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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요..결국..
병원 데리고 갔다가 일단 집에 데리고 왔는데..동네 게시판에 올려놔도 찾으시는 분들이 없으시더군요..모 사이트 분양 게시판에도 올렸는데 조건이 좋지 않아서...아무도 연락이 없으시네요.
아주 겁이 많은 시츄 강아지였어요..
얌전하고 말썽도 안부리고..짖지도 않고..
근데!! 대소변을 전혀 못가려요..
밤새 핥고.. 고추도 가끔 나오고..(아직 앉아서 쉬하긴 하는데..의사샘이 중성화 시기는 너무 늦었다고 하시네요..)
강아지 때문에 밤잠을 설쳐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 담날 아침에 눈뜨면서 절대로 키우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지켜봐야해요.. 배변훈련이 안되어있어서 눈을 한시라도 떼면 사고를 쳐요.. 얘가 아마 일부로 안볼때 얼렁 배변을 하는 것 같아요....맞고 자랐는지 노숙 생활을 해서 그런지 조금만 큰소리로 혼내켜도 깜짝 놀라고....
그런데 이틀이 지나자 이제 익숙해져서인지.. 작은 인형 던지기 놀이도 하고.. 부르면 오기도 하고..(이름 예쁘면 정들까봐 그냥 뚱이라고 했어요.. )
그러나 연락은 없네요.. 숫놈이고...시츄치고 못생긴데다.. 크기도 크고..털도 싹 밀어놔서..너무 빈해보여서 그런지..
근데 보면 참 불쌍하게 생긴거 있죠.. 보면 가여워서 한숨만 쉬고 그랬네요..
그런데 이틀 지나니까 얘가 조금씩 귀엽게 생긴것 같아요.. 심지어는 이뻐보이기까지 해요...ㅜ,ㅜ
아아..어찌해야할까요..
말은 이렇게 하고 .. 자꾸 못생겼다고 해도... 오늘 다시 병원에 데려갔어요.. 건강검진,,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여쭈려구요.. 키우게 되려나봐요..
병원에 가니 발에 피부습진이 있다네요.. 전 털을 밀어서 자꾸 핥고 깨무는줄 알았는데.. 피가나도록 그러고 있던걸 이제야 알았네요. 구충제도 한 알 더 먹이고 바를 약도 먹을약도 많고.. 귀는 아직 염증은 아닌데 전개 단계에 있다고 해서.. 귀약도 받아오고 하니.. 첫 간단한 검진치고.. 2만 5천원이나 나왔어요.. 지난번 미용때도 3만 오천원 받으시더니...ㅡ,ㅡ 앞으로도 돈이 많이 들 것 같네요. 한 번 갈 때마다 몇만원 깨질 것 같아요..
저희 부부 둘이 일년간 수험생활을 하느라.. 생활비가 너무 빠뜻한데.. 한 식구 늘어 숨이 막힐 지경이에요.. 으악..
중성화 수술 안하면 집에서 키우기 힘들다 하시니..또 수술비도 마련해야겠죠..
근데.. 인터넷 애견 쇼핑에서 나도모르게 지르고 있어요.. 벌써 이동장도 질렀어요..ㅎㅎㅎ 미친것 같아요.. 주식해서 망해서..이번달 대출금 이자도 못갚는데... ㅎㅎㅎ
암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배변만 잘 해결해다오.. 돈 들어도 예뻐해줄테니...
암튼.. 배변훈련 성공하면 또 올릴게요..
1. ㅋㅋㅋ
'08.10.15 6:16 PM (118.32.xxx.94)그래도 웃음은 주잖아여........
2. 와
'08.10.15 6:16 PM (117.20.xxx.27)키우기로 하신거에요?
기왕 이리 됐으니 이쁘게 키우셨음..^^
저도 생각나는 얘기가 있어요.
저 고등학교때 동네를 어슬렁거리던 유기견 시츄를
엄마가 한마리 주워 오셨어요.
마침 이모가 이혼하시고 적적하니 지방에서 혼자 살고
계셨거든요.
이모는 개를 너무 싫어하셨지만..그래도 어떻게 해서 키우게 됐고
지금은 이모네 언니들, 이모..모두들 그 놈이 이뻐 죽을려고 해요.
그 놈이 벌써 17살이네요. ㅎㅎ3. 와우~
'08.10.15 6:17 PM (220.78.xxx.253)그랬군요..
언능 배변훈련 성공하셨음 좋겠네요.
중성화 수술 늦어도 할수 있긴 한가요?4. 쥐잡자
'08.10.15 6:18 PM (203.245.xxx.253)몰라서 그러는데요..중성화 수술이 뭔가요?
