241024 | 국제중 무산의 참 뜻 18 | 분당 아줌마.. | 2008/10/16 | 1,765 |
241023 | 화장실문 열었습니다. 5 | 급해요 | 2008/10/16 | 1,046 |
241022 | 서민 죽이는 재건축 뉴타운~~~~~~~~~ | ㅡㅡ | 2008/10/16 | 234 |
241021 | 자격지심 4 | 언니 | 2008/10/16 | 473 |
241020 | 초1학교생활 잘 하나여 4 | 속상해 | 2008/10/16 | 472 |
241019 | 질문)약국임대---주인입장 7 | 약국 | 2008/10/16 | 731 |
241018 | 바람의 화원이나 될까나? 3 | 한나 푸르나.. | 2008/10/16 | 547 |
241017 | 실크 블라우스 1 | 마쿠즈 | 2008/10/16 | 369 |
241016 | 쿠쿠 압력 밥솥에 발아현미밥 하는데 시간이 많이걸리나요? 1 | 문의 | 2008/10/16 | 840 |
241015 | 알보칠을 아십니까? 27 | 그렘린 | 2008/10/16 | 2,390 |
241014 |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1 | 욕심 | 2008/10/16 | 373 |
241013 | 에버랜드에... 2 | 요즘,..... | 2008/10/16 | 301 |
241012 | 유치원에서 바이올린 강습을 한다해요.. 5 | 엄마 | 2008/10/16 | 497 |
241011 | 새마을금고에서 전세금대출 받아도 될까요? 4 | ?? | 2008/10/16 | 776 |
241010 | 요즘 유행하는 레깅스 예뻐보이나요? (코디 조언도 함께 부탁드려요) 11 | 레깅스 | 2008/10/16 | 1,492 |
241009 | 한의사로 알았던 남편이 … 20 | 기사 펌.... | 2008/10/16 | 11,442 |
241008 | 재능많은 사람들... 1 | foreve.. | 2008/10/16 | 442 |
241007 | [단독]직불금 부정수령 의혹 17만명 자료 모두 폐기 13 | ........ | 2008/10/16 | 518 |
241006 | 반품할때 택배사가 늦게올때.. 2 | 인터넷쇼핑 | 2008/10/16 | 361 |
241005 | 초등학교안에 선생님위한 골프연습장 만드는거 정상인가요? 15 | 궁금이 | 2008/10/16 | 996 |
241004 | 부산 어느 시장에서 건조생선을 샀는데요 | 건조생선 | 2008/10/16 | 3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