5. 테오
'08.10.15 6:21 PM (221.148.xxx.159)아유 마음이 너무 이쁘시네요, 주소 알려주시면 제가 사료라도 한봉지 배달시켜드리고 싶어요 저도 개를 두마리 키우는데 힘들지만 이뻐요 그렇지만 너땜에 내 인생이 망가졌다고 불평도 많이 하지요 한마리는 인생을 바꿀만큼 엄청난 크기거든요^^ 이사도 못간답니다 그래도 얘들이 하늘나라로 갈때까지 잘 키워야지 생각하고 있어요
6. 하늘
'08.10.15 6:25 PM (116.125.xxx.124)고생많으셔요 ^^
울 집도 몇년전에 유기견을 데려다가 키웠는데...숫놈에 중성화 안되어있고... 무지 똑똑한놈이
소변을 못가려서 알아보니 스트레스라나.... 쪼그만게 뭔 스트레스...? 했더니
집에 혼자두면 그렇다고 하시더만요.... 아침에 다들 나가고 저녁에 다들 집합하니....
나름 혼자 심심했나봐요... 불쌍한넘... 할수없이 집에 항상 사람이 있는곳으로 입양 보냈더니....
그 똑똑한넘이 .... 그 집안의 실세에게(?) 딱 붙어서 ...이쁨 듬뿍 받고 있다고 소식 전하네요...^^&
아고.... 눈망울 초롱초롱하던거 생각나면 옆에 끼고 있고싶고.....아직도 생각나네요....^^;;;;
저도 한동안은 그넘아 물건이랑 옷이랑 간식거리 사느라...살림 파탄 날뻔 했지요뭐.... ^^
이쁨 많이 주시고 사랑주시고...또 뭐냐...줄거 다 주세요....ㅎㅎ7. ...
'08.10.15 6:27 PM (125.132.xxx.226)원글님 글 보면서 슬며시 웃음이 나오네요.
맘 씀씀이가 예쁘셔서 복 받으실꺼 같아요.
시추랑 동거동락...오래도록 계속되길...행복하세요^^8. 원글님
'08.10.15 6:33 PM (218.159.xxx.176)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내 마음이 푸근하네요^^9. 원글님 예뻐요~
'08.10.15 6:44 PM (119.69.xxx.105)글 읽으니 마음이 훈훈해져 와요...
10. 시추만10년
'08.10.15 6:45 PM (125.176.xxx.141)시추만 10년 키웠던 사람인데요. 9년동안대소변을 밖에 누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책을 갔던 견주예요.교육시킨 견주인 제 잘못도 있었지만 배변훈련이 잘못되어 참 고생했거든요.
참다못해 10살 되던해에 며칠동안 산책 안나가고 집에서 꼼짝없이 데리고 있으면서 대소변 누려고 하면 화장실로 데리고 가고 몇번을 시키니깐 훈련이 되더라구요.
애견훈련소에 문의도 해봤는데 그냥 키우라고 했던걸 훈련시킨거랍니다.
한번은 햇빛 쏘일겸 데리고 나가는데 주로 집안에서 배변하겠끔 신경쓰고 있어요.
유기견 대부분이 배변훈련이 잘못되어 버려진 경우가 상당히 많대요.
아름다운 마음 가지고 계시니깐 버리지 마시고 배변훈련 꼭 성공하세요. 화이팅!!11. 일산 아줌마
'08.10.15 6:49 PM (121.161.xxx.136)그게 인연이라는 거예요.
하필 그 녀석이 하필 님 눈에 띄어서 ㅠㅠ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어요.
배변은 지금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 (환경이 바뀐)이어서 더 그럴 지도 몰라요.
조금 기다렸다가 배변 훈련 하세요.
그리고 노숙 생활을 했으니 아침 저녁으로 잠깐이라도 밖에 데리고 나가면
기다렸다는 듯 쌀지도 몰라요.
제가 아는 시츄는 그런 식으로 집에서 전혀 대소변을 안한대요.
참았다가 데리고 나가면 기다렸다는 듯 신나게 싸고 들어온대요.
배변 문제만 해결 되면 다 괜찮을 듯 하네요.
지금은 초기라 돈이 좀 들거예요.
딴 데 돈쓰지 마시구요
그냥 사료 괜찮은 거 먹이고 사랑만 듬뿍 주세요.
그 녀석이 바라는 건 그것 뿐일 거예요.12. 유기견맘
'08.10.15 7:02 PM (211.38.xxx.79)한 생명 구제해주셔서 제가 다 고맙네요.
저도 유기견 키우는데요. 얘가 우리집 행복 담당이에요.
식구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웃음을 줍니다.
애완견 키우는 사람들이 암도 더 적게 걸린다잖아요.
뚱이랑 행복하세요.13. 몽몽
'08.10.15 7:09 PM (116.41.xxx.10)감사해요~~ 힘이 많이 되네요..
지금은 제가 백수라 하루종일 집에 붙어있는데..
그러지 못할 때가 있을까봐 걱정이네요..
나중에...이런글저런글에 이쁘게 크는 모습 올릴게요..14. ..
'08.10.15 7:15 PM (115.138.xxx.39)복받으실꺼에요..
불쌍한 짐승 거두면 복이 온다잖아요.. 흥부가 제비다리 고쳐주듯.. ㅋ
암튼 저희 엄마가 늘 하시던 말씀이에요..
수험준비중이라고 하시니.. 그눔이 합격 선물을 드릴것같아요..
좋은 소식 있으면 꼭 알려주시와요~~~~15. 에헤라디어
'08.10.15 7:19 PM (117.123.xxx.146)읽다가 답글 달고 싶어서 로그인 했어요.
저라면 엄두도 못 냈을 일인데.. 처음 읽으며 아유 불쌍해서 어쩌나 마음 졸였어요.
정말 복 받으실 거예요.
좋은 인연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16. ....
'08.10.15 7:38 PM (124.49.xxx.141)고마워요..정말 복 받으실겁니다
17. 희망
'08.10.15 7:59 PM (121.145.xxx.139)희망을 가지시라고...
제 아는 집이 몇년 전에 파산해서 아주 후미진 곳으로 이사를 갔데요.
거기서 강아지 한마리를 주워다 키웠는데, 갑자기 일이 잘 풀리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지금은 외제차 굴리며 산답니다.
가끔씩 드라마틱한 일도 생기더라구요.
그 집 식구말이 아마도 그 강아지가 복덩이 인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혹, 갑자기 주식 폭등할지 누가 알아요? ^^18. 제목보고
'08.10.15 8:49 PM (116.125.xxx.35)걱정하면서 들어왔는데^^ 다행이예요~~
배변훈련 성공해서 이쁨받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제가 뚱이 대신해서 감사드려요~~19. phua
'08.10.15 10:15 PM (218.52.xxx.102)이런글저런글에서 소식 기다릴께요~~~
20. 고마워서 눈물이
'08.10.15 10:27 PM (122.34.xxx.192)원글님
하시는일들 잘 되실겁니다 유기견 거두는일이 아무나 할수잇는 일 아닙니다
배변 잘 유도하시면 꼭 성공하실겁니다
화장실에 신문지 두고 쉬야 시키는데
신문지 위에더 오줌 누면 잘했어하고 무지 칭찬해 줍니다 알아들어요
시추 5년차인데 응가는 비바람이 부나 눈보라치나 꼭 밖에서 해결해서 저희도 고민중입니다
다음소식도 올려주세요 정이란게 참 무섭지요
응가 다 치워버리지 마시고 냄새나게 신문지 위에다 조금만 남겨 둬보세요21. ^^
'08.10.16 12:31 AM (219.248.xxx.32)안키우기로 하셨다고 하실까봐 망설이다가 클릭했더니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뚱이가 복덩이가 되서 원글님이 하시는일마다 다 잘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뚱이소식 계속 올려주세요.^^22. 위에
'08.10.16 9:39 AM (211.176.xxx.201)일산아줌마님 말씀이 참 공감이 가네요
이동장 주문하셨다니 잘하셨네요
울집 시추도 배변훈련시킬때 이동장에 넣어놓고 시켰어요
사료먹고 난 뒤나 그럴때 이동장에 가두면서 응아싸~알겠지~하면
좀있다 싸요 그러면 꺼내주면서 엄청나게 오버하면서 칭찬하고 간식-오이슬라이스나고구마슬라이스등-주면서 보상해줘요 그러면 곧잘싸요 키우다보면 요령이 터득되요
원글님착하신분 같아요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23. 그리고
'08.10.16 9:47 AM (211.176.xxx.201)강아지 발바닥핧는거는 꼭 습진이아니더라도
환경에 적응하려고하거나 발바닥에 뭐 붙은거 깨끗이하려고 하거나 심심하거나 할때
핧을수도 있고요 암튼 급할때 말고는 병원데리고 가기전에 여기다 물어보고 가세요
애견병원이 과잉진료하는부분도 좀 있답니다
인터넷애견카페에도 질문답변란에 많은 정보가 있어서
저도 처음키울때 도움받았어요24. 중성화
'08.10.16 9:54 AM (211.176.xxx.201)수술은 생후 6개월 이내에 시키는것이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수술시키지 않으면 발정기때 본능을 이기기어려워 집을 나가버리는 경우가
있기떄문에 그것 조심하면 괜찮을것 같아요
전신마취하고 시키기때문에 강쥐가 깰떄 너무너무 불쌍해요 다 토하고..25. 예전에
'08.10.16 10:26 AM (222.107.xxx.36)5년전에 푸들이나 말티스 혼종 인줄 알았는데 아마 비숑인가 뭔가 아무튼
그런 숫강아지를 이틀 데리고 있었던 적이 있어요.
동물보호소로 보냈는데 아마 안락사 당했을거 같아요.
그냥 키울걸 그랬다는 후회가 자꾸 드네요
우리집 소심 시추가 은근히 좋아하고 따라다닐 정도로
점잖은 놈이었는데...
대식아!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26. 반갑습니다
'08.10.16 10:41 AM (121.88.xxx.149)결국은 키우시기로 하셨네요.
저도 이틀전 강아지 관련 글 올렸는데 전 강아지 5년차인데도 제가 몰라서
강아지를 힘들게 하고 병원에 들락날락 합니다.
울 강아지도 몇년전 발바닥을 빨간 살이 다 드러날 정도로 핥아서 고민을 했었는데
제가 한것은 강아지 소독약을 사서 일단 나빠지지 않도록 뿌려 주고 핥지 못하게
주의시키고 했더니 완쾌했어도 요즘 가끔 발바닥은 핥더군요. 시간 내서 발바닥
털을 자주 잘라주고 해야 진드기같은 것은 발바닥에서 안사는 것 같아요.
귀털도 쪽집게를 이용해서 정기적으로 뽑아줍니다. 전 미국서 귀털에 살살 뿌리는
가루약 사놓은 게 있어서 그게 이용하는데 그게 좀 덜 민감하게 하는 거더라구요.
저도 강아지 옷을 여름, 겨울, 신발, 비옷까지 구비해 놓고 입힙니다. 울 남편은
옷 입히지 말라지만 요즘같이 쌀쌀할 땐 많이 추워하더라구요.
몇가지 상비약이나 귀염증 치료 소독제같은 것은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해 놓는게
좋아요. 그리고 항문낭도 짜주셔야 저같이 고생 안합니다.
이틀전 가서 2만 5천원 내고 왔는데 오늘 애견병원에 또 가요. 항문낭염때문에...
이런 것들 모두 숙지 잘하시고 태만하지 않고 신경 써주시면 성견이 되고 나면
그리 돈 많이 안들어가요.
어쨌든 좋은 일 하셔서 복받으실거여요. 가끔 글 올려주세요!27. 복받으세요
'08.10.16 3:35 PM (211.217.xxx.2)유기견 거두는 거 정말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 텐데....복받으실거에요. 저는 유기견은 아니었지만 새끼때 저희집에 와서 죽을때까지 함께했던 푸들이 있어요. 개를 키우다보면 아...사람처럼 인격(견격?)이 있구나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더라구요. 그 순간들 때문에 인생의 좋은 추억 만드시게 될꺼에요. 저두 님의 합격 기원드리구요.
28. 님~
'08.10.17 2:26 AM (121.173.xxx.186)복받으실거예요.^^
우선 소변 못가리는거는, 환경이 바뀐 스트레스일수도 있어요~(원래는 잘 가리는 아가일수도 ^^)
그리고 울타리 안에다가 신문지 같은거 깔아놓고 거기 안에서 쉬할때까지 꺼내주지 마시고 교육하세요.
그리고 한번 잘하면, 오두방정 떨면서 이뻐해주는게 중요해요...ㅋㅋ 상으로 까까도 좋습니당 ~
(우리 강쥐들은 똥오줌싸면 뭐 디게 잘했는지 알아요.ㅋㅋ 예전에 이불에 싸고 달려와서 죽도록 혼났지만 --;;)
유기견 아가라서 지금은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좀 힘드실수도 있어요.
조금 더 적응하면 괜찮아질테니,
우선 철창같은게 있으시면, 거기다가 울타리 쳐서 교육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아요~
무슨 시험인지 모르지만~
꼭 합격하세요~^0^
제목보고 심장이 덜컹해서 들어왔었답니당.ㅋㅋ
키워보면, 말만 못하지 사람하고 똑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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